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김홍길)는 4월 ‘이달의 나눔축산인’에 농협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이준흥) 중도매인조합 장덕순 조합장을 선정하고, 지난 15일 부천공판장을 찾아 ‘나눔축산인상’을 수여했다. 장덕순 조합장과 부천공판장 중도매인조합은 2015년부터 매월 50만원씩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정기 후원하고 있다. 연간 후원금만 6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나눔축산운동본부 최대 후원자 중 하나이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후원자와 봉사자를 발굴, 선정해 매월 ‘이달의 나눔축산인 상’을 수여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은 이날 장덕순 조합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부천공판장이 중도매인조합을 중심으로 가장 활발하게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하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조합장님과 중도매인 조합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준흥 장장은 “부천공판장 관계자 모두가 부천지역 소외계층과 어르신들께 따뜻한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가 행복한 동행을 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도매인조합은 물론 부천공판장과 협력업체 임직원들은 2010년 7월 이웃과 상생하자는 마음을 모아 ‘부축사모(부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해 15회 98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생생토크-축산집합컨설팅교육’을 올해 30회 2천명으로 확대한다. 농협 축산컨설팅부(부장 유기엽)는 지난 9일 해남진도축협에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한 ‘축산농가가 공감하는 생생토크’를 시작으로 총 25회에 걸쳐 진행될 ‘생생토크’ 개최일정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일선축협의 수요를 조사해 요청이 있을 경우 개최일정을 추가로 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생생토크’는 최근 3년 동안 농협 축산경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축산농가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농협축산컨설팅위원회에서 엄선한 분야별 전문위원 30여명이 사양, 사료, 번식, 개량, 질병, 조사료, 경영관리 등에 대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강의하고, 각 농가마다 축적하고 있는 고유의 사양관리 등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방식은 조합특성에 맞게 ▲핵심강의형 ▲토론형 ▲현장컨설팅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9일 충북지역 여성단체 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충북 도농협동 희망포럼을 개최했다. 농협은 여성·소비자단체와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위해 ‘2019년 도농협동희망포럼’을 시도별로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충북포럼은 지난달 19일 광주·전남지역 포럼에 이어 두 번째 열렸다. 포럼에서 한국생활개선회 청주시연합회 나영례 회장과 영동군 여성단체협의회 오광임 총무는 실천 다짐문을 공동 낭독하면서 농업 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 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농협도농협동연수원 박동신 교수의 특강을 듣고 영동와인터널에서 시음 행사와 요리체험을 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도시조합축산물유통협의회는 지난 9일 농협본관 회의실에서 운영위원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축협 조합장 11명과 농협경제지주 김진원 축산사업본부장, 김경수 축산유통부장 등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에서는 도시축협의 축산물 판매확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축산물 판매장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추진키로 하고 대도시 축산물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농협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축산인의 여망이 매우 큰 상황이다. 보다 적극적으로 판매사업 확대를 통해 도시축협에 대한 생산자 및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자. 축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도시와 농촌이 더욱 발전하고 동반성장해 나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자”고 입을 모았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일선축협이 무자격 조합원을 정리하고 구성원을 정예화해 경제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치룬 일선축협에선 조합 설립인가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조합원 하한선 현실화는 일선축협 조합장들이 10년 이상 줄기차게 정부에 건의해온 해묵은 과제다. 농협법과 농협법시행령(조합의 설립인가 기준)에는 지역조합은 1천명 이상, 특·광역시나 도서지역 중 농가호수가 700호 미만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정 고시하는 경우에는 300명 이상, 품목조합 200명 이상으로 조합원 하한선을 규정해 놓고 있다. 기준 충족을 못하면 당연히 설립인가를 받을 수 없다. 설립인가를 받은 다음에도 기준에 미달되면 언제든지 정부로부터 인가 취소나 합병명령 등 철퇴를 각오해야 한다. 문제는 도시화와 농가 고령화, 각종 규제로 인한 후계축산인 진입제한, 사육두수 규모화 등으로 축산농가가 급속하게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정부는 이번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무자격 조합원 정리를 일선축협에 권고했다. 많은 축협이 이에 따르면서 조합원 하한선을 맞추지 못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이사에 박재종 밀양축협 조합장(지역·왼쪽)과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품목·오른쪽)이 추천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9일 농협본관에서 이사추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조합장 임기만료에 따라 공석이 된 2명의 농협중앙회 이사 축협장을 추천하기 위해 열렸다. 이사추천회의는 지역축협(116)과 품목축협(23)으로 구분돼 각각 개최됐다. 지역축협 이사추천회의에선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과 박재종 밀양축협장이 후보로 나선 가운데 투표 결과 박재종 밀양축협장이 이사후보자로 추천됐다. 품목축협 이사추천회의에선 김영남 대전우유조합장이 단독후보로 나서 이사후보자로 확정됐다. 농협중앙회는 선출단위별로 이사추천회의를 통해 이사후보자를 결정하고 오는 16일 대의원회를 열어 최종 선출절차를 밟는다. 이번에 선출된 이사들의 임기는 전임자들의 잔여임기로 내년 6월말까지이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목우촌이 ‘2019 국가브랜드대상’<사진>을 수상했다.농협목우촌(사장 곽민섭)은 지난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 국가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100% 국산 축산물만을 원료육으로 사용하는 목우촌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했다.