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과 대한잠사회가 공동 개최한 ‘제3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과 대한잠사회(회장 임석종)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3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잠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양잠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는 한편,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 양잠 관련 유물 기증자에게 기증 증서를 전달하며 양잠산업 역사 보존과 전승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열린 ‘양잠 혁신 심포지엄’에서는 누에 스마트 사육 기술과 양잠 산물 상용화 전략 등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 스마트 사육 기술이 양잠산업 혁신과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시장에서는 누에분말 제품과 실크 화장품, 홍잠 등 기능성 양잠제품과 전통 잠구류 유물이 전시됐다. 누에고치 실뽑기와 컬러누에 촉감 체험, 누에 만지기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수입쇠고기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등 주요 수출국의 도축두수 감소로 국내 수입 물량이 줄어든 데다 고환율까지 겹치며 단가가 상승한 영향이다. 정부는 수입쇠고기 가격 상승 압력이 최소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1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수입쇠고기 가격 상승률이 올해 2월과 3월 각각 5.0%, 4.3%로 둔화하는 듯했지만 지난달 다시 7.1%로 올랐다. 반면 한우의 가격 상승률은 이보다 적은 5%에 그쳤다. 가장 큰 원인은 주요 수출국인 미국의 수출 감소다. 미국에서는 지난 2022년 서부 지역 가뭄으로 옥수수 가격이 급등했고, 이에 따른 사료비 상승으로 농가들이 사육두수를 줄이면서 공급 감소가 이어진 탓이다. 고환율 역시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수입쇠고기 가격은 수입단가와 환율, 관세율 등에 따라 결정된다.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지난해 이전 1천300원대 수준이었는데 지난해 1천422원으로 10%가량 상승했고, 올해 1분기에는 1천466원까지 올랐다. 업계 관계자자들은 “중동 지역 불안으로 국제 물류·원가 부담도 커졌지만, 공급 감소와 환율 상승이 국내 수입쇠고기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사료 경남지사(지사장 정재훈)는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하동군 관내 한우농가 10호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농가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최근 조사료 수급 불안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농가별 사양관리 효율 향상과 생산성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농협사료 컨설팅사업부 소속 윤석준 박사가 참여해 농가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사육 환경과 개체 상태를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개체별 사양 상태 분석 ▲농가별 출하 성적 및 등급향상 방안 제시 ▲축사 환경 개선 노하우 전수 등 농가 여건에 맞춘 실질적인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농가들은 최근 사료비와 조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관리 기술과 개선 방향을 제시받아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재훈 지사장은 “최근 한우산업은 생산비 상승과 소비 위축 등으로 농가들의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농협사료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발효과학으로 만들어내는 초격차 한우를 경험하고 싶다면 동원팜스의 ‘SF프리’ 사료<사진>를 먹여보면 어떨까. 동원팜스(대표 노경탁)의 ‘SF프리’는 1++60% 이상, 출하체중 900kg이라는 고수익의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사료 섭취량 극대화, 초기 성장 극대화, 육성기 높은 증체에다 비육우 증체 균일도까지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사료인 만큼 한우농가의 워너비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료로 평가받고 있다. 한우농가에서는 늘 1++등급 출현율과 지육량 향상을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동원팜스는 TMF와 배합사료의 장점들만 모아 차별화된 발효 제품을 만들어 냈다. 그것이 바로 ‘SF프리’ 사료다. ‘SF프리’ 사료란, 동원팜스 한우고급육연구소의 노하우와 발효과학 기술로 개발된 SF(Scientific Fermentation)프리 사료로서, SFBB(Scientific Fermentation Black Box)를 탑재, 비육전기부터 비육말기까지 최대 DMI(Dry Matter Intake)을 실현시킴으로써 TMF사료의 장점인 육질등급 출현율은 높이고, 배합사료의 장점인 급여 편리성과 높은 증체효과 및 사육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 농림어가의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현상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지난 4월 28일 발표한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를 통해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전국 농림어가는 127만6천가구, 농림어가 인구는 257만6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 대비 농림어가 인구 비중은 5.0%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조사 당시 4.6%보다 0.4%p 증가한 수치다. 가구 유형별로는 2인 가구가 전체의 53.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1인 가구가 27.2%, 3인 가구 11.6%, 4인 이상 가구 7.4% 순이었다. 특히 1인 가구 비중은 2020년 20.0%에서 27.2%로 크게 증가한 반면, 3인 이상 가구 비중은 감소해 농림어촌의 소규모·고령 가구화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가 경영주의 평균 연령은 67.7세로 조사됐다. 남성 경영주는 평균 67.1세, 여성 경영주는 69.5세로 여성 경영주의 평균 연령이 2.4세 더 높았다. 또 전체 농가 경영주 가운데 60대 이상 비중은 78.8%에 달해 농업 인력의 고령화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축산신문] Q. 임신우 분만 예정일이 2월 4일이었는데 아직 미분만 상태입니다. 어제 검진 시 만삭이라고 들었습니다. 초임우이며 추가 수정 기록은 없습니다. 혹시 미이라가 아닐지 걱정됩니다. 젖도 아직 붓지 않아 염려가 됩니다. 태아가 살아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추가 수정 기록이 없다면 분만 지연으로 판단됩니다. 일반적으로 예정일 기준 10일 정도 경과하면 분만 유도를 권합니다. 유도 분만 관련 처치는 수의사 처방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상황으로 보아 미이라 단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초산우의 경우 젖 내림이 늦어지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분만 이후 상황을 지켜보기 바랍니다. 분만 후 젖 생산량이 부족하거나 유질이 불량할 경우, 초유는 양이 부족하더라도 짜서 급여하고, 이후 강제 이유로 전환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태아의 생사 여부는 초음파 등 전문 기구를 사용해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이 있으면 좋겠지만, 현재로서는 전문 진단이 필요합니다. Q. 12개월령 거세우가 어제부터 꼬리를 들고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사료 섭취는 정상이며 평소와 동일합니다. 