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재형 기자]
폭염·습한 날씨 속에도 생산지수 410 기록
항생제·IB백신 없이도 닭들 호흡기 무증상
우리네이처 수입 직판 ‘인트라 에어로솔’ 사용
항생제 대체 천연물질로 건강한 사육환경 제공
경기도 양평군, 여름철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높은 생산성으로 주목받는 육계 농장이 있다.
이 농장은 최근 2년간 항생제 대신 천연물질인 ‘인트라 에어로솔’을 사용해 건강한 육계를 성공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이 농장을 운영하는 A 대표는 12년 전 도시를 떠나 귀농해 육계 농장을 시작했다. 그의 목표는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A 대표는 농장의 육계를 친환경적으로 키우기 위해 HACCP 인증을 받았다.
특히 이 농장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효과적으로 닭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확실한 솔루션을 찾던 끝에 우린네이처가 공급하는 인트라 에어로솔<사진>을 만나게 됐다는 것.
그는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육계를 제공하기 위해 인트라 에어로솔을 선택했다”며, “이 제품은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으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라고 설명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농장이 약병아리인 경우 IB 백신(닭 전염성 기관지염 예방)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A 대표는 “IB 백신을 사용하면 증체가 지연될 수 있어, 우리는 에어로솔을 활용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폭염과 장마로 인한 습한 환경 속에서도 지난 7월 초 육계를 무사히 출하한 결과, 생산지수가 410이란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며 “폭염과 습한 날씨 속에서도 육계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었던 것은 에어로솔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에어로솔을 사용한 농장 운영에서 A 대표는 특히 사용 방법에 신경을 쓴다. 그는 “병아리 6, 7일령에 에어로솔을 처음 투여하고, 14일령에는 백신 접종 전후 3, 4일 동안 사용하지 않는다. 20일령 이후에는 자주 투여한다”며, “호흡기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연속으로 3일 동안 급여하고, 평소에는 3일 간격으로 8시간 동안 음수투약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트라 에어로솔은 천연 식물성 제품으로, 유칼립투스유, 박하유, 멘솔 크리스탈 등 자연에서 얻은 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이 제품은 항균 작용 및 호흡기 기능 강화를 통해 호흡기 증상을 신속히 완화하고, 휴약 기간이 필요 없는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이 제품은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 중이며, 우린네이처가 수입(네덜란드 인트라케어)해 직판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
우린네이처의 인트라 에어로솔은 음수 1000리터당 200ml를 첨가해 3~4일 동안 공급하거나, 백신 접종 후 3일째부터 동일량을 3일간 두 번씩 투여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또한, 분무 시에는 온수에 50배로 희석해 사용한다.
A 대표는 “에어로솔은 단순한 증상완화제가 아니라 예방 차원에서도 매우 유용하다”며, “농장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 제품을 사용하겠다”고 결심을 밝혔다.
■ 제품 문의 : 우린네이처 (031-60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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