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는 지난달 27일 충남 당진지역 가축분뇨공동처리시설과 자원화된 가축분뇨를 이용해 조사료를 생산하는 조사료재배단지, TMR공장을 잇달아 둘러보고 자원순환형 농축산업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이 대표는 이날 “가축분뇨 자원화 확대를 위해 2017년까지 일선축협의 공동자원화시설을 30개 이상으로 늘리도록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현재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은 13개소이다.이 대표는 “가축분뇨를 자원화해 조사료를 생산하고 경종농가에도 공급해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문제해결과 경종농가의 유기질자원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 일선축협이 친환경 자원순환농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충남 당진낙협은 영농조합법인 형태로 가축분뇨공동처리시설을 운영하면서 퇴비와 액비를 생산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 농협중앙회에 요청집유시설 폐수처리시설 등 집유·가공분야에“사면초가 육우산업 활로 열 특단책 강구를”낙농관련조합이 낙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농협중앙회가 경제사업 활성화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협이 사업구조개편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경제사업 활성화 투자계획에서 낙농분야가 제외돼 있다는 지적이다.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신관우·충북낙협장)는 지난 21일 농협본관 화상회의실에서 협의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현재 추진 중인 농협중앙회의 축산경제사업 활성화 투자계획을 보고받고, 타 축종과 비교해 낙농분야에 대한 투자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조합장들은 시장개방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는 것이 낙농이라고 강조하고 타 축종과 형평성 차원에서도 경
이기수 대표 주재로 토론회 갖고 성공전략 논의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안성팜랜드를 6차 산업의 성공모델로 만들기 위해 운영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유사업종과 비교해 차별화된 팜랜드만의 장점과 특성을 개발해 도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체험, 가공, 판매, 힐링이 융합된 공간으로 특화시키겠다는 것이다.농협축산경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안성팜랜드 아그리움 중회의실에서 ‘팜랜드 발전방향’을 주제로 토론회사진를 가졌다. 토론회는 이기수 대표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농협축산경제 각 부서, 지사무소, 축산계열사와 팜랜드 팀장 이상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토론회에는 현의송 한일농업농촌문화연구소 한국대표(전 농협신용대표)가 강사로 초청해 ‘6차산업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현 대표는 일본의 농축산테마농
유기한우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농협중앙회와 산청군, 함양산청축협이 업무협약을 맺었다.산청군(군수 허기도)·함양산청축협(조합장 노익한)·농협안심축산분사(사장 함혜영)는 지난 22일 산청군청에서 산청친환경유기한우 판매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기도 군수, 노익한 조합장, 함혜영 사장을 비롯해 유기한우 생산농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맺은 협약에 따라 함양산청축협은 자연순환농업을 바탕으로 사육되는 친환경유기한우의 안정적인 공급을 전담한다. 농협안심축산분사는 협약에 따라 산청친환경유기한우의 유통업체로 지정돼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자체적인 안전관리시스템과 접목시켜 항생제 잔류물질검사를 실시하고 산청친환경유기한우를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협약
한여름 밤, 농촌마을에 신나는 소리판이 펼쳐졌다. 농협중앙회 대학생 홍보대사인 NH영서포터즈가 여름방학을 이용해 배운 노래와 춤, 사물놀이로 농촌음악회를 연 것이다.지난 21일 충북 충주 수안보 신원마을에서 열린 농촌음악회에서 영서포터즈와 마을주민들은 세대와 도농을 뛰어넘어 하나가 됐다. 주민들은 모처럼 농촌마을에 젊음의 활기가 넘친다고 반겼다.영서포터즈 4기 이현규 학생은 “농촌 어르신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우리 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다. 앞으로 농업인들의 땀과 정성으로 생산한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농촌음악회를 주관한 농협중앙회 박진상 상무(홍보실장)는 “NH영서포터즈와 함께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전남 장성지역에서 한우 우량 암소집단 조성사업이 추진된다.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원장 고종열)은 장성군(군수 유두석), 장성축협(조합장 차장곤)과 지난 18일 한우 우량 암소집단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날 장성축협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두석 군수와 차장곤 조합장, 고종열 원장을 비롯해 군청과 협동조합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장성군과 장성축협, 농협축산연구원은 생후 18개월령 이상의 한우 암소 혈통등록우와 고등등록우를 대상으로 앞으로 5년간 초음파진단과 유전능력 평가를 실시해 도태 유무와 개체별 적정 씨수소 추천을 진행한다.초음파 자질평가를 기반으로 열등개체에 대한 도태와 우량 개체에 대한 맞춤형 교배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유도하고 차별화된 유통구
