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 회장사진이 연임됐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김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김 회장은 포천소재 포천농축산을 경영하고 있다.또 2006년부터 두 차례 협회장을 맡으면서 6년간 이해관계가 복잡한 도축업계를 무리 없이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한국형축산위생, 한국형 도축라인 등 하드웨어를 만드는데 집중해 나가겠다”며 “최근 정부의 도축장위생관리 대책은 현실과 맞지는 않다. 정부의 지원을 적극 이끌어내 협회 활성화를 도모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3년간이다.
aT(사장 김재수)는 aT 농식품마케팅대학을 통해 올해 350명의 농산물 유통 및 식품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정부의 지원으로 올 상반기에 농산물마케팅과정, 외식산업글로벌리더과정, 식품산업글로벌리더과정, 농식품수출리더과정, 농산물CEO MBA 등 5개 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모두 교육참가자를 한창 모집 중이다. 교육 중에 3~6회의 워크숍과 해외연수 등을 실시하며 현업에서의 실용화에 초점을 두며 개강일은 이달 28이다.자세한 내용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나 전화문의(031-400-3560)로 확인할 수 있다.aT 농식품마케팅대학은 현업의 문제를 중점적으로 검토해 성공전략을 세우기 위한 4개월간의 장기전문과정으로 2004년에 농산물 유통혁신을 위한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개설됐다. 이후 식품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이 추가 개설돼 현재 농식품·유통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오는 21ㆍ22일 양일간 대전소재 유성 아드리아호텔에서 도축장 경쟁력 강화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 도축장 관련 시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효율적인 통합도축장 건설사업 연구용역 보고 발표회도 있을 예정이다.이날 세미나에는 ▲2012년 도축장 경쟁력 강화 및 축산시책(농림수산식품부 이천일 축산정책과장) ▲2012년 도축장 위생제고방안(농식품부 이성도 안전위생과 사무관) ▲도축장 HACCP 점검 및 운용 방안(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황인진 사무관) ▲가축운송차량 개선방안(검역검사본부 김대균 과장) ▲FMD 이후 육질개선 방향(도드람양돈조합 정현규 박사) ▲효율적인 통합도축장 건설사업 추진방안 (한국산업개발연구원 권기정 박사) ▲도축장 경쟁력강화 방안(도축장구조조정추진협의회 심상인 전
축산물처리협, 내년 중부권에 자원화시설 1개소 설치키로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내년부터 혈액자원화시설 설치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에 따르면 도축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4만7천톤의 혈액이 대부분 폐수 처리돼 혈액 방류시 10배의 물로 희석, 정화해야하고 질소처리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는 어려움이 많고 동물복지 실현 등을 위한 혈액자원화가 필요한 상황이다.협회는 혈액양은 소 1마리당 8ℓ, 돼지는 3ℓ가 배출되는데 이 가운데 식용으로 쓸 수 있는 혈액양은 소 30%, 돼지는 10%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혈분은 식품첨가제, 동물사료, 사료첨가제, 의약품 원료 등으로 쓰인다.이에 따라 정부는 혈액자원화시설 1개소(사업비 200억원)에 대해 민간보조 및 융자형태로 지원키로 했다.사업주체는 한국축산물처리협회가 되며 국고보
돈육 가격 변동폭 적어…일선 현장 조기정착 유도육류유통수출입협회가 올해 탕박거래 정착에 팔을 걷어 붙였다.지난 9일 열린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이사회에서 가격 변동 폭이 적은 돈육의 탕박 거래가 일선 현장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현재 돼지거래 물량은 2011년 기준 탕박(따뜻한 물에 돼지를 담가 털을 제거한 것)의 경우 95.7%이며 박피(기계를 이용해 5~7㎜로 껍질을 벗기는 것)는 4.3%대를 차지한다. 이렇다 보니 관련업계는 가격 변동 폭이 큰 박피가격보다는 탕박가격으로 대표기준가격을 변경해야 한다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에 따라 정부가 올해 1월부터 도매시장 돼지거래 대표 기준가격을 박피에서 탕박으로 변경했다.협회는 업체마다 계약조건 등 제반여건이 다르고 기본적으로 업체자율사항이라 탕박거래의 정착이 쉽지
방조제 명소화 아이디어 공모 결과, 전북의 이대선씨가 ‘새만금의 시간 타래길’이 선정됐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새만금 방조제 주변에 조성된 다기능 부지를 차별화된 국제적 관광명소로 개발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총 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이번에 발표한 아이디어 공모전은 주변 관광지와 차별화된 고품격 관광 및 해양레저 등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총 194편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심사결과 대상은 이대선씨(전북 군산)가 제안한 ‘새만금의 시간 타래길’이 선정됐다.금상은 ‘스토리텔링 체어파크’를 제안한 문준우(서울 강서구)씨가 선정됐으며, 그 밖에 은상 2명(팀), 동상 5명(팀)이 선정됐다.