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 정종대 신임 사장이 취임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비상시국을 보내고 있다. 농협목우촌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종대 사장은 또 언택트 채널 사업역량 강화와 고성장 사업 본격 추진과 함께 축산농가는 물론 협력업체와 상생하면서 위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정 사장은 이어 시설투자와 신제품 개발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강조하고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정종대 사장은 1990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목우촌 경영지원부장, 농협종돈개량사업소장, 농협중앙회 축산기획부장, 축산기획상무를 역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2020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은 녹색한우(한우부문)와 농협목우촌(한돈부문)에 돌아갔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7일 2020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18회째를 맞이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축산경제와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했다.경진대회에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인증을 받은 경영체 중에서 지자체 추천을 받은 한우·돼지 브랜드가 참가한 결과 명품 브랜드 인증 6개소, 종합상 12개소, 부문상 1개소 등 총 20개 브랜드를 시상했다. 한우부문 대상은 녹색한우(녹색한우조공법인/전남)가 차지해 대통령상을 받았다. 농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은 강원한우(강원한우조공법인/강원), 우수상은 토바우(농업회사법인토바우/충남)와 늘푸름한우(홍천축협/강원), 장려상은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강원)와 팔공상강한우(대구축협/대구)가 각각 수상했다. 천하1품(김해축협/경남)은 친환경인증으로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한돈부문 대상은 프로포크(농협목우촌/전북)가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인삼포크(도원진생원포크영농법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제3회 청정축산환경대상에 경기 이천 동복목장(대표 원유국·낙농)이 선정돼 대통령상<사진>을 받게 됐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최근 2020년 제3회 청정축산환경대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청정축산농가 12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대상(대통령상) 동복목장이 선정됐고, 최우수상에는 충북 괴산 아름다운농장(대표 이제홍·한우)과 전남 화순 쉴만한농장(대표 이상근·산란계)이 선정돼 각각 농식품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에는 경기 양평 에덴농장(대표 민영주·한우) 등 9농가가 선정됐다.농협 축산경제는 객관성과 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해 정부, 학계, 환경단체 등의 축산환경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역예선(5월~7월), 현장평가(8~9월), 최종심의(10월) 등 과정을 거쳐 청정축산환경대상 수상농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월로 예정된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청정축산환경대상 수상농가에는 훈격별 상장,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대상 1천500만원, 최우수상 800만원, 우수상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연구소가 지난 7일 2021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10대 이슈를 선정해 발표했다.농협경제연구소는 올해는 기후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재조명, 파리협정 출범에 따른 필환경시대 도래, 비대면 경제 급진전, 한국판 뉴딜의 확산, 다자통상체제 부활 등의 대내외 요인들이 농업·농촌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2021년 주목해야 할 농업·농촌 부문의 주요 이슈에는 ▶고향사랑기부제 도입 추진 ▶공익직불제 안착을 위한 제도 개선 ▶농민수당 확산 ▶친환경·저탄소 농업 확산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혁신 가속화 ▶식량안보 ▶농축산물 비대면 유통 기반 구축 ▶가축·과수 전염병 관리체계 강화를 포함해 10가지가 선정됐다.10대 이슈 중 가축전염병 관리체계 강화를 보면 ASF(아프리카돼지열병), AI(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 발생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가축전염병은 현재 가축재해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정부로부터 보상금과 생계비 지원만을 지급받고 있어 피해농가 입장에서는 충분하지 못하다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염병 예방과 신속한 방역 조치를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대응과 인접국가 간 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지난 7일 각 지사와 본부직원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사업목표달성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목표 달성과 변화와 혁신의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날 전진대회는 코로나19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2020년 성과 및 2021년 중점추진사항 발표를 통해 목표 달성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옥수수, 소맥, 대두박 등 원료가격 급등세에 주목하고 향후 양축농가의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자구적인 대비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안병우 사장은 2021년의 대내외 사업여건의 악화로 상시 비상경영 및 전사적인 혁신과 노력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하고 중점추진사항을 제시했다. 안 사장은 “첫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전략적 마케팅으로 틈새시장 공략으로 양축농가들의 실익 증진에 기여하자”고 했다. 이어 “둘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비대면 컨설팅 등 외부 변화에 대한 대응기반을 마련하고, 셋째 기본에 충실한 조직 기강을 확립해 즐겁고 건전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2022년 2천800농가 목표…사회공헌체로 ‘우뚝’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정기후원 회원으로 가입한 축산농가가 1천명을 돌파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는 2019년 9월부터 ‘축산농가 1인 1계좌 갖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 결과 축산농가 후원회원 수가 2019년 기준 203명에서 2020년 12월 말 기준 1천2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별 축산농가 후원회원 가입 현황을 보면 전남 316명, 충북 309명, 경남 194명, 전북 139명, 충남 39명, 기타 지역 32명 등이다. 