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재형 기자] 폭염·습한 날씨 속에도 생산지수 410 기록 항생제·IB백신 없이도 닭들 호흡기 무증상 우리네이처 수입 직판 ‘인트라 에어로솔’ 사용 항생제 대체 천연물질로 건강한 사육환경 제공 경기도 양평군, 여름철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높은 생산성으로 주목받는 육계 농장이 있다. 이 농장은 최근 2년간 항생제 대신 천연물질인 ‘인트라 에어로솔’을 사용해 건강한 육계를 성공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농장을 운영하는 A 대표는 12년 전 도시를 떠나 귀농해 육계 농장을 시작했다. 그의 목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A 대표는 농장의 육계를 친환경적으로 키우기 위해 HACCP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 농장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효과적으로 닭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솔루션을 찾던 끝에 우린네이처가 공급하는 인트라 에어로솔<사진>을 만나게 됐다는 것. 그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육계를 제공하기 위해 인트라 에어로솔을 선택했다”며, “이 제품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농장이 약병아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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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코로나19 사태로 가장 조명받는 트렌드는 “언택트 Untact” 기술이다. 하지만시간이 지날수록 언택트 기술이 지향해야 할 방향은 인간과의 단절과 대체가 아니라, 인간적 접촉을 보완해주는역할이어야 한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휴먼터치의Human Touch”의 필요성이커진 것이다.(트렌드 코리아 2021) 축산업 또한 ICT 시스템구축을 통한 자동화 농장이 노동력을 대체하며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소와 눈빛을 교환하며 손끝으로전해지는 섬세한 느낌으로 소를 돌보며 젖소와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 낙농리더 K-Farm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받은 소 2마리가 사업 밑천 “젖소는 제 인생의 전부입니다.아버지께서 고등학교 졸업선물로 사주신 젖소 2마리가 내 인생 밑천이었죠” 왕흥목장 이왕복 사장(충남 아산시 둔포읍)은 소 2마리로 1984년낙농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6년이 되었다. 이제는 80두 규모의 착유를 할 수 있는 큰 목장을 소유한 성공한 낙농인이 되었다. “소가좋아 무작정 시작했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5마리로 늘릴 때까지는 착유기가 없어 손 착유를 했는데 소뒷발에 차여 양동이를 엎는 일이 다반사로 지금이야 웃으며 말할 수
[축산신문] 임실 억대농장 K-Farm 투어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우성사료와 함께하는 동물복지농장 의령농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우성사료 대한민국 한우리더 K-Farm 구암농장
이재형 편집팀장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만료가 1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양축현장의 평균 적법화율은 한자릿 수에 불과하니 정말 큰일이다. 적법화율이 지지부진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국 축산농가의 과반수 이상이 무허가 축사를 보유하고 있는 현실에서 특단의 조치 없이 무기력한 시간만 흘러간다면 한국 축산은 반토막 날 것이 자명하다. 이는 곧 국민 식량기반과 농촌경제의 피폐로 이어지는 국가적 재앙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 인식은 너무나도 안일한 것 같다. 현장에서는 적법화 추진과정에서의 장애물이 너무 많아 규제를 위한 정책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지자체 일각의 비협조적인 자세다. 정책 시행 일선에서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독려하고 어려움 해결에 앞장서야 할 지자체들 상당수가 중앙정부가 시달한 지침마저도 사실상 외면하며 입맛대로 법령을 유권해석해 적법화 과정의 벽을 쌓고 있다는 것이 현장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얼마 전 한 좌담회에서 지자체 축산 공무원으로부터 전해들은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가시질 않는다. 그는 지자체 공무원들 사이에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상상 이상으로 매우 골 깊고 팽배해 그들의 대인식 전환이 없는 한 한국축산의
