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고급화로 돈가스 시장 확대ISO기준 준한 클레임 처리절차 갖춰야미푸드는 삼성에버랜드, 씨제이푸레쉬웨이, 한화리조트, 아워홈 등의 대형 단체급식업체를 통해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약 3년전부터 돈가스 프랜차이즈업체를 통해 제품을 공급할 정도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최근 돈가스 사업은 중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야미푸드는 외식업소용 돈가스와 소스, 부재료 등의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야미푸드는 통살형돈가스를 비롯 약 3천톤을 제 1공장(냉동전용)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제 2공장(가열전용) 준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야미푸드는 월 2~3건씩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소비자들이 여전히 냉동제품에 대한 인식이 낮아 성공하는 비율이 낮은 편이라는 것이 야미푸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런 가운데 고급 프리미엄 제품의 출시는 시장의 요구라며,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얇아지고 씀씀이가 줄었다고는 해도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욕구는 지출을 아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 만큼 야미푸드의 고급 돈가스에 대한 수요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조업체로서 안정적인 생산이 관건이다. 다시말해 안정적인 원가구조를 어떻게
오는 4일까지 서울광장서 열려…최고 30% 저렴전국의 우수 브랜드 축산물이 서울광장에서 시중 가격 대비 최고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농협은 추석을 앞두고 서민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축산물 가격안정 및 위생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1 도시와 농촌 상생소통을 위한 나눔가득 서울장터’에 참여해 전국의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서울시 주최, 전국 11개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경기 광주축협, 나주축협, 문경축협, 제주양돈조합, 한우령사업단, 홍천축협, 녹색한우사업단, 구미칠곡축협 등이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우수 브랜드 홍보와 함께 추석 축산물 공급을 담당한다.
비프앤램 뉴질랜드(www.nzbeef.co.kr)는 지난달 13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이달 13일까지 한 달에 걸쳐 QR코드를 활용한 ‘뉴질랜드 쇠고기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시내 및 경기광역 지역의 각종 교통 광고 속에 삽입된 QR코드 접속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응모를 위한 QR코드는 지하철 역사 내 위치한 와이드칼라,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버스외부 및 버스 정류소 등에 게재된 ‘뉴질랜드 자연이 키운 쇠고기’ 광고 속에서 찾을 수 있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하면 이벤트 응모는 물론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의 건강한 뉴질랜드 쇠고기에 대한 정보 및 뉴질랜드 쇠고기 구입처도 확인 가능하며, 퀴즈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0일 웹사이트(www.nzbeef.co.kr)및 개별 공지한다.
계란산업 가치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달 25~26일 충북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개최됐다.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산란계자조금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서는 FTA 등 수입개방화시대에서 채란산업을 지켜낼 수 있는 농가과제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주요내용을 발표순으로 정리해 봤다. 청결한 사육환경관리…소비자 신뢰 확보납부농가, 해외연수·교육기회 적용 ■소비자가 원하는 사양관리(오정길 조합장/한국양계조합)소비자들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깨끗하고,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내부까지 깨끗한 계란을 선호하는 만큼 신뢰할 수 있는 계란을 생산해야 한다. 깨끗한 계란생산을 위해선 쾌적한 사육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청결한 계사관리를 통해 도태 후 철저한 계사소독과 정기적인 소독, 케이지, 집란기, 팩커 점검 등 시설을 개선시켜야 한다. 살모넬라(SE) 음성 초생추를 구입하고, 우수한 계종을 선택해야 한다. 농장에선 차단방역과 올인 올 아웃 사육을 통해 이력을 맞추고, 신선도 향상을 위해 냉장보관과 주령 및 집란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 또한 농가들의 합리적인 농장경영에서는 입추 및 도태계획을 수립하고 세부적인 월간 생산관리를 이뤄야 하며, 이익계획을 근거로 자금계획을 확고히 맞춰야 한
