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동물보건의료정책연구원(원장 김태융)은 오는 5월 1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목련홀)에서 ‘펫푸드 제도개선 및 선진화’를 주제로 2024년 제1차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대한수의사회와 한국수의영양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포럼에서는 박희명 건국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펫푸드 제도개선 및 선진화 방안’을 강연한다. 이어 양철호 한국수의영양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최농훈 건국대 교수, 윤장원 강원대 교수, 송근호 충남대 교수, 오원석 한국수의영양학회 이사, 오이세 한국동물병원협회 사무총장 등이 발전방안 등을 토론한다. 김태융 원장은 “이번 포럼이 실질적인 정책대안을 제시, 우리나라 펫푸드 산업 선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수 대표(우성양행) 모친상=지난 4월 28일 별세. 빈소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30일. 장지 충청남도 금산선영.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젖소를 착유할 때 위생적이면서 경제적인 ‘1A플러스’ 착유수건이 선보여 앞으로 관련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앤이티(주)(대표 신진섭)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 ‘1A플러스’ 착유수건의 소재는 항균기능성 뱀부안(50%) 섬유로 깨끗하고 촉감이 부드러운데다 빠른 흡수와 건조가 장점이다. 특히 기능성 원단에 은이온(Ag+)이 자체 포함되어 포도상구균과 폐렴균과 같이 내성이 강한 균들의 성장을 억제하여 뛰어난 항균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또 대나무에서 추출한 100% 순식물성 친환경 섬유로 천연 항균, 항취 작용으로 벌레와 해충이 자라지 못하는 우수한 통기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시원하고 쾌적한 대나무섬유에 부드러운 40수 천연코튼과 기능성 섬유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국내 최초 3콤보 하이브리드 타월의 하나로 일반타월의 거칠고 투박한 느낌과 다르다. 또한 한 두 번의 세탁으로 항균성이 없어지는 표면만 항균처리 된 일반 원단과 달리 100회 세탁 후에도 항균성이 99.9% 유지되어 세균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차단한다. 강력한 항균처리로 사용하면서 생기는 각종 냄새원인균을 소멸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에스앤이티(주) 신진섭
[축산신민병진 기자] 전북 정읍시가 낙농가의 노동환경개선을 위해 대체인력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7천62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농 도우미(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하루 2회 이상 착유해야 하는 젖소의 특성 때문에 연중 단 하루도 쉴 수 없는 낙농가에 명절, 경조사 기간 등 도움이 필요한 때 대체 인력을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낙농 도우미 요원은 낙농 전문교육을 이수했거나 낙농업 종사경력이 있는 등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돼 착유, 사료 급여, 우사 청소, 분만·치료 보조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이 사업을 이용하고자 하는 농가는 시 낙우회 회원으로 가입하고, 낙농 도우미가 필요할 때 단체에 신청하면 자부담 50%로 도우미 요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되어 온 이 사업은 올해 85농가에 2인 1조2개팀이 지원하고 있어 노동 공백 이 발생하기 쉬운 중소규모 농가와 고령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낙농가의 사육 의지를 고취하고, 노동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 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우유, 근성장·식욕조절·지방합성 효소 억제 도움주는 천연식품 식물성 대체음료보다 우유를 섭취할 때 체중감량에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 체중감량 및 건강개선 등을 이유로 식물성 식품 위주의 식단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꾸준한 우유 섭취가 체중조절에 효과적이라는 것. 우유의 카제인 단백질과 유청 단백질은 근육 생성 및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 카제인 단백질은 체내에서 오랫동안 머물면서 근육 단백질의 분해를 방지하고, 조직 생성에 필요한 영양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유청 단백질의 경우 근육 성장을 돕고,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포만감을 높이고 음식물 섭취를 억제시킨다. 또한 우유 속 공액리놀레산(CLA)은 지방 합성 효소를 억제하는 기능을 하며 항암, 항동맥경화,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준다. 미국의 식품·건강 전문 웹 미디어인 ‘Eat this, not that’에서도 다이어트에 좋은 음료 중 하나로 ‘우유’를 꼽으며, ‘5분 강황 황금 우유’로, 잠자기 전에 진정 효과가 있는 이 우유를 마시면 체중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미국의 신문사 ‘Washington Post’는 우유와 식물성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경기 포천 순해목장(대표 김기태)은 국내서 일반 목장으론 두 번째로 청정육종농가에 선정된 곳이다. 안정적인 원유생산은 물론이고 청결한 목장환경 조성으로 소위 모범적인 목장으로 꼽히는 순해목장의 김기태 대표는 청정육종농가로 선정되면서 그의 목장 인생에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말한다. 청정육종 농가 유지, 세심한 노력과 정성 수반돼야 로봇착유기 도입으로 사양관리 정밀화·생산량 증가 ▲목장의 전환점이 된 청정육종농가 순해목장은 1978년 김기태 대표가 고등학생이었던 당시 아버지가 홀스타인 2두를 구매하면서 시작됐지만, 청년시절 그는 목장일에 크게 열정적이지 않았다. 방황도 했었다. 그런 목장을 지켜준게 어머니였다고 한다. 이후 결혼을 하고 가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적어도 욕은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쉼없이 달려온 낙농 인생이 여기까지 왔다고 그는 말한다. 순해목장은 2009년 국내 2호 청정육종농가로 선정된 이래 국산 우수정액을 낙농가들에게 공급하는 보증씨수소 ‘봄베로’, ‘럭키’, ‘에이투비(수출용)’ 등 3두를 비롯 후보우 47두를 배출한 농가다. 순해목장이 청정육종농가로 선정된 것은 목장을 살려내겠다는 절박함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지역대회에 집중…2025년 품평회에 만전 계획 한국홀스타인품평회가 내년에 더 알찬 낙농인 축제의 장으로 돌아온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5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24 한국홀스타인품평회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사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총 5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제1안 2024 한국홀스타인품평회 개최여부(안)을 두고 추진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했다.