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9일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과 함께 우량송아지 온라인경매를 실시했다.이번 경매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경매에서는 강릉축협 내 우량송아지 13마리를 경매해 총 4천766만원에 낙찰됐다.기존 오프라인 송아지 경매는 경매 참가자들이 경매시장에 모여 마리별 순차경매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이번 온라인경매는 송아지 사진과 영상 등 경매 관련 정보 일체를 농수산식품거래소 온라인경매 시스템을 통해 제공해 경매 참가자들이 모바일 또는 PC로 편리하게 경매에 참여했다.특히 경매품목 정보를 미리 등록해두면 사전 경매 참여와 응찰이 가능하고, 행사 당일에는 시스템을 통해 송아지 실물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스트리밍 영상 서비스도 제공해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온라인경매는 비대면 거래 확산 등 유통변화에 대응하고 시간과 유통비용 절감은 물론, 가축시장 폐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공급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수산식품거래소 윤영배 본부장은 “이번 우량송아지 경매를 통해 가축시장 거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향후 온라인경매가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유통을 선도하는 핵심 채널로 자리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5월~6월 2개월간 대용유 및 자돈사료 1호, 2호 전제품에 면역력 활성화 및 소화기 회복을 위한 특별 솔루션을 전격 적용한다. 현재 한돈시장은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생산비 증가로 신음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전국이 돼지유행성설사병, PED로 신음하고 있다. PED주의보가 제주, 경남, 전북에 이어 경기도에까지 발효 되면서 전국적인 유행이 발생한 것이다. PED가 발생하면 포유자돈 구간에 집중적으로 폐사가 발생할 뿐 아니라, 모돈이 정상적으로 포유할 수 없어 번식 사이클이 깨지고 번식성적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최근 PED 발생 양상은 전체자돈이 폐사하는 것이 아니라, 상당수 자돈이 생존하여 남으며 만성형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PED는 소장융모와 소장상피세포를 위축시키며, 영양의 흡수가 이루어지지 못하게하며, 설사를 발생시키고, 소장상피세포간의 단단한 결합인 Tight Junction을 약화시켜 장내의 병원균 및 독소가 체내로 직접 침투할 가능성을 높여 불필요한 면역반응과 염증을 추가로 일으키고, 다른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질병이다. 이러한 PED의 영향 때문인지, 올해 1/4분기의 포유돈 사료생산량은 전년 동기
팜스코가 ‘오늘도 수고했어! 셀프 칭찬 챌린지’를 통해 구성원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하루 칭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성원이 하루에 1번 셀프 칭찬 메시지를 작성하고, 쌓여진 매일의 기록을 통해 스스로를 인정하고 성장하는 팜스코인이 되기 위해 기획된 셀프 칭찬 챌린지. 이번 셀프 칭찬 챌린지를 통해 구성원들은 댓글로 소통하며 서로의 일상과 힐링 포인트를 구성원끼리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칭찬 내용으로는 업무에 관련한 것들과 일상 속 소소한 칭찬거리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팜스코를 위해 애쓰는 구성원들의 모습을 함께 칭찬하거나, 일상에서 벌어지는 작지만 즐거운 기억들 속에서 스스로를 칭찬하기도 한다. 또한 유익한 정보나 글귀 등을 공유하기도 한다. 팜스코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서로 칭찬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소통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팜스코는 지난 4월 14~15일 양일간 팜스코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힐링&리마인드 프로그램 <사진>을 진행,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곡물가 폭등 등으로 대한민국 축산업 전체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간 서로의 고충을 공유하며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힐링&리마인드 프로그램은 총 51명의 지역부장들을 직급별 3개의 그룹으로 구성, 4월부터 매월 진행한다. 첫 프로그램으로 증강현실을 통해 전략적 사고를 키우고 협업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과 자연을 느끼며 명상을 통한 리마인드 등 여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팜스코의 의미를 담은 음료를 제조하고 나누며 정학상 총괄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허심탄회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인사팀 정욱재 과장은 “팜스코의 가장 중요한 인적자원인 지역부장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편한 마음으로 힐링하고, 팜스코를 믿고 사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의 국내 4개 사료배합공장<사진>이 올해에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HACCP 정기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작년에 이어 4개 모든 공장이 ‘적합’ 판정을 받으며 식품 안전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팜스코 사료생산본부는 ‘Together for Better Feed’ 라는 슬로건 아래 사료 생산의 품질 고급화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HACCP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성· 정읍· 칠곡· 제주 4개 공장에서는 정기적인 QSES(품질·위생·안전·환경) 평가를 시행,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면서 고객들에게 신뢰로 보답하고 있다.