이재형 편집팀장얼마 전 사무실에서 한 독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전남지역에서 번식우를 사육하고 있는 한우농가라고 밝힌 그는 몇 호전 축산신문에 게재된 친환경 인증 관련 현장 시각을 담은 기사를 보고 좀 더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싶어 수화기를 들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농가의 주장은 이렇다. 친환경 인증제도에 대한 취지는 십분 공감하나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이 매우 크다며 반드시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농가에 따르면 현재 번식우 농장의 경우도 친환경 인증을 받고 있지만, 비육우 농장에서는 일반 송아지를 입식해도 6개월 이상만 사육하면 친환경 인증 소로 출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굳이 번식우 농장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을 필요가 있느냐는 것이다.특히 2년이었던 인증품 출하기간의 1년 단축에 대해서도 강한 불만을 토로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젖소개량사업 발전에 한 몫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홀스타인품평회는 본 행사 외에 부대행사로 펼쳐지는 낙농기자재전시회·낙농세미나는 물론 서울우유경진대회와 양주·이천·철원·포천·안성 등 지역대회 활성화에 이바지하여 낙농산업과 농장경영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미국과 캐나다·영국·일본 등 선진국의 홀스타인품평회에 비해 그 규모가 작고 질 또한 낮아 개선점이 많다는 지적이다. 이에 본지는 한국홀스타인품평회에 관여하는 지도자를 모시고 ‘2013 한국홀스타인 품평회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그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일시 : 2013년 8월 21일(수) 오후 3시◇장소 :축산신문 4층 회의실-참석자▲김시동 박사(국립축산과학원) ▲박홍섭 대표(화
부작용 염려 없이 단기간 효과로 주목평강한의원에서 개발한 아토피 및 피부질환 치료제 ‘아토순’사진이 아토피 환자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아토피는 그리스어가 어원으로 ‘비정상적인 반응’, ‘기묘한’, ‘뜻을 알 수 없다’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다양한 원인이 복잡하게 뒤엉켜 발병하고 완화와 재발이 반복되는 것으로 완치가 매우 어려운 질병이다.아토피 피부염이 생기는 원인은 첫 번째로 면역력 결핍이나 유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양친이 아토피 피부염이면 아이가 아토피일 확률이 80%이고 한쪽이면 50%일 정도로 유전적이 요인이 매우 큰 병이다. 두 번째로 집 먼지, 애완동물의 털, 화학섬유, 항원이 강한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생후 12개월 전의 습진은 음식물, 그 이후의 발진은 꽃가루, 동물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12대 원장에 이동필 박사 선임됐다.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지난 5일 제122차 이사회를 열어 제12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에 이동필 선임연구위원을 선임·임명했다.신임 이동필 원장(1955년생)은 영남대에서 축산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미국 미주리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또 대통령직속 농어민·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해 농림수산식품부 규제심사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농림식품분야 중기재정작업반장, 지식경제부·농림수산식품부 농어촌산업정책추진지원단 위원 등을 역임했다.
매주 수요일은 ‘일제소독의 날’이다. 이 날이면 축산현장은 내 농장, 내 주변을 소독하느라 분주하다. 예고도 없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질병’이란 불청객으로부터 금쪽같은 가축들을 보호하기 위한 축산인들의 자구 노력이다. 이중 투철한 공동체 의식으로 자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천시 호법지역의 소독 현장 을 찾아가 보았다. 시·축협 등과 유기적 협력…지역농가 똘똘 뭉쳐 공동방역 총력2인1조 축사 주변 곳곳 소독 일사불란…정지된 방역시설 ‘옥의 티’오전 10시경 이천축협을 방문, 윤두현 조합장으로부터 관내 소독활동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윤 조합장은 현재 이천지역에는 읍면별 11개 공동방제단이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공동방제단은 대부분 축협 조합원들과 축산계원들로 구성돼 있다는 설명이다.윤 조합장은 이어 이천축협은 악성가축질병으로부터 조합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이천시와 함께 소독장비와 소독약품 등을 지원 하고 있으며 특히 맛드림한우작목회 조직을 동원해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전 12시경 호법지역 공동방제단을 총괄하고 있는 이천축협 호법축산계 이창근 계장을 만났다. 한우를 비육하고 있다는 그는 검게 그을린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