해양배출업계, 지난달 29일부터 일제히 수거 중단 농가 불법방류해야 할 판…관련부처·단체 대책부심가축분뇨 대란이 현실화 되고 있다.정부의 해양배출중단 법제화에 반발한 해양배출업계가 지난달 29일부터 가축분뇨를 비롯한 모든 육상폐기물의 처리를 일제히 중단했기 때문이다.정부는 최근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통해 당초 예고한대로 내년 1월 1일부터 가축분뇨와 하수오니를, 2013년 1월 1일부터는 남은음식물에 대한 해양배출을 각각 중단한다고 밝혔다.해양배출업계의 가축분뇨 반입거부에 따라 당장 가축분뇨 처리가 불가능하게된 해당 양돈농가들은 별다른 대안이 없어 발만 동동이고 있다.더구나 해양배출업계는 지난주부터 양돈농가들에 대한 배차를 고의적으로 축소, 일제 중단 이전에 저장용량이 한계에 달한 농가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알려져 가축분뇨 대란이 불가피한 실정이다.대한양돈협회 이재식 김해시지부장은 지난달 30일 “5~6년전부터 육상처리장에 대한 대책을 나름대로 마련해 왔지만 아직까지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사태가 발생해 농가들은 황당하기만 하다”면서 “물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철인데다 비까지 많이 내려 이미 농장내 가축분뇨가 가득차 있는 만큼
양돈협, 위탁농 포함 집계 원인대한양돈협회의 2010년 전국 양돈장 질병실태조사 결과 돼지열병 접종률이 최고 8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방역당국이 밝힌 지난해 항체양성률 0%농가는 0.5%. 통상 항체양성률 보다 접종률이 더 높은 것을 감안할 때 방역당국의 집계대로 라면 미접종률은 1% 미만인 것으로 추정해 볼수 있다. 질병실태조사 결과와 20%p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는 것.돼지FMD·열병 박멸대책위원회의 한관계자는 “지속적인 계도와 교육을 통해 항체양성률 0% 농가가 대폭 감소하는 추세”라며 “더욱이 이들 농가 가운데 상당수는 잘못된 백신접종에 따른 것인 만큼 실제 미접종 농가는 거의 없을 것”이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양돈협회가 질병실태조사를 담당한 강원대 수의학과 박선일 교수의 설명을 토대로 그 이유를 밝혀왔다.돼지 열병 백신 접종률 파악을 위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과정에서 일괄사육농장과 위탁농장을 분류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위탁농장의 경우 대부분 40일과 60일령 두차례에 걸쳐 돼지열병 백신접종을 마친 자돈을 공급받아 사육하기 때문에 설문지 작성시 당연히 백신접종을 하지 않는 것으로 표기할
다한·한솔, ’04년부터 네트워크 구성 농장 관리연평균 산란율 증가·HACCP 등 각종 인증 획득생산자, 동물병원, 대학 등 3개 주체간 윈윈 모델이 양계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다한영농조합법인(대표 이만형)과 한솔동물병원(원장 소현희)은 지난달 29일 서울 중랑구 소재 한강호텔에서 ‘다한·한솔 수의컨설팅 8주년 워크숍’을 가졌다. 다한과 한솔은 지난 2004년부터 양계클러스터인 생산(양계농가), 지식(대학), 지원(동물병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이날 소현희 한솔동물병원장은 다한 11개 농장에 대한 계군별 관리와 생산성 향상에 대해 설명하며 “지난 2004년 71.4%이던 연 평균산란율이 2010년에는 83.3%까지 올랐다. 조합원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체계화된 시스템이 생산성향상을 이끌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농장 차단방역과 환경관리 등 모니터링을 체계화해 더 나은 농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학계의 모인필 충북대 조류질병학 교수는 “동물병원으로부터 농장의 시료를 받아 검사를 하고 있다. 특히 농장과 1대1 맞춤서비스인 ‘칙몬시스템’을 만들어 농장별 계군을 관리하고 있다. 이로써 농장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관련법 개정 무투표 당선 가능…실현여부 관심“농가 분열 차단…단합으로 위기극복을” 공감대한돈자조금 대의원 선거가 오는 10월 12일로 확정되면서 이제는 각 지역별 후보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해 2월 4일 개정된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하 자조금법)에 따라 대의원입후보자수가 해당 선출구에 배정된 대의원수와 같거나 적은 경우 무투표 당선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개정된 자조금법이 본격 시행되기 시작한 지난 2월 5일 이전까지는 후보 경합여부에 관계없이 반드시 투표를 거쳐야 했을 뿐 만 아니라 양돈업자의 과반수 이상 또는 돼지사육두수의 2/3이상이 투표에 참여치 않을 경우 인정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양돈농가들 사이에서는 후보단일화를 통해 대의원 선거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지역 양돈농가간 갈등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FMD로 피폐해진 농심을 추스르는 한편 FTA시대하의 시장전면개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양돈농가들의 단합된 모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아직까지 구체적인 움직임은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상당부분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 추석 연휴직후 인물선정과 함께 여론몰
시장개방 적극 대응…MSY 25두 목표충남 홍성의 비젼농장(대표 김건태, 전 대한양돈협회장)이 50여억을 투입한 동물복지돈사 신축공사가 최근 마무리작업에 돌입했다.공기자동순환시스템을 채택한 비젼농장의 신축 동물복지돈사는 2층규모의 모돈사와 자돈사에 20억원(9백평), 단층규모의 임신사에 10억원(4백평)이 각각 투입됐으며 추가로 6백여평의 비육돈사도 설치될 예정이다.김건태 대표는 신축돈사에 대해 “돼지가 원하는 각종 설비를 갖춘 동물복지돈사”라며 “종전에 MSY 23두의 성적을 올리기도 했으나 앞으로는 25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특히 “무리를 한 것 같은 느낌도 들지만 FTA 등 시장개방시대를 맞아 누군가는 해야되고, 국제경쟁에서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에 용기를 냈다”고 동물복지돈사 신축배경을 설명했다.한편 비젼농장은 농장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1·2차 정화처리를 거쳐 10PPM 미만으로 낮춰 방류하고 있다.
