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6월 1일과 2일 구미시 승마장에서 국내 처음으로 ‘제1회 퇴역경주마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까지 이메일과 호스피아 홈페이지 통해 신청가능하다. 기존 승마대회와 달리 퇴역한 지 3년 이내 퇴역경주마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퇴역기간(1년, 2년, 3년 이내)에 따라 참가 종목을 구분하는 등 승용마로서의 제2의 삶을 준비하는 퇴역경주마들을 응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경주마 퇴역 3년 이내의 승용마를 소유한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마장마술(F,D class), 장애물(I,F,D class) 종목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과 ‘승용조련 인증을 받은 그린승마존’(한국마사회 인증 승마시설)이 참가할 수 있는 BRT(Best Retired Thoroughbred) 전용 기승 및 비기승 특화종목으로 구성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퇴역경주마와 말복지에 대한 관심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예선 대회 이후 오는 10월에는 과천에서 본선 대회가 예정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는 연결재무재표 기준 올 1분기 영업이익 3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흑자를 기록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액은 253억원이다.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바이오노트는 지난해 1분기 코로나 엔데믹 여파에 따라 코로나19 제품군에 대한 매출이 크게 감소, 영업이익이 적자를 나타냈다. 하지만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동물용 진단·바이오컨텐츠 사업에 집중하고, 원가 절감 등을 실현, 빠르게 회복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고, 올해 1분기에도 흑자가 이어졌다. 바이오노트는 “동물진단 사업부의 글로벌 사업 확대, 바이오컨텐츠 사업부의 메리디안과의 협업 강화와 신사업 추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의 삼계탕이 유럽연합에 처음 수출된다. 우리나라가 지난 1996년 EU 측에 삼계탕 수입 허용을 요청한지 무려 28년만에 이뤄낸 성과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은 육계업계와 함께 오랜 기간 EU와 대화하며 그들이 요구하는 위생 조건에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첫 수출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EU와의 수출 협상과정을 정리해보았다. 우리나라가 EU에 처음 삼계탕 수입 허용을 요청한 것은 1996년 10월이다. 당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운용하는 업체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EU가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시킬 수 없었고 수출과 관련된 논의는 전면 중단됐다. 이후 논의가 재개된 것은 2013년 4월로 17년이 지난 후. 우리나라는 EU 측에 삼계탕 수입 허용 절차 재개를 요청했고 2014년 7월 식약처는 EU가 요청한 국가 잔류물질 관리체계 및 작업장 HACCP 매뉴얼 등 위생관리정보를 제공하며 본격적인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다. 2016년 4월 EU는 우리나라의 잔류물질 관리체계를 승인하고 관보에 게재하며 수출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7년 7월 우리나라의 가축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는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 ‘Rapid CHW Ag 2.0’에 대해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바이오노트는 미국법인 ‘바이오노트 USA’를 통해 ‘Rapid CHW Ag 2.0’을 미국 내 유통하게 된다. ‘Rapid CHW Ag 2.0’은 기존 판매 중인 ‘Rapid CHW Ag 1.0’과 비교해 현장 검사에 더욱 적합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바이오노트 개 심장사상충 항원 진단키트를 사용하면, 암컷 성충 1~5마리 매우 적은 수의 심장사상충도 검출 가능하고, 10분안에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골드스탠다드 검사 대비 100% 민감도와 특이도를 갖는다. 바이오노트는 “미국은 전세계 동물진단검사 시장에서 4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국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농식품부 방역정책 간담회서 최정록 국장 밝혀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식품부가 현재 방역정책을 진단하고, 추후 정책 추진 방향을 알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지난 8일 aT센터에서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을 비롯, 전한영 대변인, 김정주 구제역방역정책과장 등 농식품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간담회서는 고병원성 AI·구제역·럼피스킨 등의 질병에 대한 방역 관리 현황 및 성과에 대해 밝히고 앞으로의 정책 방향도 설명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계란, 닭고기 등 가격이 현재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을 강조하며, 지난겨울 고병원성 AI에 대해 선제적인 방역 조치 등으로 AI 발생 건수가 크게 줄었고, 주기적인 위험도 평가 등을 통해 예방적 살처분을 최소화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지난겨울 특병방역 기간 중 ▲철저한 사전 예방 ▲맞춤형 방역 관리 및 선제적인 전파 차단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살처분 범위 조정 ▲대규모 산란계 농장 특별 관리 ▲계열사의 계열농가 관리 강화 ▲민관 협업 강화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함에 따라 AI 발생이 줄었고 이에 따른 살처분 건수가 크게 줄었다”며 “여기에 더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올해 사회 각 분야에서 국내산 돼지고기 홍보에 나설 14인의 한돈명예홍보대사가 위촉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2024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한돈자조금에서 다양한 스포츠 제휴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홍성흔 부회장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이종애 이사 ▲FC서울 전략강화실 김진규 실장 ▲이장군 전(前)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등 스포츠 분야 전문가들이 신임 홍보대사로 대거 포함됐다.