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22년 민선 8기 군수 취임 …축산업 새로운 활기 민선 8기 공영민 군수가 취임해 군정을 이끌어가면서 고흥군의 축산업은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인적으로는 축산행정 조직을 확대 강화하고 물적지원도 크게 증대돼 고흥군 축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취임 다음해인 지난 2023년 1월 기존 농업축산과에 소속되어 있던 축산계를 독립부서인 축산정책과로 승격시켰다. 직원수도 기존 6명에서 15명으로 늘렸다. 이는 고흥 경제 발전의 동력을 축산업에서 찾겠다는 의지와 여느 지자체장과 달리 축산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 군수는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을 고흥 축산업의 중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자골 고흥한우 브랜드 육성을 통한 고부가 가치 창출로 축산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고흥을 청년 축산농이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로 축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특별하고 강력하게 축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영민 군수의 고흥 축산업 발전 방안과 미래비전에 대해 알아본다. 올해 추진한 주요사업 성과 고흥군은 올해 스마트 축산 ICT 한우 시범단지 구축, 에너지형 경축순환농업 자립화 모델
[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심재집·익산군산축장)는 지난 10일 NH참예우 명품관 4층 회의실에서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 이희선 전북특별자치도 축산과장, 회원 조합장 및 지사무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사진>를 열어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의 이임 인사와 함께, 새로 취임한 남상국 순정축협 조합장이 처음으로 참석해 축산업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심재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겨울의 정점으로 가는 시점에 한우 가격 등 축산물 가격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축산인들은 더욱 어려운 겨울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겨울철 사양 관리와 가축 질병 예방, 연말 결산 등 산적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풀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창진 축산사업단장의 보고 사항 설명과 함께 이희선 축산과장의 2025년 축산분야 농림수산발전기금 지원계획 및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개최 계획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김사중 고창부안축협 조합장과 전북도청 간의 저탄소 한우(고창 청춘 한우) 정부 지원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회의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공주낙협(조합장 맹광렬)은 천안 북부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들의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 <사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와 인접한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을 중심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때아닌 집중적 폭설로 조합원 낙농가를 중심으로 축사완파와 가축폐사 및 부분 피해 등 크고 작은 폭설 피해가 속출했다. 피해 규모는 지난 2일 기준으로 26농가에 45억여원으로 추정되며 추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입장면에서 소를 키우는 안진태 조합원 농가의 축사 3동 전파 소 7마리 폐사를 포함해서 축사전파 4동, 퇴비사 전파 1동 가축폐사 12마리, 부분 피해로 주택관리사 1동 축사 27동 등 총 26농가에서 크고 작은 폭설 피해를 입었다. 폭설 피해가 나자 맹광렬 조합장과 직원들은 연일 피해현장을 일일이 방문해서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맹광렬 조합장은 “예상하지 못한 폭설로 인해 낙농가의 피해가 크다”며 “피해농가들이 피해를 복구해서 축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정창영)은 여성회 임원 워크숍을 갖고 여성회 회원 간 단합과 화합으로 조합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논산계룡축협은 지난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와 벳부 일대에서 정창영 조합장, 직원, 여성회 임원을 비롯해 총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여성회 임원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여성회 임원 워크숍은 한해 결산을 앞두고 여성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회 임원의 리더역할 수행을 위한 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여성회 역할의 중요성을 높여 미래 조합을 이끌어가는 여성회가 되기로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김영화 여성회 회장은 “이번 여성회 임원 워크숍은 논산계룡축협 여성회 회원간의 화합을 다지고 하나가 되는 값진 자리가 되었다”며 “여성회 임원들이 중심이 되어 마트와 경제사업 및 신용 사업에 적극 참여해서 조합발전에 앞장서고 여성의 역할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여성회 임원들은 일본의 앞선 축산유통시설을 방문해 벤치마킹하고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축산시설과 유통시설 등을 국내에 돌아와 조합에서 접목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조합에 건의키로 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조합원인 이상희(57)·이영순(57) 부부(하나농장)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희·이영순 부부<사진>는 1995년부터 약 30년간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재 1천6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 하나농장은 지역사회의 축산정책에 적극 참여했으며,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품질 향상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우의 복지증진뿐만 아니라 축산 종사자의 이미지 개선 등 지역 축산 발전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러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아 1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상희 대표는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닌 지역사회와의 공존과 협력의 결과”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혜택으로는 선진지 농업연수, 상패, 시상품, 문패, 명함, 비석 등이 제공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도 G마크 학교급식조합장협의회(회장 유완식·고양축협장)는 지난 5일 고양축협 축산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정기 모임<사진>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 G마크 학교급식협의회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양질의 축산물을 급식하는 14개 축협 조합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경기도 내 축협조합장들이 주도하는 협의체이다. 현재 경기도 G마크 학교급식은 도내 3천182개교(89%)와 126만4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급식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G마크 인증 우수축산물 1만3천260톤을 학생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2025년에는 3천145개교와 120만3천 명의 학생에게 급식을 공급할 계획이다. 