농협목우촌은 국내산 축산물 브랜드의 인지도와 만족도, 충성도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농협목우촌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브랜드로서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국내 육가공 시장의 품질을 한 차원 높게 이끌어왔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조기태 목우촌 전략본부장은 “국내산 축산물만을 사용하는 축산식품 대표 브랜드로 양축농가의 권익보호와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과 품질향상을 통해 우리나라 육가공품을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농협목우촌은 간판브랜드인 ‘주부9단’ 브랜드 출시 21주년을 맞은 올해 초 프리미엄 육가공브랜드인 ‘프라임(PRIME)’을 출시해 다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이 양돈산업 자문위원회를 만들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달 27일 농협신관 회의실에서 양돈산업 자문위원 위촉식<사진>과 첫 회의를 했다. 농협 양돈산업 자문위원에는 생산자, 가공·유통분야, 연구기관, 소비자단체 등 양돈산업 관련분야 전체가 망라됐다. 사육·생산분야에는 도드람양돈조합 송일환 이사(농가), 대전충남양돈조합 장진수 상무, 농협종돈개량사업소 김경태 소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사료·가공·유통분야에선 한국육류수출협회 이선우 국장, 부산경남양돈조합 서종태 본부장, 농협사료 이승형 박사가 위촉됐다. 연구기관에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팀장, 정P&C연구소 정종현 전무, 소비자단체에선 소비자공익네트워크 정윤경 사무총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정상태 농협축산지원부장이, 간사는 김영균 농협양돈팀장이 맡았다. 농협은 양돈산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 농협 주도의 선제적 대응으로 국내 양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사전 수급예측 및 조정을 통해 가격안정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자문위원회의 역할에 대해선 생산 및 수요 사전예측을 통한 농가계도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축산현장의 냄새를 없애고, 축산환경을 바꾸기 위한 농협의 ‘축산탈바꿈(축산냄새 탈취하고, 축산환경 바꾸고, 청정축산 꿈 이루자)’ 캠페인에 시동이 걸렸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21일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과 냄새저감 기술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축산탈바꿈 캠페인에 돌입했다. 환경공단은 국내 최고의 축산악취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MOU에 따라 양측은 전문적인 기술컨설팅 제공과 대안 마련, 농가 맞춤형 냄새저감시설 설치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 이날 MOU에 이어 당진 신송농장(양돈)에서 진행된 축산탈바꿈 캠페인에는 이영희 축산환경관리원장, 오진기 충남도 축산과장, 김창수 당진축협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축협장, 이경용 당진낙협장, 임상덕 대전충남양계축협장, 안승일 나눔축산운동본부 사무총장, 나눔축산봉사단원 등이 참여해 울타리 조성과 축사에 벽화그리기 등 환경개선활동을 전개했다.
[축산신문신정훈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장애인의무고용비율 3.1%를 달성하기 위해 부족인원 384명을 특별 채용한다.농협은 지난 26일 제7차 범농협일자리위원회 개최 결과에 따라 ‘장애인-friendly’를 테마로 입사지원의 문턱은 낮추고 지원자의 편의성을 높인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농협의 현재 장애인고용률은 평균 1.6% 수준이다. 농협중앙회 등 범 농협 6대 법인은 그동안 장애인 채용 확대를 위해 도서관 관리, 스마트팜 운영, 콜센터 상담 등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했다.이번 채용은 지난 28일부터 오는 4월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5월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전형을 간소화하고 온라인 인·적성 시험만 실시하며 지원자의 생활 근거지를 고려한 지역별 면접을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생활근거지, 장애정도, 업무수행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근무지 및 직무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경사로 설치, 화장실 개선, 업무맞춤 사무집기 구입 등 편의시설개선을 통해 불편 없는 근무환경도 조성해 나간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가 단체급식 식단에 돼지고기와 계란 메뉴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생산비 이하를 밑돌고 있는 돼지고기와 계란의 소비확대를 위한 메뉴를 확대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와 계란을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데 앞장서기로 한 것이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2일 영양사협회와 이를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서울 여의도 소재 영양사협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의는 정상태 농협축산지원부장과 고명애 영양사협회 사무총장이 했다. 이날 정상태 부장은 “돼지고기와 계란은 단백질, 비타민 등 필수영양소가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청소년의 균형 잡힌 신체발달과 건강에 뛰어나 단체급식 메뉴로 적합한 축산물이다. 돼지고기와 계란을 이용한 식단을 확대 편성하면 균형 있는 식단을 제공할 수 있고, 소비촉진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다. 고명애 사무총장은 “단체급식에 적합한 돼지고기·계란 레시피를 다양하게 개발해 보다 많은 돼지고기 요리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신정훈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전국 농·축협 조합장들은 지난 15일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건의문에는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현안 사항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조합장들은 건의문에서 “기상이변과 가축질병 등으로 인해 농업피해는 연중 계속되고 있고, 직불제 개편 논의·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 만료일 도래 등 농업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 놓을 수 있는 현안들이 숙제로 남아 있어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했다. 조합장들은 ▲쌀 수급안정을 위한 자동시장격리제 도입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지원 확대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도입을 건의했다. 무허가축사 적법화와 관련해서는 각종 규제와 비용부담, 경제적 손실 등으로 농가의 적법화 이행이 어렵다며 지자체의 신속한 행정지원과 적법화 이행 관련 비용부담 경감을 위한 자금 지원, 가축사육 제한거리 완화 등 관련 법률 제·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조합장들은 대한민국의 생명이자 안보산업인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 모두와 공유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