[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가 한우 소비 기반 확대와 유통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를 위해 상시 할인판매 체계를 갖춘 도심 직거래 매장 개설을 가시화하는 한편, 자체 한우판매인증점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한우를 선택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4월 23일 영실한우프라자 교육장에서 ‘2026년 제1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심 직거래 매장 개설과 한우판매인증점 사업 등 소비 기반 확대를 위한 주요 실행 과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지회는 2년 전부터 도심 직거래 매장 개설 필요성을 농림축산식품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나 사업 추진이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판단, 최근 경남도에 관련 예산 20억 원 지원을 요청했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지회는 지자체와의 협의를 보다 구체화하고, 한우를 상시 할인 판매할 수 있는 도심형 직거래 유통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한우판매인증점 사업을 통해 한우 판매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박영철)는 지난 4월 21일 강원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회관에서 한우자조금 대의원 및 지도자 대상 사업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군 지부장과 사무국장,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혜선 부장이 사업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앞서 박영철 지회장은 “이른 농번기를 맞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지부장과 사무국장,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봄철 만연하는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 축사 주변 환경 관리와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물가 시대 속에서도 한우 농가가 흔들림 없이 고급육 생산에 전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하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주저하지 말고 함께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지혜선 부장은 2025년 사업 실적과 2026년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질의에 답변했다. 아울러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자조금이 항상 현장 한우 농가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회 김영원 부장을 비롯해 시·군 지부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는 러우 전쟁과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사료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위기 극복을 위해 현장 소통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국제 유가와 해상 운임 상승으로 농가 경영비 중 사료비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금 확보가 어려운 농가의 사료 외상 구매 비율이 높아지는 등 경영 악순환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파주·김포 일대 군부대 부지와 안산·화성 간척지, 여주 남한강변 하천 등 도내 유휴부지 11개소 979ha를 활용해 풀사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영농조합이나 한우협회 등을 통해 재배해 약 1만7천798톤을 생산하고, 68억원 규모의 수입 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도는 추가로 풀사료 생산이 가능한 유휴지를 적극 발굴하고 대규모 생산단지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조사료 생산 기반 시설 및 기계 장비 지원, 조사료 종자와 수확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한 추경 예산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한우 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예산을 활용해 우수 형질(맛·육질)을 분석·선발하는 ‘한우 유전체 분석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장성대)는 지난 4월 17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시군지부장 연석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장성대 지회장은 “그동안 구제역 등 계절성 전염병이 인천, 강화, 경기 고양 등 전국적으로 산발적으로 발생하면서 회의가 늦어졌다”며 “농가에서는 소독 설비와 방역시설 설치·운영,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사료 수급 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북도 내 구제역 차단 방역 및 소 럼피스킨 방역 협조 요청이 이어졌다. 또한 2026년 경북한우경진대회 운영 방안과 2027년 이후 대회 주관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한우농가 방역 지원과 감염병 예방 체계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대응 시 확보했던 보호복 세트 등 일부 물량을 도내 한우농가에 지원할 계획을 안내했다. 아울러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는 공동으로 한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1회 대구경북한우능력평가대회’를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히고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토의에서는 ‘송아지 생산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전국한우협회 민 경 천 회장이 말하는 한우산업 발전 계획 “한우산업은 지금 전환의 갈림길에 서있다. 제도는 마련됐지만, 이제는 현장에서 작동하도록 만드는 것이 과제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앞으로의 한우산업 정책 방향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오는 7월 시행을 앞둔 ‘한우법’을 중심으로 산업 구조 전반을 재정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 민 회장을 만나 전국한우협회가 올 한해 주시하고 있는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계획 등에 대해서 들어봤다. “한우법 시행 원년…현장 체감 정책 구현에 집중” 오는 7월 시행…하위법령 구체화·현장 작동 체계 구축 과제 생산비 절감·경영 안정 지원 강화…FTA 직불제 현실화 추진 유통·소비·수출 기반 확충…한우산업 지속가능성 제고 총력 - 한우법 시행을 앞두고 있다. 준비 상황은 어떤가.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즉 한우법이 오는 7월 23일부터 시행된다. 한우협회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하위법령 제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했고, 그 결과를 정부에 제출했다. 이를 반영한 내용들이 현재 입법예고와 규제심사 등 절차가 진행 중이다. 법 시행 전까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어기구 의원 대표 발의…순환자원 인정·재활용 규제 완화 골자 사료 원료로 활용 확대 기대…생산비 절감·탄소 저감 효과 주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시)이 대표 발의한 ‘농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안(농산부산물 재활용법)’에 대해 한우 농가들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이번 법안은 농산부산물을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인정하고 재활용 관련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장의 활용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농산물 전처리 및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은 폐기물로 분류돼 재활용 시 복잡한 절차와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특히 위탁 처리 시 장기간 환경성 평가를 거쳐야 하는 등 제도적 장벽이 높아 사실상 활용이 제한돼 왔다. 그간 한우협회는 이 같은 구조가 재활용을 저해하는 비효율적인 체계로 작용하며, 결과적으로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지적해 왔다. 