신축허가 승인 불구 환경오염 빌미로 공사 저지1년6개월 이어진 분쟁…정신·경제적 스트레스민원 논란 덜기위해 시설관리 노력 더욱 기울여지난해 5월쯤. 전남 곡성군 한 마을 뒷산에 들어설 양계장 신축 건립문제를 놓고, 마을 주민과 농장주 간에 마찰이 있었다. 이 마을 주민들은 “30년 동안 주민들이 사용하는 생명의 젖줄이 이곳에 흐르고 있는데, 군청은 주민동의도 없이 양계장 신규허가를 내줬다”며 양계장 신축공사 진입로를 원천봉쇄하는 한편 물리력을 동원해 공사를 저지해왔다. 이 같은 분쟁이 1년6개월 동안 계속되면서 결국 이 사건은 법정까지 가서야 일단락되었지만, 이 사건으로 인해 서로간의 깊은 상처만 남겨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농장주 이모씨는 “그동안 내 이름으로된 농장 하나 갖는 게 소망이었던지라, 지난 3년간 남의 농장에서 밤잠을 설쳐가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일해 왔다”고 토로했다. 최근 꿈이 현실로 다가오는가 했으나 현실의 문턱을 넘는것이 그리 녹록하지 않았다.“우리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양계장 신축 허가를 받았으며주민들이 우려하는 특혜나 불법은 전혀 없다”고 하소연했다. 뿐만 아니라 “신축허가 마을 주민들이 지적하는 식수원은 없을 뿐더러, 마을
여름철 해안의 환경문제를 야기하는 구멍갈파래가 가축사료 또는 가축 항생제 대체제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다.구멍갈파래 내 황산기를 함유한 다당체(多糖體)는 항바이러스, 면역증강 등 다양한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구멍갈파래를 닭에게 급여한 결과, 혈액 내 항산화 활성을 증진시키며 병원성 물질에 대한 염증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구멍갈파래는 단순 건조한 분말형태보다 열수(熱水)로 추출한 추출물을 급여할 때 효능이 더욱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멍갈파래 추출물을 닭 사료에 0.3% 첨가 급여 시, 닭의 혈액 내 항산화 활성을 7%p 이상 향상시키며, 염증반응을 유도하는 사이토카인의 발현을 최대 81%p까지 억제했다. 구멍갈파래를 닭 사료로 활용 시, 항산화 활성이 높아져 유해산소로부터 생체를 보호하는 기능과 병원성 물질에 대한 면역조절 기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홍준기 영양생리팀 연구사는 “구멍갈파래를 사료화해 앞으로 더욱 심각해질 환경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닭의 질병 저항성을 높이는 항생제 대체물질로서의 활용가치를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란 과학자 “돼지두수 40% 줄어도 된다”생산효율 높이면 현수준 돈육생산 가능만약에 모든 돼지 생산이 매우 효과적으로 진행된다면 전세계에 필요한 돼지 두수가 약 40%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네덜란드 과학자가 주장했다.와게닝겐 대학교 농업경제연구소의 한 과학자는 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돼지고기(지육 기준) 1억6백만톤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4천4백만두의 모돈 만으로도 충분한 것으로 계산했다.돼지지육 1톤을 생산하기 위한 필요 모돈 두수가 네덜란드는 매우 낮은데, 이를 근거로 산출해 낸 것이다. 세계농업식량기구(FAO)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9년 전세계에 총 9억4천1백만 두의 돼지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돼지 지육 생산량은 1억6백만 톤이다. 생산 효율이 네덜란드와 같다면 40%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멕시코 옥수수 생산량 감소농민단체 사무총장, 1천210만톤 수입 해야멕시코의 옥수수 생산량이 당초 예상했던 2천510만톤보다 적은 2천2백만 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옥수수 수입도 당초 계획보다 36%나 증가된 1천210만톤을 해야 한다고 전국농민단체 사무총장인 헥터 사라자씨가 전했다.멕시코 농림부에 의하면 북부 지역에서는 지난 겨울 서리로 곡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