신선식품 분야도…ESG 경영도 가속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신규 획득했다.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은 환경개선을 위해 목표를 설정, 얼마나 시스템적으로 관리하고 추진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팜스코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지속적인 환경 오염 저감 의지와 함께 경영활동에 있어 환경 및 산업안전 보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이 확인된데다 특히 ESG 경영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것도 입증된 셈이다. 이로써 팜스코는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9001’와 함께 ‘ISO 14001’, ‘ISO 45001’을 추가하여 ISO 3대 주요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ISO 45001는 사료공장(중부· 서부· 동부· 제주), 신선식품의 생산·가공 공장에서 인증 받았고, 더불어 팜스코바이오인티 이천농장 또한 시범적으로 인증 받았으며, 추후 다른 농장들도 ISO 인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팜스코 관계자는 “ISO 14001, 45001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천년 사장 “한우 지킴이로서 역할 다하겠다”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송아지 폐사율로 고민이 많은 농가들을 위해 ‘하모니초유’와 관련된 이야기를 영상으로 풀어내어 공식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 했다. ‘하모니초유’는 천하제일사료 조기이유 프로그램의 마지막 퍼즐로 대한민국 한우산업에 천하제일사료의 영향력을 과감 없이 보여주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에 따르면 어려운 시장 환경 속 한우 농가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 줄 ‘하모니초유’는 최고의 영양수준과 탁월한 기호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편리한 급여가 가능하고 질병 전파 위험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실제로 ‘하모니초유’를 사용한 영도농장 권영도 대표는 ‘하모니초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송아지들이 서로 먹기 위해 달려들 정도로 기호성이 훌륭하다고 전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축우R&D 이주환 박사 역시 “천하제일사료는 업계 최초로 한우 송아지를 기준으로 영양 관련 필요량을 계산하여 새로운 기준을 정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하모니초유’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모니초유’는 철저한 개체이력 관리를 통해 건강한 어미소에서 첫 번째 착유한 천연 초유만을 사용하여 제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천하제일사료(사장 권천년)가 전북 임실, 대구에 이어 충남 공주에서 카우시그널 워크숍<사진>을 갖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임실의 배나드리목장, 대구의 매여목장에 이어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4월 26일 충남 공주의 진흥목장에서 카우시그널 워크숍을 가졌다. 카우시그널은 네덜란드에 위치한 축산교육 회사이며 대한민국에는 천하제일사료 안경철 낙농PM이 유일하게 라이선스를 가지고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실시한 진흥목장은 착유 110두 규모의 대형목장으로 산유량 32kg에 체세포 1등급을 자랑하는 우수한 목장이다. 현재 진흥목장은 신축 우사로의 이전을 준비 중이나, 최근 퇴비 부숙도 문제로 인한 어려움이 가장 큰 고민이다. 때문에 현재 상대적으로 넓은 우사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운동장 한쪽을 퇴비장으로 사용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이와 같은 어려움에 대해 이번 워크숍에서 함께 논의를 진행하며 현실 가능한 대안을 마련했다. 낙농PM 안경철 부장은 “최근 낙농 산업의 내·외부 환경이 급격이 변화하여 목장에서도 변화에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위해서 목