이번 법안은 농산부산물을 사료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한우협회는 사료비가 생산비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제29회 한능평 제1차 추진위원협의회 개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올해도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는 가운데, 심사위원 확대와 규정 정비를 통해 평가의 공정성과 정확성이 한층 강화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4월 21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제29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제1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이재윤 회장과 유종대 추진협의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9회 대회의 추진계획과 함께 출품축 평가 개선방안, 대회 규정 개정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올해 대회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미경산암소부문 ▲사육기간단축부문 ▲본대회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미경산암소부문은 28~34개월령 미경산암소를 대상으로 하며, 총 71농가가 참가를 신청했다. 대회는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경남 김해 부경양돈농협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다. 사육기간단축부문은 28개월 이하 거세우를 대상으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농협축산경제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개최된다. 본대회는 29~32개월령 거세우를 대상으로 하며, 6월 중 참가 신청을 받아 11월 2일부터 4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산업에 대한 기업 진입 문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7월 시행을 앞둔 ‘한우산업지원법(한우법)’ 하위법령에 중기업 이상까지 포함한 진입 규제와 까다로운 사육 요건이 담기면서, 자본 중심의 산업 재편을 차단하려는 정책 의지가 분명해지고 있다. 한우법은 지난 2025년 7월 22일 제정·공포됐으며, 오는 7월 23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시행령과 시행규칙 마련을 추진해 왔다. 현재 관련 입법 절차는 사실상 최종 단계에 들어선 상황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한우법 하위법령 제정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지난 2월 최종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입법안을 구체화해 왔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까지 법령안 입안과 내부 심사, 관계부처 협의, 사전영향평가를 병행 완료했다. 현재는 입법예고를 앞둔 단계로, 이후 규제개혁위원회 규제심사와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7월 중 대통령 재가·공포가 이뤄질 전망이다. 그동안 한우협회는 단순한 법 시행을 넘어 ‘실행 가능한 제도 설계’에 방점을 두고 입법 보완을 추진해 왔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기준가격·보전 수준 미흡…소득 안정 기능 약화 지급 지연·대상 제한…경영 안전장치 역할 한계 현장 “시장·생산비 반영 구조로 전면 개편 시급” 송아지 가격 안정을 위해 도입된 ‘송아지안정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다.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 소득 불안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지만, 지급 기준과 보전 수준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면서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로 전락했다는 평가다. 현행 송아지안정제는 일정 기준 가격 이하로 송아지 가격이 하락할 경우 차액의 일부를 보전하는 방식이다. 그러나 기준 가격이 시장 상황을 제때 반영하지 못하고, 보전 단가 역시 사료비·인건비 등 생산비 상승을 따라가지 못해 실질적인 소득 보전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최근 알려진 농림축산식품부의 송아지생산안정제 개편안 역시 농가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다. 생산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도 보전금이 제한적으로 지급되거나 아예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농가 체감도는 더욱 떨어지고 있다. 경남지역의 한 농가는 “가격이 떨어져도 보전금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제도가 있는지조차 체감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우협, 미발생 혈청형 확산 우려…차단방역 강화 당부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중국 내 구제역(SAT1형) 발생에 대응해 전국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 안내에 나섰다. 한우협회는 최근 중국 산둥성, 산시성, 허베이성 등 전 지역과 터키 등 중동 일부 지역에서 국내 미발생 혈청형인 SAT1형 구제역이 확인됨에 따라, 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가능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지난 17일 전체 한우농가에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철저한 차단방역 실천을 당부했다. 특히 SAT1형은 국내에서 발생한 사례가 없고 현재 사용 중인 백신으로는 방어가 어려운 유형으로 알려져 있어, 기존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 의식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O형, A형, C형, Asia1형, SAT1형, SAT2형, SAT3형 등 총 7개 혈청형으로 구분되며, 국내에서는 지난 2000년 이후 O형과 A형 두 종류만 발생한 바 있다. 협회는 해외 발생 지역 방문 시 방역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중국 등 발생국을 방문한 축산 종사자는 입국 시 반드시 검역 신고와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축산물 반입은 금지된다. 또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 산업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펼치려는 청년 농업인과 귀농인을 위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가 주최하고 경남 거창축협(조합장 박성의)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장기체류형 한우전문교육센터가 제6기 한우전문교육과정의 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한우전문교육센터는 한우 사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전문기관으로, 한우 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과 예비 축산인을 대상으로 제6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5월 13일부터 10월 14일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62세 이하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 견학을 아우르는 3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한우의 생리와 개량, 질병관리, 경영계획 수립 등 기초 이론을 바탕으로 사양관리와 인공수정, 농기계 운용, 사료 및 조사료 관리, 가축분뇨 처리 등 실제 농장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도록 운영된다. 또한 가축시장과 우수 농가, 한우 공판장 견학을 병행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입체적으로 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한우협회가 노하현 신임 지부장 체제의 새 집행부를 공식 출범시키며 김해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전국한우협회 김해시지부는 지난 9일 김해축협 서부외동지점 대회의실에서 제10대 신영태 지부장과 제11대 노하현 지부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기웅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장을 비롯해 김해시장 권한대행인 신대호 부시장, 김주섭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송태영 김해축협장, 유관기관장, 축종별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신영태 이임 지부장의 지난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노하현 신임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지난 3년간 김해시지부를 이끌며 회원 권익 향상과 조직 운영 내실화에 힘써온 신영태 이임 지부장은 “그동안 김해한우협회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김해 한우산업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져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협회기를 이양받아 제11대 김해시지부장으로 공식 취임한 노하현 지부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김해한우협회를 더욱 내실 있게 이끌어가겠다”며 “회원 화합을 바탕으로 한우농가의 실익 증진과 권익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