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와 서울경기양돈조합(조합장 이정배)이 지난 9일 경기 화성 남양읍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했다.이날 양돈농장을 찾아 방역요원들을 격려하고 소독활동에 직접 동참한 이정배 조합장과 이대엽 본부장은 “현재 ASF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적 관심도가 덜하지만 올해 들어 연천, 철원, 파주, 화천지역 등에서 야생멧돼지 ASF 폐사체가 다수 발견되고 있어 양돈농가는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이에 따라 서울경기양돈조합도 지속적으로 조합원 농장에 방역수칙 등을 지도하며 바이러스가 농장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방역차량을 이용한 방역활동, 생석회 도포, 비상상황실 운영 등 ASF 확산방지에 집중하고 있다.이정배 조합장은 “ASF에 코로나19 등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줄어 농가는 이중고를 맞고 있다”고 했다. 이대엽 본부장은 “농협서울지역본부도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양돈농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내산 천연벌꿀이 군 장병들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해 납품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에 따르면 한국양봉조합(조합장 김용래) 조합원이 생산한 아카시아꿀 128kg이 지난 6일 강원지역 군부대에 납품됐다. 현재 선택 급식품목으로 분류된 국내산 천연벌꿀은 군부대의 요청에 따라 홍천축협과 원주축협을 통해 공급됐다. 농협은 이번에 납품된 천연벌꿀이 군 장병들의 식자재용과 벌꿀차 등 후식용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은 빠른 피로회복 효과와 면역력 강화로 각종 질병 예방에 필요한 식품으로 알려진 천연벌꿀은 17여종의 아미노산, 10여종의 비타민, 12종의 미네랄, 유용효소 등으로 구성돼 있어 장병들의 면역력 강화와 체력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농협은 국내산 천연벌꿀의 소비처 확대라는 측면에서 군납에 관심을 갖고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회장 이상용·대구경북양돈조합장)가 ASF 방역업무 중 순직한 파주시 정승재 주무관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파주시 농축산과에 근무하던 고 정승재 주무관(52)은 지난해 9월 발생한 ASF 등 가축방역 최일선에서 헌신하던 중 지난달 30일 순직했다. 전국 7개 양돈조합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가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일 이정배 서울경기양돈조합장이 대표로 파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남창우 소장에게 전달했다. 개인적으로 유가족에게 매월 소정의 생활비를 지급키로 결정한 이정배 조합장은 “축산농가와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정승재 주무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축협 중 마트사업 비중 17% 상호금융사업 전체 규모 13조원 대구·경북지역 21개 축협(지역 19, 품목 2)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총 2조3천91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전국 139개 축협 경제사업 물량 중 13.02%를 차지한 것이다. 분야별 경제사업 실적을 보면 구매사업 4천214억원(14.20%, 이하 전체축협 중 비중), 판매사업 1조2천980억원(13.99%), 마트사업 2천464억원(17.04%), 가공사업 2천748억원(7.93%), 기타 686억원(11.89%)이었다. 대구·경북의 축협 중에서 경제사업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은 대구축협이다. 대구축협은 2천288억원의 가공사업을 비롯해 총 4천281억원의 경제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그 다음은 안동봉화축협(1천918억원), 구미칠곡축협(1천517억원), 군위축협(1천420억원), 상주축협(1천339억원) 순이었다. 21개 축협 중에서 경제사업 규모가 1천억원을 넘긴 곳은 9개 축협이다. 구매사업 물량은 안동봉화축협(395억원), 상주축협(350억원), 경주축협(346억원), 경북대구낙협(297억원), 영주축협(27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판매사업의 경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발전협의회 신임회장에 이상문 경북축협조합장협의회장(의성축협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정영세 경인축협조합장협의회장(부천축협장)과 김진만 강원축협조합장협의회장(동해삼척태백축협장)이 선출됐다. 축산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회의를 열어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상문 회장은 당선소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일선축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축협 사업영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공유하고, 가축분퇴비 부숙도 의무화 계도기간 1년 부여에 따른 농가 대응 진행현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편, 축산발전협의회는 시도별 축협조합장협의회장, 농협중앙회 이사 축협장, 품목축협조합장협의회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139개 전국 축협을 대표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와 국회에 2차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농업·농촌분야의 실질적인 피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한농연은 지난 2일 코로나19 관련 농업·농촌분야 실질적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한 4대 기조를 수립하고 10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4대 기조에는 ▲농가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 금융 지원책 마련 ▲안정적 영농활동 보장을 통한 농가 경영 안정 도모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국산 농산물 거래 활성화 ▲취약계층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지원 확대 등이 포함됐다. 이날 한농연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2020년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11조7천억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농업계의 계속된 요구에도 농업분야 대책은 제외돼 이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농연은 “외식 소비 부진 및 초중고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급식 중단으로 국산 농축산물 소비가 급격히 위축돼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여기에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는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연기 등으로 인한 인력난 심화로 농작업에 차질을 빚어 피해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 6일 본사 회의실에서 ‘2020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위해 안병우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또 올해 중소가축사료 판매 확대를 위해 신설된 중소가축사료분사 박종규 분사장과 지난해 종합업적평가 1위를 차지한 충청지사 김성호 지사장이 대표로 참석해 안병우 사장과 ‘농가를 풍요로(路), 축산을 미래로(勞)’를 주제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인 실익지원 및 일선조합 지원강화를 통해 축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선제적인 4차 산업 대응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안병우 사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대내외 불안요소가 증가하고 실물경기 침체로 소비가 위축돼 축산업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사적인 비상경영으로 농가부담을 최소화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2일 대표이사실에서 ‘2020년도 경영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축산경제 집행간부(상무)와 부서장, 분사장, 계열사 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은 축산대표와 집행간부, 분사장, 계열사 사장 간에 체결됐다. 