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정구용)는 17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정기총회를 겸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내 축산식품의 안전성 제고 및 연구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내 축산물 HACCP 관리현황과 향후 추진방향(축산물위해요소중점기준원 석희진 원장), 소비자를 위한 안전한 축산물(소비자시민모임 김재옥 회장), 농림수산식품 RD 추진방향(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이희재 전략기획본부장)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농장식별번호 표시 없으면 이동·도축금지현재 소에만 적용되는 이력제가 내년 하반기부터는 돼지에도 적용된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단계적인 추진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와 관련 지난 6일 과천청사에서 시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돼지이력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서 농식품부는 2월 중에 돼지 브랜드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도 브랜드 경영체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돼지이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농장식별번호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4월에는 시범사업 대상 브랜드 업소를 선정하고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와 참여 브랜드 업소에 홍보 및 전산교육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7월 중에 돼지이력시스템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시스템 구축 작업을 마친다는 방침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 9일 검역검사본부 대회의실에서 시도 축산물위생검사기관 등 관련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개정내용’ 사전 설명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검역검사본부는 가열양념육, 천연케이싱, 식육추출가공육 및 미생물 시험법 신설 등을 담은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개정과 기준규격과 시험법 등을 사전에 숙지해 업무 혼선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업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개했다.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개정은 지난 연말 행정예고를 거쳐, 현재 WTO/SPS TBT 회원국에서 회람하고 있으며, 이러한 절차가 완료되면 최종적으로 확정된 고시가 공포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질의ㆍ응답을 통해 의견 교환을 하고 주요 의견에 대해서는 추후 확정 고시에 반영할 계획이다.
보완 후 7월부터 본격사업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상근)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달 10일 제주 KAL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말고기 등급판정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 및 시식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등급판정 시범사업이 시작된 이후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와 시식회를 겸한 자리로 말고기 등급판정제도를 통한 말고기 산업화 방향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말고기 등급판정을 위해서는 사전에 엄격한 위생검사와 함께 24시간 냉장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등급판정은 말고기의 품질개선과 더불어 위생·안전성이 크게 강화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말고기를 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다.이번 말고기 등급판정 시범사업은 올해 6월 30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시행상의 문제점을 보완한 후 올해 7월부터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테이크아웃 결합 신개념 레스토랑세계 진출 교두보, 일본 개척 구상한우가치뿐 아니라 한국문화까지음식 통해 알리는 첨병역할 포부한우를 이용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탕’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음식점, ‘Oseyo(오세요)’ 오픈을 앞두고 지난 4일 서울 청담동 매장에서 막바지 작업을 한창 진두지휘하고 있는 (주)벽제외식산업개발 김영환 회장을 만났다.‘Oseyo(오세요, Offer Special Enjoyment For You Only)’는 벽제외식산업개발이 그동안 내놓은 ‘벽제갈비’, ‘봉피양’, ‘벽제구이로’, ‘벽제설렁탕’에 이어 다섯 번째 브랜드이자, 전문음식점이다. ‘Oseyo(오세요)’는 김영환 회장이 한우의 세계화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매장이다. ‘당신께만 드리는 특별한 즐거움’이라는 콘셉트로, 우리 고유의 ‘탕’을 최고급 호텔 수준의 맛과 품질로 내놓겠다는 것이
김재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농업과 전통시장 및 중소업체에 대한 보호의 필요성을 공감했다”면서 “이러한 필요성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aT)는 지난달 31일 aT센터에서 ‘농식품 미래 유통정책’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었다.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참석자들은 산지 및 도매유통 분야에 집중됐던 유통정책이 소매유통 분야까지 확대됐다는 점에서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aT에 따르면 농산물의 전체 유통비용이 42.3%인데 이 중 소매단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23.3%로 전체 유통비용의 절반이 넘게 발생하고 있다.이날 건국대 김윤두 교수는 ‘개방화시대의 소매유통정책 방향’ 주제발표를 통해 유통비용 절감 방안과 품질향상을 통한 경쟁력 제고방안 등을 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