악성가축질병 방역상황을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온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가 이번에는 한우핵심기지를 찾아 현장경영사진을 이어갔다.이기수 대표는 지난 21일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를 방문했다. 이날 이 대표는 한우개량사업소의 주요시설과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와 애로사항을 수렴했다.이 대표는 “우리나라 한우산업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우개량사업소는 품종개량과 고급육 생산기반 구축을 통해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사업장이다. 안전점검과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들이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한 곳에 모아 정리한 팜플렛사진이 나왔다.농협중앙회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친환경축산물 생산관리 체계구축 지원의 일환으로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준수사항 팜플렛을 제작해 농협지역본부와 일선축협을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이번 팜플렛에는 인증농가 필수 준수사항과 인증신청 절차 안내를 담았다.주요 인증기준으로 일반원칙, 단체관리, 축사와 사육조건, 가축 입식과 번식 방법, 전환기간, 동물복지와 질병관리, 가축분뇨의 처리 등의 사항이 포함됐다.또 축산물 출하나 판매 시 친환경축산물 표시방법을 표시도형과 함께 예시했다.친환경 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친환경인증을 받은 사업자(인증농가 등)가 인증기준 등을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 처벌받을 수
농협경제연구소 제시축산농가를 전업규모 이상 농가와 미만 농가로 구분해 축산정책을 이원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업농가에게는 경영안정 지원정책을, 소형농가에겐 소득안정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농협경제연구소 축산경제연구실 김태성 부연구위원은 지난 18일 배포된 주간브리프에서 ‘우리나라 축산업의 규모화 진행과 정책과제’ 연구결과를 통해 전업농가에겐 수급안정대책을, 소형농가에겐 수익다각화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각 ‘경영안정’과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이원화된 축산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얘기다.김태성 부연구위원은 한국축산의 변화는 ‘농가감소’와 ‘규모화’로 요약된다고 전제하고 전업농가는 경영안정이 중요하고 전업 미만규모의 소형농가는 소득안정이 절실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했다.특히 전업
농협목우촌 닭고기를 생산하고 있는 계열농가들의 성적변화가 눈부시다. 3년 전 260 남짓하던 생산지수가 300선을 돌파하고 있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 음성육가공공장에 따르면 육계계열농가 연간 평균 성적은 1.5kg보정 사료요구율의 경우 2011년 1.700에서 2012년 1.665, 2013년 1.602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동안에는 1.604를 기록했다. 육성률은 2011년 95.9에서 2012년 96.3, 2013년 97.1로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육성률은 97.7%를 보였다. 평균체중은 2011년 1.554, 2012년 1.612, 2013년 1.612였으며, 올해 상반기는 1.642kg을 기록했다. 출하일령은 2011년 32일령, 2012년 33일령, 2013년 32일령, 2014년 상반기 33일령이다.농협목우촌 육계계열농가에 배합사료를 공급하고 있는 농협사료 공장 중에서 3개 공장(경주, 원주, 청주)이 분석한 올해 사육성적을 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3개 공장에서 사료를 공급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양돈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양관리매뉴얼사진이 나왔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양돈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돼지를 키우는데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판 돼지 사양관리매뉴얼을 보급한다.돼지 사양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사항들을 정리한 이번 매뉴얼은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외국어판 돼지 사양관리 매뉴얼은 양돈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감안해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몽골, 네팔 등 총 5개 국어로 발간됐다. 농협축산경제는 외국어판 매뉴얼 총 2천500부를 양돈농가에 배부한다.농협은 이번 매뉴얼은 양돈현장의 주요 업무를 이해하기 쉽게 담았으며 특히 한국어와 외국어를 동시에 표기해 농장주와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소개했다.농협축산경제는 축산현
농업경영인 출신 축협조합장들과 농협조합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농축산업과 협동조합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최삼호·경주축협장)와 전국농업경영인조합장협의회(회장 박종석·충주 소태농협장)는 지난 18·19일 제주한화리조트에서 ‘2014년도 농·축협 농업경영인조합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방기성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김준봉 한농연 회장, 이상영 한국마사회 부회장, 농협중앙회 박태식 상무를 비롯해 200여명의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박종석 회장과 최삼호 회장은 워크숍에서 농업경영인 조합장들이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농축산업과 협동조합 현안 해결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방기성 부지사와 김준봉 회장은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조합장들의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