설립 9년 차인 2020년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2월 말 기준으로 20억2천만원의 후원금 모금과 1만2천741명의 정기후원회원, 1만1천225명의 일시 후원회원을 포함해 총 2만3천여명이 나눔축산운동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12년에 설립돼 2017년까지 축산농가 정기후원회원이 26농가에 불과했지만 전사적인 1인1계좌 갖기 캠페인 추진으로 2018년 66농가, 2019년 203농가의 가입 실적을 보이다가 2020년 말 현재 1천29농가의 가입이 완료됐다며 축산농가들의 실질적인 참여율이 높아지면서 범 축산업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국내 축산환경에 특화된 한우 유전체 분석칩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상용화에 들어간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구랍 24일 한우 유전체 분석칩(NHanwoo62k)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농협은 한우 유전체분석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으로 한우 암소 유전체 유전능력 예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한우 유전체 분석칩(NHanwoo62k) 개발에 협력해 기존 상용 유전체 분석칩과 지난해 4월 농협에서 개발한 고밀도 유전체칩(NHseekV1_430k)으로 분석된 한우 1만여두의 정보를 바탕으로 기존 분석칩과 호환성 검증작업을 거쳐 신규칩에 적용할 한우에 특화된 유전정보(QTL)를 선별하고 신규칩의 분석형질별 정확도를 검증했다.이번에 개발된 농협 유전체 분석칩(NHanwoo62k)은 기존의 상용 분석칩보다 8천개가 더 많은 6만2천개의 유전정보를 포함하고 있고, 신규분석형질 개발 및 연구를 위한 유전정보도 포함돼 있다. 농협은 특화된 유전정보를 적용한 유전체 분석칩(NHanwoo62k)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지방도 등 주요 형질별 정확도가 기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목우촌 신임사장에 정종대 전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본부장<사진>이 선임됐다. 농협티엠알 신임사장에는 권영철 티엠알 부장이 승진했다.농협중앙회(경제지주)는 구랍 24일 자회사 임원 추천을 완료했다. 추천된 임원 후보자들은 연말 안에 자회사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각각 선임 절차를 마쳤다. 이번에 선임된 자회사 대표이사 사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다만 농협유통 김태종 전무이사의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월31일까지 2년이다.이번에 선임된 농협 경제자회사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김병수(유임) ▲충북유통 대표이사 김태룡(유임) ▲대전유통 대표이사 오세철(신임) ▲부산경남유통 대표이사 곽정섭(신임) ▲농협무역 대표이사 김재기(유임) ▲농협물류 대표이사 임관빈(신임) ▲농협식품 대표이사 추영근(신임) ▲오리온농협 대표이사 박민규(신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 정종대(신임) ▲농협사료 대표이사 안병우(유임) ▲농협티엠알 대표이사 권영철(신임) ▲농협유통 전무이사 김태종(신임).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이 지속적인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다. 이성희 회장과 신희영 회장은 구랍 28일 농협본관 접견실<사진>에서 만나 2020년 양 기관 간 협력사업에 대해 상호 감사인사를 하고 앞으로의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다.농협은 지난해 상반기 ‘코로나19 위기극복 성금 5억원 전달’, ‘임직원 2천여명의 헌혈 참여’에 이어 8월에는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극복을 위한 범농협 임직원 성금 10억원’을 전달하는 등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이성희 회장은 “그동안 농협과 대한적십자사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코로나19, 태풍피해 등 국가적인 위기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함께 극복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안성팜랜드가 개장 이래 최초의 휴장 결정을 했다. 농협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는 지난 22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 조치로 12월23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임시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2년 개장한 안성팜랜드가 휴장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 안성팜랜드는 휴장기간은 정부 정책 및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농협안성팜랜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4월에도 봄철 축제를 취소하고 한창인 유채꽃밭을 파쇄했었다. 방역구간을 실내 및 고객이 이동하는 관람동선과 주차장까지 늘리고 하루 1회 실시하던 가축 방역을 2회로 늘리는 등 자체적인 ‘친절한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정부 지침을 준수하며 관람객이 거리두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실내외 시설을 운영해온 안성팜랜드는 코로나 3차 대유행에 전격적으로 임시 휴장을 결정하게 됐다. 안성팜랜드는 아쉽지만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지금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고 내년을 기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새해 1월1일자로 직제를 개편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 구현을 위한 ‘축산기획본부’를, 축산물 판매강화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축산사업본부’를 운영한다.농협 축산경제의 2021년 조직은 2020년과 같이 2본부 5부 1분사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그러나 축산디지털 혁신강화를 위한 축산디지털사업단, 친환경축산 확대와 규제대응 강화를 위한 친환경축산국, 축산물 비대면 판매채널 확대를 위한 축산물온라인사업단, 계통축산물 공급 구매 효율화를 위한 축산물구매국 등 새롭게 가동되는 조직들이 적지 않다.본부 및 부서별 직제현황을 보면, 축산기획본부에는 전년과 동일하게 축산기획부, 축산지원부, 친환경방역부가 편제됐다. 축산기획본부는 축산경제 총괄 기획, 디지털 혁신, 가축생산지원, 친환경·방역업무를 수행한다.축산기획부 내에는 전략사업단이 운영된다. 인사, 조직, 사업전략, 축협지원, 경제사업 활성화, 경영, 재무 등 총괄 업무를 담당한다.축산지원부 내에는 한우국과 축산디지털사업단이 운영된다. 한우국은 전년과 같이 농협 중심 한우사업 발전 선도와 지역축협 한우사업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축산디지털사업단은 전년 T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손병환 농협은행장<사진>이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단독 추천됐다.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손병환 현 농협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최종 추천했다. 임추위는 수차례에 걸쳐 심사를 거듭하면서 내·외부 후보군을 비교, 검증한 결과 경쟁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손병환 후보자는 1962년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농업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했다. 2019년 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문장과 경영기획부문장, 지난 3월부터 농협은행장을 역임했다.농협금융지주는 이사회 보고 후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대표이사 회장 선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임기는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차기 농협은행장 선임은 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