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나승렬)은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에 우수하고 안전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이달부터 ‘농식품 식자재 우수업체’를 지정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품관원은 학교 무상급식 확대와 외식산업 확대로 인해 농식품 식자재 공급업체가 증가함에 따라 식자재의 위생적인 관리, 원산지 거짓표시 등 문제점이 심각하게 우려되고 있고 학교 급식 등 우수식재료 사용을 늘려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부모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농식품 식자재 우수관리업체 지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중에 시범사업 대상지역인 경기, 충남, 전남, 경북 의 품관원 지원에 신청하면 된다. 지정신청은 올해 10월에 또 있을 예정이다.시범사업 대상업체는 시장 군수에게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신고한 업체로 농식품 식자재 관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3일 한국윤리경영학회가 개최하는 ‘2012 한국윤리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준정부조직 부문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한국윤리경영대상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윤리경영학회가 기업윤리 발전을 위해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에 앞장서온 우수기업을 심사해 선정하는 상이다.aT는 ▲학교급식 비리근절 기반을 마련한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 ▲IT기반 반부패시스템 확충 및 부패취약업무 책임감찰제 ▲윤리딜레마 탈출을 위한 모의법정 체험교육 ▲하도급신고 의무화 등 협력업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윤리경영을 실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농축산물 품질 넘어 생산환경·공익적 가치까지 고려합리적 소비생활 지표 제시…생산자와 웃을 수 있도록물가정책, 생산기반 유지에 초점…신중하게 접근해야“소비자들의 스마트한 한 소비가 가능하도록 올바른 정보를 빠르게 전달해 나갈 것입니다.”지난 2월 10개 소비자단체들의 협의체인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제 20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연화 회장(한국소비생활연구원)은 앞으로 펼칠 소비자 운동 방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회장은 “스마트한 소비자들은 스마트한 소비를 통해 착한상품, 좋은 상품을 선택하게 된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볼 때 그 제품만 보지 않고 도덕적, 윤리적인 부문 등의 가치도 비중있게 보고 그 가치를 제품 선택에 반영한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단체들도 빠른 정보습득과 함께 올바른 정보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aT(사장 김재수)와 경기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9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농식품 수출확대와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aT와 경기도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앞으로 인적·물적 교류를 확대하고, 경기도 농식품의 수출확대, 유통개선, 식품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aT는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경기도 농식품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수산물의 국내외 홍보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식육품질 등 업계 전반 경쟁력 제고에 도움”식육 품질을 높이기 위한 ‘육류연구소’ 설립을 위한 도축·가공업계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축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와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최근 각각 이사회에서 육류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식육품질을 높이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 단체가 공동으로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당초 축산물처리협회가 단독으로 설립을 추진했던 육류연구소의 역할에 대해 육류유통수출입협회에서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공동으로 설립하는 방향으로 양 단체가 손을 잡게 된 것이다.이들 단체는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육단계의 경쟁력은 물론 사료, 동물약품, 시설기자재 등 전방산업과 수송·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최근 ‘2011 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를 발간했다. 통계연보에는 지난 한 해 동안 소·돼지·닭고기·계란 등 축종별 등급 판정 결과를 분석해 실었다.축산물등급판정 통계연보는 2004년부터 정부간행물로 등록되어 매년 발간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정부로부터 평가원이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돼 통계자료와 대외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통계연보는 해설편과 통계표로 구분돼 있다. 해설편에는 연도별 변화 추이나 원인 등을 분석했으며, 통계표에는 해설편을 보충하는 상세내역을 실었다.통계연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와 통계청 국가통계포털(www.kosis.kr)에서 볼 수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5일 식목일을 기념해 경기도 의왕시 본사에서 박재순 사장을 비롯 임직원과 3천500여주의 팬지, 유채꽃, 코스모스 등 파종, 식재 및 소나무 식수 행사를 갖고 정부의 ‘2012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전북 군산에 위치한 새만금산업단지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크게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산업단지 1공구 155ha가 지난해 태양광기업인 OCI(주)와 분양 가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또한 2공구도 새만금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OCI컨소시엄에 열병합발전부지로 16ha를 분양할 계획이며, 이외에도 22개 기업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특히 1공구 아래쪽에 위치한 5공구도 이미 토지는 일부 기업에서 대규모로 용지 분양을 요청한 상태다.최근 새만금산업단지는 국내는 물론 해외 기업들의 투자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새만금산업단지 홍보관에는 최근 독일의 자동차, 기계부품 관련기업들이 다녀간데 이어 4월에는 일본 투자기업들의 단체방문도 예정되어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는 ‘2012 농식품·외식기업 지원사업 종합 안내서’를 발간했다.안내서에는 정부에서 식품·외식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종합적인 지원사업 정보가 수록됐다. 식품산업진흥계획, 외식산업진흥계획 등 농식품부 기업지원 정책과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소개, aT 지원 사업, 농식품부와 산하기관 지원사업, 기타 유관기관 지원사업 등 총 26개 기관 107개 지원 사업 정보가 담겨져 있다.특히 aT 지원사업정보에는 식품산업육성지원사업, 자금지원사업, 정보지원사업, 수출지원사업, 국영무역사업, 사이버거래소 등 총 7개 분야 50개 지원사업정보가 수록돼 있으며 사업지원내용, 사업체계, 담당부서 및 연락처 정보 등도 소개했다.안내서는 올해 1월 개설된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에서 발간돼 현재 배포 중 이다. 기업지원센터는 식품·외식기업의 애로
aT(사장 김재수)가 생활물가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농산물 유통정보 인터넷 홈페이지 ‘KAMIS’를 새롭게 구축한다. KAMIS에서는 그동안 도소매 가격, 유통실태, 알뜰장보기 등 농산물 소비 및 유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왔다.aT는 그러나 KAMIS는 현재 정보량과 이용객 수는 증가하는 반면 노후화된 장비로 인해 응답속도 저하와 시스템 불안정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KAMIS 개편작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aT는 KAMIS 홈페이지를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 및 다양한 형태의 가격조회가 가능하도록 하고, 회원별 관심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웹진 형태로 제공해 소비자들이 필요한 정보만을 신속히 받아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SNS를 통한 정보전달은 물론 싱싱장터(www.esingsing.com)를 통한 배너를 게재해 방문자도 늘릴 예정이다. KAMIS 개편은 9월 말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농민단체장 초청 경영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등 전국 20개 농민단체장 대표가 참석했다.aT는 한미 FTA 발효로 더 넓어진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해 우리 농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농식품 수출 100억불 달성전략과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및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참석한 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은 “aT의 식품사업 가능하면 국내산 농축산물을 이용해 줘야 수입산과 차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산물 가격은 하루하루 변동성이 크고 전체 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에 미치지 않는데 물가상승의 주범으로 보는 것은 맞지 않다. aT에
냉장육 공급 우려속 대책부심…사전 비축에 진력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지난달 29일 협회 회의실에서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돼지 출하 중단시 육가공업체의 피해 대책을 논의했다.협회는 이번 출하중단으로 냉장육 공급이 상당부문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시장상황을 고려치 않은 무관세 돈육 수입은 중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육가공업체들은 일단 농가에서 출하계약을 어기더라도 패널티를 부과치 않고 출하 독려도 하지 않겠다는 분위기가 전반적이다. 국내산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경우 무차별적인 무관세 수입으로 인한 시장잠식 우려 때문이다.도축장과 함께 운영되는 경우가 아니면 출하중단시점에 휴무를 하거나 심지어 일주일간 휴무를 결정한 곳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육가공업체들은 사전에 물량비축에 나서기도 했지만 검사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