아직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가 농어촌 에너지 자립 실현을 위한 바이오에너지 산업 활성화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농어촌재생에너지특별위원회 제3차 바이오에너지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가축분뇨와 농산 부산물 등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앞선 1·2차 회의에서 도출된 핵심 의제를 구체화하고, 가축분뇨 및 농산 부산물의 에너지화 과정 전반에 걸친 규제 개선과 제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김호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농산어촌 재생에너지 전환의 성공은 태양광 중심 전력 시스템과 함께 바이오에너지라는 또 다른 축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자리 잡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분뇨와 농산 부산물 등 다양한 원료 활용을 통해 자원순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며 “현장의 혁신을 가로막는 바이오매스 관련 규제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주제발표에서는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농특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엘랑코동물약품 세미나...L1A형 임신모돈·자돈 폐사 등 피해 커 검사 일상화 통해 통제전략 수립·실질적 지표 확인 후 백신 선택 농장 상황에 맞는 백신을 선택·접종해 PRRS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전문가 진단이 쏟아져나왔다.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은 지난 13일 대전에 있는 롯데시티호텔대전에서 ‘프리배선트 출시 1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PRRS 발생현황과 대응방안 등을 알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원일 전북대 수의과대학 교수는 “고병원성 PRRS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그 중 L1A(NADC34-like)형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L1A형은 임신모돈 폐사, 유산, 수직감염에 의한 자돈 폐사 등 많은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신모돈에 L1A형 PRRS 바이러스를 공격접종한 결과, 폐, 림프절, 대동맥, 심장, 신장 등에서 특징적인 혈관염이 관찰됐다. 모돈에서 높은 바이러스 증식은 자궁내막 결합조직을 약화시키는 등 태아 유산 원인이 된다”고 덧붙였다. 진형주 돼지와건강 원장은 “리니지1형 PRRS가 국내 유입된 이후 변이형이 지속 생겨나고 있다. 변이주 형태에 따라 농장 피해 유형이 달라지는 만큼,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6일 조합 축산물플라자 회의실에서 2026년도 상반기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 집합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축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축산업 종사자 의무교육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세무교육이 병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제주산재예방감독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교육과 안내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2026년도부터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 과목이 개정돼 1시간 범위 내에서 위탁기관이 자율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편성할 수 있게 되면서, 서귀포시축협은 축산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세무교육을 특별 편성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축협(조합장 천창수)은 지난 4월 29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승담단기거주시설(시설장 김현희)을 방문해 ‘삼다한라우유’ 지정기부 활동<사진>을 실시했다. 제주축협의 지정기부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매월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을 찾아 정기적으로 나눔을 이어가며,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지원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일회성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연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제주축협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해 지원 대상 기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현장에 필요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축협은 ‘삼다한라우유’ 지정기부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유가 지역의 이웃에게 다시 전달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농가와 농협, 지역 복지기관이 함께 연결되는 이번 활동은 지역 기반 축산물 브랜드의 사회적 역할을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천창수 조합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우리 농협의 중요한 가치”라며 “제주축협은 앞으로도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승서·진천축협 조합장)는 지난 4일 농협 충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엄주광 충북도 축산과장, 김원설 충북도 동물방역과장,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이용선 충북농협총괄본부장, 충북지역 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개최했다. 박승서 회장은 “최근 축산업은 사료비 상승과 환경규제 강화, 축산물 소비 위축 등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충북축협운영협의회가 긴밀히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년간 충북축협운영협의회를 이끌어온 김홍기 전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농·축협이 연체율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조합장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조사료 구매 시 계통구매를 확대하고, 충북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암소개량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휴 유효지 들풀 활용과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관심과 노력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북도 축산과와 동물방역과가 추진 중인 각종 축산 지원사업에 대해 축협이 양축농가 조합원들에게 적극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남양주축협(조합장 이덕우)이 NH농협생명 연도대상을 창립 이래 처음 수상하며 금융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남양주축협은 최근 열린 제38회 NH농협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경기북부 B그룹 1위에 올라 연도대상<사진>을 수상했다. 조합 창립 이후 첫 수상으로, 꾸준한 사업 성장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남양주축협은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농협생명 BEST-CEO상을 6회 연속 수상한 데 이어 같은 해 연도대상 그룹 1위까지 차지하며 금융·보험사업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갔다. 이덕우 조합장은 “조합 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조합원과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지역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축협의 농협생명 신규 수수료 수익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2015년 1억9천400만원에서 2024년 3억1천600만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2025년에는 12억4천5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대비 10억5천100만원, 전년 대비 9억2천900만원 증가한 수치다. 개인 수상도 이어졌다.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