농협 축산경제는 이날 경영협약에 대해 자립경영체로 정착을 위한 경영관리 강화 일환으로 책임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경영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체결됐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 사업물량 6조8천억원, 손익 5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축산물 생산에서 소비까지 축산경제의 역할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한 실익제고 확대, 청정축산환경 구현으로 축산업 인식개선, 미래축산 기반구축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김태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가 우리 축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 축산인들도 현 상황 극복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고,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 희망축산, 행복축산, 내일이 있는 축산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지난 8일 최근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농가 및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천만원(6천660장) 상당을 전달<사진>했다.이번 사업은 한우육종농가협의회(회장 이병환·인물사진)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 후원금을 모아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농촌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나눔축산운동본부에 1천만원을 기부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병환 한우육종농가협의회장(가평 우전목장 대표)은 “전 국민이 어려운 지금의 상황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모으자는 의견에 회원농가들 모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며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통해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라고 육종농가들은 앞으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재난지역 긴급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경북 농촌지역 취약계층 6천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필수품인 마스크를 구매해 발송했다.김태환 상임공동대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교육지원부문은 지난 7일 농협본관 부회장실에서 2020년 현안점검 및 경영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유찬형 부회장(전무이사)과 교육지원부문 집행간부(5), 계열사 사장(3)이 참석했다.기획조정본부 권준학 상무, 농업농촌지원본부 여영현 상무, 신용보증기금 유재도 상무, IT전략본부 김현우 상무보, 인재개발원 전용석 원장 등 집행간부 5명과 교육지원 3개 계열사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농업인 실익지원 확대, 농업‧농촌 활력증진, 농‧축협 경쟁력 강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유찬형 부회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과 관련한 교육지원부문 현안점검과 비상경영대책에 대해 논의하면서 “전례 없는 국가적 위기상황을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 올해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8일 농협본관에서 전국 농‧축협의 디지털혁신 지원을 위한 ‘NH미래혁신센터’ 현판식<사진>을 가졌다.‘NH미래혁신센터’는 범 농협 업무자동화를 지원하는 ‘NH RPA포털’ 모니터링 기능과 함께 디지털 전문가들의 역량을 집중해 농‧축협에 최적화된 디지털 지원창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치됐다. 농협중앙회는 일선 농‧축협은 입지와 경영여건이 모두 달라 별도로 디지털 기술을 개발해 업무에 적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선도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NH미래혁신센터’는 성공적인 디지털농협 구현을 위해 농‧축협 업무자동화 지원, 디지털 신기술 접목, 디지털 인식확산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농‧축협의 지속적인 업무효율화 지원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을 보급한다는 계획이다.농협중앙회는 올 하반기부터 전국 농‧축협 업무자동화를 위한 현장 과제 발굴에 나서고, 2022년에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RPA 고도화를 통해 지능형 업무자동화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지난 6일 ‘NH포디예금’을 출시했다. 디지털 격차로 인한 불편함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판매액의 0.1%를 기금으로 조성하는 비대면(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 전용상품이다.농협은행은 ‘NH포디예금’에 대해 ‘디지털로 포용한다’의 의미를 담아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의 구현을 위해 기획됐다고 소개했다. 상품 판매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노트북,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등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가입기간은 12개월이고, 100만원 이상 1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비대면 가입 특별 우대금리 0.2%와 오픈뱅킹 이체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3%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45%(2020.4.6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천억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농협은행은 ‘NH포디예금’ 출시를 기념해 지난 6일부터 7월31일까지 약 4개월간 비대면 채널(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에서 ‘NH포디예금’에 가입하고, 오픈뱅킹에서 타행계좌를 등록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총 333명을 추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