유완식 회장은 “지난달 수도권 지역 폭설로 많은 양축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농가들의 조속한 재기를 위해 회원 조합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도 축산물 학교급식사업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사업으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에서는 경기도 G마크 축산물이 아닌 전국 브랜드의 축산물이 급식에 공급되고 있어, 체계적인 식품 안전 관리와 탄소 감축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9일 조합 플라자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암소검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들의 축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하반기 개량교육<사진>과 농장 1:1맞춤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서귀포시축협은 올해부터 한우개량사업소가 주관하는 암소검정사업에 참여하며, 45농가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시행 중이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약을 맺고 농가별 컨설팅, 개량관련 교육, 개량 자료 제공 등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에는 암소검정사업의 올 한 해의 성과와 향후 개량 방향 등을 교육하고 농가별 1:1맞춤 컨설팅을 통해 농가별로 실질적인 개량 계획 및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계획교배용 정액을 배분하여 농가들로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암소검정사업에 참여 중인 한 농가는 “암소검정사업 덕분에 농가의 생산성과 암소들의 개량수준이 점점 향상되어가고 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김용관 조합장은 “암소검정사업은 서귀포시 한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농가의 소득증 대와 한우 품질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5일 서귀포시축협 플라자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축산업 종사자 보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종사자가 매년 1회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교육으로 서귀포시축협이 서귀포시 관내 축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 집합교육에는 서귀포시 관내 축산업 종사자 보수교육 미이수자 중 4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축산업 관련 법규, 가축 방역 및 질병 관리, 지속 가능한 축산업 경영 방안, 친환경 동물복지 및 축산 환경 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축산업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축산업 종사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과 정부 지원정책 안내도 포함돼 큰 관심을 끌었다. 김용관 조합장은 교육에 앞서 “축산업 종사자 보수교육은 단순한 의무사항을 넘어, 우리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축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보다 전문성을 갖추고 안정적인 축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 양원창 조합원(창이농장)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12월 정례조회에서 ‘2024 새로운 청년농업인 상’<사진>을 수상했다. 양원창 조합원은 제주시 한림읍 상명리에서 2천500두 규모의 창이농장을 경영하며 높은 농업소득 달성과 현대화 시설을 통한 양돈 생산성 향상 및 한림지역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앞장서온 점을 공로로 인정받아 영예의 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주양돈농협의 조합원으로서 조합의 경제·신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협동조합의 이념을 실천함과 동시에 주변 농가에 조합 이용을 장려해 왔으며, 농협 및 조직활동으로는 제주양돈농협 상명 지역 대의원, 제주양돈농협 상명지역단과 제주양돈농협청년회 재무로 활동하고 있다. 양원창 조합원은 “청년농업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수상자들과 함께 농업·농촌 발전에 관하여 좀 더 고민하고 제주양돈농협과 협력해 제주양돈산업 발전을 이끌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제주양돈산업의 인재로서 조합과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힘써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사진)은 지난 1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김천축협은 2025년 경영목표 달성을 최우선으로, 조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역량을 확충하며 축산인 실익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김흥수 조합장은 “김천축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다. 조합원이 걱정 없이 양축 활동에 전념하고 충분한 문화와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합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조합원들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천축협은 2025년 후계축산인 육성자금, 조사료 운송비 지원, 계통출하 운송료 보조 등 다양한 시 보조와 연계사업을 통해 각종 교육 지원 사업비를 확대하고, 경제사업을 활성화해 축산 농가를 위한 실익지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경제사업 예산은 1천80억2천600만원, 신용사업 예수금 잔액은 3천406억2천만원, 대출금 상호금융 잔액은 2천945억8천만원으로, 당기순이익 15억800만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사진)은 지난 11월 26일 임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수립을 위한 ‘2024년도 제3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사업계획 의견 수렴을 위해 사전에 전 조합원에게 우편물을 발송해 기존사업을 개선하거나 새로 추진했으면 하는 사업 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집행부는 타당성 검토 등을 거친 뒤 2025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했다. 광주축협은 2025년 사업물량은 2조원, 당기순이익은 25억7천만원으로 상정했으며, 교육지원사업비는 25억원으로 책정했고 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1인당 100만원 상당의 축산기자재 및 사료구입비, 조합원 건강검진 매년 실시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매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호상 조합장은 “광주축협은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와 정책금융 지원 확대를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지속적인 사업 성장을 통해 목표 사업 물량과 손익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김종만·사진)은 2025년도 조합사업계획서를 확정하고, 향후 조합사업의 방향을 ‘조합원과 함께 발전하는 천안축협 육성’에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축협은 서면결의를 통해 2025년도 조합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확정한 후, 능수한우 축제 활성화 등 다양한 축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축산물의 소비기반을 확대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하는 고유 역할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도사업에서는 축종별 맞춤형 컨설팅과 가축 개량사업을 지원해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양축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또한, 강소 가족농과 후계 농업인을 역점적으로 육성해 미래의 조합을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축산업의 기반을 유지하는 전략을 세웠다. 교육지원사업으로는 축산인 지도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조합원을 확대해, 이용고 배당 중심의 배당체계를 확립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조합사업 참여와 조합에 대한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