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에 출연중인 서울아산병원 통합내과 우창윤 진료조교수와 유튜브 채널 ‘1분요리 뚝딱이형, 배우 이세창씨도 새로이 가세했다. 개그맨 이용식씨를 비롯해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원장 ▲나우쿠킹 이난우 대표 ▲수엔190 여경옥 대표 ▲유튜버 ‘꽈추형’ 홍성우 박사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 ▲머슬비치코리아 정국현 대표 등이 2024년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연임하며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각자가 가진 노하우와 새로운 인사이트로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파해 한돈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어주
헤모백. 녹시펌. 제톡스.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헤모백, 우수 효능으로 20년 이상 인기…‘대표 흉막폐렴 백신' 녹시펌, 천연 고온스트레스완화…제톡스, 곰팡이독소 철통방어 베타코리아(대표 강현봉)가 공급하고 있는 ‘헤모백(Hemobec)’은 꾸준히 인기있는 스테디셀러 ‘대표 흉막폐렴 백신’이다. 지난 2004년 출시 이후 20년간 양돈농가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단연 우수 효능·안전성에 그 비결이 있다. ‘헤모백’은 작용기전에서 남다른 면모를 보인다. 박테린+톡소이드 기술을 탑재해 1차적으로 세균 침투를 막고, 2차적으로 침투 세균이 분비한 독소에 대한 중화항체를 만든다. 이를 통해 12가지 흉막폐렴균을 모두 방어한다. 저자극 지속성 오일 부형제는 접종 반응을 최소화한다. 효과는 출하까지 지속된다. 폐사와 위축돈수를 줄이고, 출하두수와 출하일령 등에서 높은 생산성 개선 효과를 봤다는 ‘헤모백’ 현장적용 사례가 무수하다. ‘녹시펌(NoxiFerm)’은 가축 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생제 대체제이면서 더위 스트레스 완화제다. 식물에서 추출한 항산화 물질이 주성분이다. 비타민E보다 무려 3배 이상 강력한 항산화 효력을 발휘한다. 더불어 ‘녹시펌’에는 생체 내
[축산신문] ▲박윤만 전무(축산신문)의 차녀 호경양=오는 18일(토) 오후 5시20분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아르떼 채플 컨벤션 5층 채플홀에서 김동영군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참여농 상위 77%, 국내 상위 10% 성적 부경양돈농협 전산 참여 농가들의 생산성이 꾸준히 향상돼 지난해 평균 PSY는 26.8두, MSY는 22.7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3일 김해JW웨딩컨벤션센터에서 양돈전산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성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분석 농가는 94농가로 이들의 평균 전산성적은 상시모돈수 299.5, 평균 분만율 80.9, 비생산 일수 43.4, 모돈회전율 2.32, 평균총산 14, 평균실산 12.8, 평균이유 11.5, 포유일수 24.6, PSY 26.8두를 기록해 꾸준한 우상향 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산자수 증가와 이유두수 및 모돈 회전율의 개선으로 PSY는 전년대비 1두가 증가돼 최근 10년 사이 증가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부경양돈농협 전산 참여 농가들이 기록한 평균 PSY 26.8두는 지난해 한돈팜스(1월~9월)의 전국평균 PSY 22.4두 대비 4.4두가 많은 것으로, 부경양돈농협 전산 참여 농가의 76.6%는 국내 상위 10% 이내의 생산성적을 또, 82%는 국내 상위 30% 이내의 생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 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3일과 8일 서울 강동구 해 공 노인복지관에 돼지고기 500㎏을 전달<사진>했다. 서경양돈농협은 매년 해공노인 복지관에 어버이날과 여름철 허브 한돈과 삼계탕, 생수 등을 후원해 왔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후원받은 허브한돈 돼지고기를 관내 어르신 250명에게 1인당 2kg씩 전달했다. 서경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은 허브한돈 전달식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후원으로 더불어사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도농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14일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도농상생 협약식’에서 경기 포천의 영북농협(조합장 이만석)을 비롯한 16개 산지농협에 출하선급금 90억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 농협은 △경기 안성 서안성농협 △경기 화성 화성송산농협 △경기 안성 양성농협 △김포 김포파주인삼농협 △강화 강화농협 △양주 은현농협 △경기 연천 연천농협 △경기 화성 서신농협 △경기 포천 영북농협 △경기 파주 북파주농협 △충남 당진 당진낙농축협 △전북 임실 임실축협 △서울 한국양토양록농협 △포천 관인농협 △양평 양평축산농협 등이다. 서경양돈농협은 이번 출하선급금 전달식<사진>을 통해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의 계통 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우리 농산물 판매확대를 통한 도시농협 역할 강화에 힘쓰기로 합의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최근 면세유·사료 등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농협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축협간 균형발전 및 지속적인 상호교류 확대를 통해 도시·농촌이 동반성장하는 함께하는 농협구현과
▲조동환 수석 부대표(건강소비자연대, 헬스컨슈머 대표) 부인상=지난 17일 별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19일 오전 9시, 장지는 서울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