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농협손해보험(사장 최창수),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축사전기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료 할인 사업을 지난달 말 시작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최근 축사의 전기설비 노후화 등 전기적 원인에 의한 축사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축산농가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요해 축사전기 안전점검과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양돈농가와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농협 축산경제가 축사전기 안전점검 사업추진을 주관하고, 농협손해보험은 전기 안전점검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축사전기 안전점검을 원가수준에서 해준다.농협 축산경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함께 축산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농협 축산경제는 우선 안전점검과 개보수가 시급한 30농가 내외를 선정해 농가별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축산환경을 선도하는 우수 축산농가를 선정·시상하는 ‘제3회 청정축산 환경대상’ 예선 평가를 시작했다.‘청정축산 환경대상’은 2018년 처음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일선축협에서 추천한 축산농가 중 가축 사육환경, 축사 환경, 냄새저감 및 분뇨관리 등 축산환경 전반에 대한 평가를 거쳐 전국 축산농가를 대표하는 우수한 농가를 선정·시상한다. 총 상금은 1억원이다.선정과정은 일선축협이 관내 우수농가를 농협지역본부로 추천하면, 지역본부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우수농가 4호를 선정한다. 본선에선 지역예선을 거친 농가(36호)를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학계, 관계기관, 환경시민단체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현장평가와 최종심의를 통해 9월말까지 청정축산 환경대상 농가 12호를 선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농가에는 12월 열리는 시상식에서 정부포상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 장관상 등이 상금과 함께 주어진다.김태환 대표는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축산업 실현을 위해 환경 친화적인 축산업만이 해결책”이라며, “환경을 지키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박재종 밀양축협장과 이재형 평택축협장이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자로 선출됐다. 농협중앙회는 오늘(28일) 오후 4시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지역축협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를 개최했다. 이상문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장(의성축협장)이 의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서는 기호1번 박재종 밀양축협장, 기호2번 이재형 평택축협장, 기호3번 진경만 서울축협장, 기호4번 송제근 무진장축협장이 농협중앙회 이사직에 도전했다. 투표결과 박재종 밀양축협장이 연임에 성공했고, 이재형 평택축협장이 처음으로 당선됐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열린 품목축협 이사 후보자 추천회의에서는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과 안현구 한국영토양록조합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농협중앙회는 6월4일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추천단위별로 선정된 이사 후보자의 선출 절차를 마무리한다. 임기는 7월1일부터 4년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과 안현구 한국양토양록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농협중앙회는 오늘(28일) 오전 10시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품목축협 이사후보자 추천회의를 개최했다. 맹광렬 천안공주낙협장(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장)이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추천회의에서는 5명의 후보가 농협중앙회 이사직에 도전했다. 기호1번 이경용 당진낙농축협장, 기호2번 이재식 부경양돈조합장, 기호3번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 기호4번 이제만 대충양돈조합장, 기호5번 안현구 한국양토양록조합장 순으로 소견발표 후 23명의 품목축협 조합장들의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결과 김영남, 안현구 현 농협중앙회 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추천된 이사후보자는 6월4일 열리는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 절차를 거쳐 7월1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편 지역축협 이사추천회의는 이날 오후 4시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물공판장 사상 최초로 한우 거세우 평균 경락가격이 1천만원을 돌파했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윤태일)은 지난 14일 한우경매 결과 거세우 평균 가격이 1천1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음성공판장에 따르면 이날 상장된 한우는 총 878두이다. 이 중 거세우는 507두이다. 거세우 경매진행 결과 총 낙찰금액은 51억2천만원이 나왔다. 두당 평균 경락가격이 1천10만원에 달했다.음성공판장은 2019년 국내 최초 경매금액 1조원 달성에 이어 나온 새로운 기록이라고 설명했다.윤태일 장장은 “한우 거세우 한 마리 경매금액이 1천만원을 돌파한 것은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출하와 국내산 한우를 꾸준히 찾아주는 소비자의 수요 증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가격지지를 위해 노력해준 중도매인, 매참인 등 공판장 관련 모든 이들의 협조가 있어 가능했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미국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식품지원프로그램에서 축산분야에 가장 많은 지원금이 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농촌경제연구원 미래정책연구실이 미국의 코로나19 식품지원프로그램(Coronavirus Food Assistance Program, CFAP)을 정리해 소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는 식품 공급망 유지와 식량안보 지원 목적으로 식품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최소 190억 달러 규모의 지원금으로 직접지원과 상품구매 방식으로 나눠서 진행된다.직접지원은 160억 달러 규모로, 생산자 그룹은 소비 위축으로 인한 가격 하락과 식품 공급망 차질로 인한 손실에 대한 금전 지원을 받게 된다. 2020년 1월 이후 최소 5% 가격 하락이 발생한 농축산물에 지급되는데, 대부분이 5% 이상 가격 하락을 겪었다.품목별 예상 지원금 규모는 축산 96억 달러, 곡물 39억 달러, 특용작물 21억 달러, 기타 5억 달러로 전망됐다.두 가지 계산 방식을 통해 지원금이 결정되는데, 먼저 2020년 1월1일부터 4월15일까지 발생된 가격 손실의 85%를 지원한다. 