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히프라(한국사업부문장 서상원)는 이달 마지막 주 지역순회 방식으로 ‘히프라 유니버시티’를 개최한다. 다만, 오는 27일 경기 이천 에덴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하려고 했던 ‘히프라 유니버시티’는 사정에 따라 부득이 취소키로 했다. 나머지 지역 즉 28일 충남 홍성 J컨벤션웨딩홀, 29일 광주광역시 유성가축약품, 30일 대구광역시 호텔인터불고엑스코 ‘히프라 유니버시티’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히프라 유니버시티’는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한국히프라만의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히프라 유니버시티’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수의과대학 이반 디아즈(Ivan Diaz) 교수와 히프라 본사 살바도르 로메로(Salvador Romero) 수의사가 ‘면역억제 질병 컨트롤과 백신활용 팁’, ‘PRRS 컨트롤 글로벌 트렌드’ 등 현장 돼지질병 대응방안 등을 강연한다. 특히 새로운 3세대 최신 스마트 백신 기술 ‘히프라더믹 3.0’을 소개하게 된다. 사전등록 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진비앤지(대표 강석진)는 지난 8~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VIV ASIA 2023에 부스 참가해 제품 홍보와 더불어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했다. 우진비앤지 전시부스에서는 항생제, 철분제, 대사촉진제, 생균제, 비타민제, 소염제 등 제품력과 기술력을 홍보했다. 특히 해외 고객들을 직접 만나며, 고객 중심 제품과 품질을 제공할 것을 다짐했다. 강석진 대표는 “향후 전시회에도 적극 참가하는 등 수출 활동에 매진, 빠른 시일 안에 1천만불 수출을 달성해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썸벧(대표 김달중)은 지난 8~10일 태국 방콕 IMPACT CHALLENGER 전시회장에서 열린 ‘VIV ASIA 2023’에 부스를 차리고, 바이어 발굴 등 동물약품 수출 확대를 모색했다. 한국썸벧은 이번 부스 참가를 통해 메일이나 화상 통화로 만났던 바이어들과 대면하며, 지속적인 유대 관계를 가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전시부스에는 중동,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이 많이 방문, 제품과 회사를 접하는 등 수출 확대 토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썸벧은 이번 전시부스 참가 이후 수출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최상 제품과 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세계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대표 이주용)는 지난 8~10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VIV ASIA 2023'에 참가, 수출 주력 제품을 알렸다. 특히 중앙백신연구소는 경구용 PED 백신 ‘먹이는 PED-X Live’ 홍보에 공을 들였다. 부스 앞쪽에 설치된 실제 모돈 크기 돼지모형에는 사진을 찍거나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앙백신연구소는 국내 업체 중 최대규모 부스를 차렸다며, 이는 해외 시장에서 한국산 동물약품 위치와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주용 대표는 “국내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는 ‘먹이는 PED-X Live’ 우수성을 해외 시장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러한 해외 관심이 중앙백신연구소에 새로운 에너지를 심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과 신뢰 증진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유통되는 축산물이 동물약품 잔류 노출에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다소비 농산물·축산물을 대형마트, 도매시장 등에서 직접 구매해 농약과 동물용의약품 잔류수준을 조사하고 위해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사과, 감자 등 농산물 340건은 515종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농약 노출량 평가에서는 일일섭취허용량(ADI) 2.9% 이하로 인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닭고기 등 축산물 510건을 대상으로 한 211종 동물용의약품 잔류량 역시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동물용의약품 노출량 평가는 일일섭취허용량 3.8%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다. 가축을 키우는 과정에서 사료 등에 의해 비의도적으로 축산물에 이행될 수 있는 농약 189종 잔류량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편, 식약처는 농산물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고 그 외에 기준이 설정돼 있지 않은 농약은 일률기준(0.01 mg/kg) 이하로 관리하고 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다. 축산물과 수산물 동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삼삼데이 선방...그러나 이후 소비위축 '효율적 할인행사' 찾아야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이번 삼삼데이(삼겹살데이) 기간에 발생한 과지방 삼겹살 이슈가 돼지고기 소비시장 발목을 잡을까 잔뜩 긴장하고 있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는 지난 15일 안양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3월 돈육시장 동향 분석 회의를 열고, 돼지고기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이번 삼삼데이 기간에 돼지고기를 많이 팔았다. 전반적으로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적체됐던 재고물량을 대거 소진했다. 일부 부위에서는 부족현상까지 나타났다”고 전했다. 다만, “삼삼데이 종료 후 소비시장이 다시 꽁꽁 얼어붙고 있다. 이에 더해 식당 등 외식시장이 여전히 부진하다. 정육류 중에서는 무항생제 전지 급식식자재만이 호조다. 부산물도 겨울철이 지나가며 약세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삼삼데이 기간에 과지방 삼겹살 이슈가 터졌다. 이에 따른 대형마트 검사 강화, 납품 감소, 덤핑 판매 등 악순환이 찾아올까 우려된다. 돼지고기 소비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고 전했다.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쇠고기 할인행사가 돼지고기 소비에 많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성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의 현장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 청장은 지난 15일 경기 성남에 있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를 방문, 도축장 현장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이 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특히 도축장은 축산물 유통의 첫걸음인만큼, 축산물 안전·위생 확보 과정에서 중추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안전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다”고 이번 현장 행보 이유를 밝혔다. 