“젊은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반영할 것”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미래의 주역 MZ세대와 함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지난 4월 29일 천하제일사료 본사 2층 회의실에서 각 직무별 대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하는 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는 2023년부터 도입될 내부 협업 툴(tool)과 관련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내년부터 실행 예정인 천하제일사료의 SWP(Smart Work Place, 스마트 워크 플레이스 줄임말, 가칭)에 대한 젊은 MZ세대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수용하기 위해 개최됐다. SWP는 천하제일사료의 전사적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간담회를 주최한 경영정보팀장 양성수 수석부장은 “MZ세대들, 즉 젊은 직원 간의 소통을 통해 과감 없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수용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맛있는 다과와 젊은 직원들로만 구성된 자유롭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좋은 의견들이 오갔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천년 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은 바로 MZ세대이다. 천하제일사료의 밝은 미래를 견인해 나가는 주체는 바로 젊
경북종돈 3,177kg로 1위 차지…순천종돈장 3,039kg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이하 퓨리나사료)가 성공 신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퓨리나사료는 지난 4월 27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열지 못했던 ‘제13회 WSY 2500 위너스 클럽’을 ‘농장 100년, 성공에서 위대함으로’라는 주제로 열고, 지난 2021년 WSY 2,500 이상의 성적을 달성한 66개 농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최고 성적을 거둔 곳은 WSY 3,177kg(MSY 27.9두)으로 경북종돈(대표 이희득)이다. WSY 3,000을 상회하는 곳은 근호농장(대표 김종근) 3,070kg, 용승농장(대표 손동열·손승한) 3,052kg, 순천종돈장(대표 황금영) 3,039kg, 미래축산(대표 신기선) 3,028kg, 아정농장(대표 방원식·정영미) 3,018kg, 활천농업회사법인(대표 이대호) 3,005kg으로 놀라운 성적을 나타냈다. 이들의 성적은 국내 최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양돈 선진국 농가들의 평균 생산성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WSY 2,500kg 이상의 성적을 거둔 이들 66개 농장은 높은 생산성으로 대내외적인 어떤 악조건이라도 얼마든지 극복
권천년 사장 “우수인재가 경쟁력…고객 위한 성장” 천하제일사료(대표이사 권천년)가 교육 투자를 통해 핵심인재(과장~차장급 직원)의 역량 강화를 이끌고 있다. 천하제일사료는 직원의 기본 경영 이론 습득 및 각 직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MBA 과정을 기획했다. 교육 명칭은 ‘TOP CHUNHA JEIL(탑 천하제일) MBA 과정’으로, 천하제일사료 핵심인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성공을 위한 전략적인 업무 실행력을 높이고자 개설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재무 회계부터 경영전략, 마케팅, 인사조직 등의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천하제일사료 직원은 총 25명으로, 생산과 영업, 사무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 중인 우수 인재들이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정부 방역 수칙이 완화됐음에도 천하제일사료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교육 몰입 및 내재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관련 첫 강의는 지난 4월 28일 하림중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MBA 과정의 서막을 열었다. 이처럼 천하제일사료는 이번 ‘TOP CHUNHAJEIL(탑 천하제일) MBA 과정’을 통해 열린 가능성을 이끄는 활발한 협업을 도출하며, 더 나아가 지속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이재호 한국사업담당, “‘큐브’ 기술에 주목하라” “생산성은 올리고 생산비는 낮추는 구조 만들겠다” “사료기업이긴 하나 사료만을 판매해서는 한국 축산업 발전을 견인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구조적으로 생산원가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생산성은 올리고 생산비는 낮추는 방식의 그런 구조를 만들어보자는 것이다.” 이재호 CJ Feed&Care 한국사업담당은 그동안 사료판매 가격을 할인해주는 등의 방식으로 사양가들과 파트너십을 공유했다면 앞으로는 이런 방식보다는 보다 근원적으로 구조를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한 ‘큐브’를 통해 한국 축산업의 체질을 강화해 보겠다고 밝힌다. 그는 최근 들어 더욱 사료가격으로 인한 사양가들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CJ Feed&Care의 모든 사료제품에 ‘큐브’를 담아 실효성 있게 생산 원가를 낮춰보겠다는 것. 그동안 액상사료를 통해 kg당 40~50원의 생산비를 낮추는 사례가 있음이 확인된 만큼 CJ Feed&Care의 핵심 기술이 탑재된 ‘큐브’를 결합시킨다면 지금까지의 사료가격으로 인한 출혈 경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