또 2020년 4월15일부터 다음 두 분기까지 예상되는 손실의 30%를 지원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방부(장관 정경두)가 지난 19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및 유가족 찾기’ 대국민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정경두 장관은 이성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사진>하고 농협과 국방부가 지난해 12월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진행한 농협의 ‘6.25 전사자 유해 발굴 및 유가족 찾기’ 대국민 홍보성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농협은 그동안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은행, 일선 농·축협에서 홍보용 통장을 제작·배포하는 한편 ATM 기기와 하나로마트 매장 등에서 광고를 송출하는 등 농협 조합원 및 임직원, 대고객 홍보를 강화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전자 시료채취자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농협의 홍보를 통해 유전자 시료채취에 참여한 유정자(강원, 75세) 조합원은 “6·25전쟁 중 전사한 아버지 유해를 꼭 찾고 싶고, 방법을 안내해준 농협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했다.이성희 농협회장은 “앞으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조합원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 향후에도 농협과 국방부가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군장병과 농민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농식품 관련 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성공적인 창업농 육성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5회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농식품 아이디어 경연대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세부주제는 ▲ICT(정보통신기술) 융합영농 ▲농촌융복합산업화(가공기술, 유통판매, 체험관광, 교육·건강 등) ▲귀농·귀촌 창업 및 일자리 창출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 관련 분야이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개의 아이디어만 접수가 된다.이번 경연대회는 농식품 분야 전문 심사위원의 1~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명(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및 상금 1천만원 ▲최우수상 1명(팀) 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700만원 ▲우수상 2명(팀) 농협중앙회장상 및 상금 각 400만원 ▲창안상 5명(팀) 농협미래농업지원센터원장상 및 상금 각 100만원 등 총 9명(팀)을 선정해 시상한다.경연대회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로 창업을 희망할 경우 사업화에 필요한 컨설팅 지원과 농협의 인프라를 활용한 유통, 금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공모기간은 지난 18일부터 7월 1일(수) 오후 6시까지이다. 농협미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양호진) 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내린 갑작스런 비로 인한 영농철 피해 복구 및 영농 손실 최소화를 위해 19일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1리 마을 김광섭 농가를 찾아 과수원 긴급 수로복구와 퇴비 살포 작업을 하고, 마을 환경 정비 활동을 했다.‘행복한 사과농장’ 김광섭 대표는 “전날 내린 많은 비로 농수로 침수와 낙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일손이 급히 필요했는데 반갑게도 농협 가족이 찾아와 힘을 보태줘 한시름 놨다”고 했다.농협안심축산분사는 2015년부터 기산1리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과 가을 상생의 봉사활동<사진>을 펼치고 있다.양호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농촌 일손을 돕고, 갑작스런 비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매 마을을 찾게 됐다. 수시로 소통하며 좋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축산연구원이 주관하는 법정필수교육인 ‘사료공장 HACCP교육’이 6월에 다시 시작된다.사료관리법에 따라 배합사료 및 TMR사료 공장의 경우 HACCP 인증을 신규로 취득하거나 연장하기 위해서는 이 교육과정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1년에 두 번 필수적으로 수료해야 하는 사료공장 HACCP교육과정은 2019년 하반기에 ASF 발생으로 인해 진행되지 못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교육도 일정을 잡지 못하는 등 1년 이상 열리지 못했다.농협축산연구원 강재영 원장은 “사료공장 HACCP 교육 재개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았다. 1년 만에 교육이 재개되는 만큼 수준 높은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농협축산연구원 주관 교육은 6월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2박3일간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진행된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매주 수요일 조직적 환경개선 캠페인…자발적 동참 유도 사전-실천-사후단계 냄새 제로화 도전…저감 시설 확충 나눔운동과 연계 지역별 정화 활동…국민적 공감 이끌어 >> 농협 축산경제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사람과 환경이 공존하는 냄새 없는 청정축산 환경기반 조성을 비전으로 삼아 축산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중점추진과제는 축산환경개선 붐 조성, 축산환경 국가대표 발굴, 냄새 없는 축산구현을 위한 상시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 축산환경개선 붐 조성 매주 수요일 범 농협이 참여하는 축산환경개선의 날에는 ‘축산탈바꿈(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 이루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축산농가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으로 사육환경을 개선하 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지난해 99개 축협 참여에서 올해는 139개 전체 축협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정착시킨다.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환경개선의 날 전국 축협과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추진 주체별, 계절별 표준 매뉴얼을 제시한다. 계절별 프로그램의 경우 3~5월에는 농장 내외 경관개선을 위한 방취림 심기와 농장 외벽 벽화그리기를 추진한다. 6~8월에는 장마철 대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본부장 김진원 상무)는 지난 15일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이날 김진원 상무를 비롯한 축산사업본부 직원들은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300여 그루의 사과나무 적과작업을 수행했다.소흘읍 주민과 함께한 간담회 자리에서 김진원 상무는 “농가의 땀방울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근간이 되는 농촌 경제의 발전과 활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농협 축산경제 본부부서와 전국 지사무소 임직원 총 660여명은 봄철 영농기(4~6월)를 맞아 마을 및 축사청소, 적과작업, 잡초제거 등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