김명규 회장은 이렇게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이 청장 행보에 고마움을 표하면서도 일한 만큼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도축장 현실에 대해서는 아쉽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과 동떨어진 규제 때문에 도축장들이 비용부담에 시달리거나 법에 저촉되는 일이 생긴다며, 이를 완화 또는 해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예를 들어 돼지 이력제 장비의 경우, 의무시행인 탓에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도축장이 비용을 대기 일쑤”라며 전액 정부예산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4분도체 현 소 지육시스템에서는 지육도체당 100Kg이 넘는다. 이를 운반할 인력이 없다. 공판장 내 포장 반출하거나 공판장 주변 가공장을 활용할 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관 전경. 한국관 내 차려진 한국동물약품협회 부스. 상담과 안내 뿐 아니라 'VIV ASIA'를 찾은 한국인과 고객에게 따뜻한 휴식처가 됐다.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개막식 참석 후 한국관을 방문,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8일 열린 제조업체 수출 간담회. 시장정보를 교환하고,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VIV ASIA 2023’ 20개사 한국관·5개사 개별부스 참가 한국산 품질·인지도 향상 실감…공격적 홍보 마케팅 ‘결실' 후발주자 추격 ‘경고음'…제품력 등 지속성장 토대 마련해야 올해 4억불, 2027년 6억불을 향해 내달리고 있는 동물약품 수출. 금액으로 따지면 국내 생산하는 동물약품 중 절반 가까이를 해외시 장에 판매한다. 불과 15년 전만 해도 내수시장에 머물렀던 국내 동 물약품 산업이다. 세계 시장에서는 변두리라고 여겨졌다. 수출은 아예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사실 당시만해도 이렇게 많은 수출을 일궈낼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해냈다. 도전과 투자, 수많은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특히 해외전시회 공동 참가는 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 10년간 연평균 11% 성장. 최근 이렇게 오랜기간 높은 수출 성장률을 기록한 산업이 있을까. 동물약품 수출은 민·관 협력이 돋보이는 수출 롤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업계 의지에 정부 지원이 더해졌다. 그중 하나가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이를 통해 업계 비용 부담을 덜어냈고, 한국산 동물약품 전체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등 시너지를 창출했다. 국내 동물약품 업체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VIV ASIA 2023’에 한국관을 차리고, 바이어를 발굴하는 등 수출확대에 나섰다. 한국관은 참관객 발길이 이어지며, 늘 북적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5월말까지 낙농 캠페인 전개…차별화된 제품·서비스로 고객 가치 창출 “어떻게 하면 목장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까.” CJ 피드앤케어가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CJ 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는 지난 3일 군산공장에서 ‘2023 FILL QUOTA, FEED RICHNESS’ 낙농 캠페인 개시 회의를 개최하고, 목장별 최대 손익 쿼터 납유를 통한 목장 수익 극대화를 위한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낙농 캠페인 개시 회의에서 김종훈 축우PM은 낙농시황 및 캠페인 시행배경과 성공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최장근 축우R&D는 조사료 품질 저하 및 영양소 부족문제 해결을 위한 착유신제품 ‘밀크젠블루’, 반추위내 소화속도 조절에 특화된 M에디션 특수가공 원료를 적용한 ‘밀크젠에디션’, 고섬유소 특수가공 펠렛을 적용한 ‘밀크젠블랜드’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종훈 축우PM은 “유대정산체계 변경에 따른 유업체별 최대 손익 쿼터량 계산시 목장이 생각했던 것보다 납유량을 늘려야 된다”며, 납유량 증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목장의 실정에 맞는 신제품 접목을 제안했다. 김 PM은 우수우군을 보유하며 유량증가를 위해 높은 수준의 영양스펙의 제품을 원하는 목장
글로벌 카길의 동물영양 브랜드 뉴트리나사료의(대표이사 박용순)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가 탄생 목적대로 제 할 일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트리나사료는 이미 4년 전부터 앞으로 다가올 인플레이션 및 불확실성 시대에 대비해 높은 섭취량, 빠른 출하, 지육률·사료요구율 개선, 분변량 감소 등에 초점을 맞춰 카길 네오시그니처 기술이 접목된 반가공 제품,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를 출시했다. 뉴트리나사료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 출시 초기에는 20개 농가에만 공급되었을 뿐 시장에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큰 폭으로 증가해 2022년 12월 기준 150개 이상의 농가에게 선택 받았다. 단일 제품으로 매월 109%의 판매성장을 이루며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으로 자리 잡은 건 큰 의미가 있다는 것. 기술보다 중요한 건 고객 가치 아무리 좋은 기술이 개발되고 적용된 제품이 나오더라도 고객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그 기술의 존재 이유는 상실된다. 결국 농장의 생산성 변화로 그 가치를 증명해 내야 한다. ‘초이스 육성돈 제스트’는 높은 소화율에 주목했다. 돼지의 소화 생리에 최적화된 네오시그니처 영양 기술로 소화율이 개선되고, 빠른 영양흡수로 인해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 2월 농림축산식품 수출실적이 13억8천300만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수출감소세 Δ11.5%(전년동기대비)가 Δ1.0%(전년동기대비)로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권역별로는 중화권, 아세안, 일본, 북미, 유럽 등 대부분 시장에서 고른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 감소가 두드러졌던 중국이 전년보다 24.5% 증가한 2억1천660만불을 기록하며 수출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공사는 농식품 수출기업들과의 면담을 통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 아울러 수출 대표품목 육성, 수출시장 다변화, 해외 홍보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농림축산식품 수출을 지원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