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평회로서 낙농가들은 매년 개최를 염원하고 있고, 연속 개최의 상징적 의미 부여 차원에서 2024년 품평회 개최를 찬성하는 의견도 일부 나왔다. 하지만 올해는 서울우유에서 주최하는 품평회와 시기적으로 겹쳐 농가의 출품 부담이 크고, 경기 악화로 인해 낙농업계 및 협찬사의 부담이 큰 점 등을 들어 올해 종개협은 지역 품평회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대신, 전국대회인 2024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다만, 24회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10월 3째주 수~목으로 미리 결정하고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종개협 유우개량부 박상출부장은 “2024 한국홀스타인품평회를 추진하지 않기로 협의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작년 이어 영업경쟁력 개선 위한 협력 체계 구축 실질적 노력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우유 고객센터와 공정거래,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과 최경천 상임이사, 위서현 영업상무, 강철영 전국고객센터협의회장, 각 지역 고객센터 대표 등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협약식의 주요 안건은 계약의 공정성을 비롯해 법위반 예방 및 준수, 상생협력 등이며 동반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영업경쟁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은 “ESG경영 실천에 이바지하며 서울우유협동조합의 고객센터들과의 과의 폭넓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하고 “상호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이에 필요한 제도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우유 고객센터협의회 강철영 회장은 “최근 온라인판매가 급성장하면서 고객센터의 영업환경이 날로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조합은 이러한 대리점의 어려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후보씨수소 97두·검정우 13두가 유전자형 ‘A2A2’ A2 우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최완용)가 젖소 후보씨수소 선발 때 A2 유전자를 가진 개체를 선발해온 결과 현재 후보씨수소 190두 중 97두가 A2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A2A2 유전자형이며, 검정우 22두 중에는 13두가 A2A2 유전자형이라고 밝혔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선도적으로 A2 우유 상업 판매를 시작한 뉴질랜드, 호주 등의 사례를 보면서 A2 분석의 필요성을 느끼고 2017년부터 육종농가에서 인수하 는 후보 수송아지 유전자 분석 항목에 A2를 포함시켰다. 2019년에는 A2 유전자 분석 기능을 추가한 ‘농협 유전체분석칩(NHSeek)’ 개발에 착수해 2020년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A2 유전자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젖소 정액 선정 및 씨수소 확보 시 A2 유전자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농협젖소개량사업소는 젖소 후보씨수소 선발 시 A2 유전자를 가진 개체를 선발하여 현재 후보씨수소 중 97두, 검정우 중에선 13두가 A2A2 유전자형이라고 했다. 최완용 소장은 “앞으로도 농협젖소개량사업소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미국서 젖소의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사례가 확산하는 추세다. 미국 낙농매체 Dairy Herd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 텍사스, 캔자스의 목장 3곳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H5N1) 검출이 확인된 후 한달동안 총 8개 주의 목장에서 AI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에서는 낙농 종사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이번 젖소의 AI 감염은 야생 조류가 최소 발원지다. 다만, 미국 농무부(USDA)는 AI 확산은 젖소간 젖소의 전파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또, 인근 가름류 사육농가로 다시 퍼진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USDA는 저온살균한 우유에선 AI 바이러스가 사멸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우유제품의 안전성엔 문제가 없다면서도 원유에 대한 접촉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전염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소의 이동제한을 부과하지 않고 있는 USDA는 “가축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출하해야 하는 소에 대한 검사, 농장 안전 및 청소 관행을 통해 규제 제한의 필요성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당근책 미비해 동력 상실 우려…제도적 뒷받침 통해 참여 유도를 국산원유의 경쟁력 제고 차원서 저지 유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화 연착륙을 위한 속도있는 제도수립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우유는 ‘제주 저지우유’를 출시, 지난 3월 말 마켓컬리에 입점하며, 프리미엄 우유시장에 뛰어들었다.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2022년 ‘골든저지밀크’를 선보였으며, 당진낙협과 일부 목장형유가공에선 저지 요거트를 생산 중에 있다. 저지종 육성사업을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는 생산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관계자는 “현재 경기도 저지농가 협의체를 대상으로 국산 수정란을 보급 중이다. 또, 서울우유와 논의를 거쳐 협의체 농가서 시범적으로 저지유를 생산해볼 계획이며, 올해 저지유에 대한 일부 유대 보정 예산도 세운 상태”라고 설명했다. 임실군도 지난해 고품질 치즈 생산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저지종 육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이들이 저지 유제품 출시에 나선 것은 저출산, 소비 트렌드 변화, 관세철폐, 환경문제 등에 대응해품종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소비시장에선 아직은
※ 04월 26일부터 04월 28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아침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26일) 아침(09시)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서해대교, 인천대교, 영종대교 등)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26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내일(27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제주도는 새벽에 구름많겠습니다. 모레(28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