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농업개발협회(회장 박재순)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호암컨벤션센터에서 ‘해외농업개발 국제심포지엄’사진을 개최했다.해외농업개발협회와 한국농어촌공사, 서울대학교 북한·해외농업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해외농업개발사업에 참여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금융기관과 투자회사, 지자체, 공공기관, 학계 등 200여명 참석해 해외농업개발 활성화 전략에 대한 전문가 토론을 가졌다.해외농업개발협회는 관련기관과 기업에게 사업 투자환경과 전략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농업개발사업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 1부 주제 발표에는 중국, 브라질, 러시아(연해주), 인도네시아에서 초청된 농업부 공무원 발표자들이 해외 농업분야의 투자환경과 투자유치 전략에 대
소비자가 원하는 식육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식육 생산에서부터 도축 가공 유통 소비 등 각 단계별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 여기서 식육품질 개선방안을 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12일 본지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식육품질 개선방안을 위한 좌담회’에서 전문가와 축산업계 주요 단체장들은 FTA시대를 맞아 식육품질과 관련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소통이 필요하다며 이 같은 협의체 구성 필요성에 공감했다.이날 참석한 이무하 서울대교수는 “이제는 우리 축산물의 품질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또 소비자가 축산물을 선택하는데 있어 단순히 가격이나 품질, 안전성을 넘어 윤리 문제까지 감안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 같은 트렌드를 감안한 식육품질개선 방안과 소비촉진 방안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그런 측면에서 축산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극심한 가뭄에 대한 항구적 가뭄방지 대책으로 저수지 74개소 퇴적토 준설에 163억원을 긴급투입 했다.준설대상지는 가뭄이 극심한 경기, 충남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토사 퇴적량이 많아 수시로 용수부족에 시달리는 가뭄상습 저수지로 경기지역 8개소 38억원, 충남지역 6개소 19억원, 전북지역 12개소 17억원 등이 투입되며 올해 연말까지 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순회 전문가 컨설팅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상담 기동반이 출동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사장 김재수)는 ‘K-Food 기업지원단’이 연계하는 현장기동 상담회를 개최한다.aT는 올해 3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계·협회·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K-Food 기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보다 체감도 높은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현장상담기동반’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지난 5일 처음 실시되는 제1회 현장기동상담회는 경영, 기술, 수출분야의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 기동반이 경기 가평 소재 막걸리 제조업체인 (주)우리술을 대상으로 현장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하며, 향후 전국의 산업단지 등을 순회하며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김재수 aT 사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달 27일 본부 대강당에서 산업안전보건공단 문보성 기술사의 ‘알기 쉬운 산업안전’이라는 주제로 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업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해와 직업병으로부터 근로자의 쾌적한 작업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불의의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 업무 수행 중 작업장내 발생 가능한 사고요인별 예상사례와 예방대책, 안전사고 예방 점검표를 통한 자가진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직원 건강검진, 산업재해발생시 대응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다.이호철 차장은 “평가원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사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aT(사장 김재수)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개별참가박람회를 추가 지원한다.이번 지원은 하반기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해외시장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불가리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등 12개국에 꽃샘식품, 호산물산 등 15개 수출업체가 선정됐다.수출업체들은 품목별로 수출시장 여건에 맞는 미개척 신규시장 및 틈새시장을 공략하게 되며, 지역별로 4백만원에서 6백만원까지 참가 소요비용을 지원받는다.aT는 수출업체의 독자적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50여회의 개별참가박람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수출업체의 자체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에 성과가 높은 개별참가 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중소수출업체가 한국 농식품 수출의 주인공이 되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쇠고기, 경기침체로 외식공급량↓ 전년대비 20.9% 감소돼지고기, 할당관세 영향 삼겹살만 7.7% 늘어닭고기, 냉장육 첫 수입…브라질산 246% 폭증쇠고기, 돼지고기 수입량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축산물 수입통계에 따르면 쇠고기의 경우 6월까지 수입물량은 12만1천639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15만3천794톤보다 2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6월까지 쇠고기 국가별 수입량은 미국산의 경우 5만5천9톤으로 5%가 감소한 반면 호주산은 5만433톤으로 30.8%, 뉴질랜드산은 1만4천288톤으로 33.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입쇠고기를 부위별로 살펴보면 등심이 1만7천973톤이 수입돼 14.1%(2천963톤)가 감소했으며 양지가 1만4천208톤으로 10.4%(1천665톤)가 감소했다. 앞다리는 6천225톤으로 57.2%(8천341톤)가 감소했다.쇠고기 수입을 하는 업체 관계자는
자동화 우군관리에 암소전용 CCTV까지거세우 28~30개월령·암소 3산차 출하아미노산 특수캡슐화로 영양소 허실방지‘명품아미’ 급여로 고급육 생산 큰 도움한우산업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집약하기 위해 자동급이시설을 갖추고 암소 전용 CCTV가 설치돼 있는 한우농장이 있다.충북 충주시 주덕읍 창전리 528번지 달신농장(대표 조성능)이 바로 그곳이다. 지난해 출하한 소들 대부분이 1++등급을 받아내는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지금 시장의 사료값은 치솟는 반면 소 값은 폭락해 한우로 돈 벌기 힘든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효율성에 집중했다.건축업 분야에 20여년간 종사했던 조성능 대표는 한우에 대한 교육이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 가서 공부했다. 교육방식대로 송아지는 3개월 전후에 거세를 하고 바닥청소, 우사관리를 통해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다.조 대표는 1992년 한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승덕)은 지난 27일 안산시한우연구회(회장 최용삼),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진교)와 공동으로 안산시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농산물을 수확사진했다.이날 행사는 지난 3월에 한우연구회 회원이 무상으로 임대해준 안산시 상록구 장하동 소재의 토지에 감자를 심고 수확하는 자리이다.이날 평가원 경기지원, 안산시 한우회, 안산시 농업기술센터 직원 17명이 총 50박스를 수확했다.수확한 감자는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최승덕 지원장은 “바쁜 일상에 얽매여 주변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조차 많지 않은 요즘 주변사람들을 돌아보며 제대로 된 사랑을 실천할수 있는 지혜를 생각하게끔한 시간이었다”며 “경기지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
축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2일 축산유통정보 전문 포털사이트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www.ekapepia.com)’를 오픈,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우리나라 축산업의 규모가 날로 성장하고 있는데 반해 국민들의 축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평가원 자체 정보와 축산업계 축산관련 유통정보를 모아 포털사이트를 개발했다.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약칭 eKAPEPIA)는 ▲축산유통 ▲가격·통계▲등급정보 365+ ▲이력정보 ▲식육·소비정보 등 총 5개의 컨텐츠로 구성해 우리나라 축산에 대한 전반적인 유통 흐름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맛집의 경우 국내산 축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며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에서 인증한 판매점과 한국낙농육우협회 등에서 추천
구내식당 소비↑·주점 큰 폭↓식재료 원가 상승·소비위축 영향극심한 경기침체로 유흥성 소비가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구내식당업은 크게 증가했다.aT(사장 김재수)는 지난달 30일 국내 최초로 외식업의 경기현황과 향후 전망을 조사·분석해 계수화 한 ‘2011 한국외식업경기지수(Korea Restaurant Performance Index)’를 발표했다.이번 외식업경기지수에서 주목할 부분은 1차 육가공회사 주요 판매실적에도 확인된다. 식당으로 나가던 대다수의 물량들이 유통점이나 B2B 상품으로 이동한 회사가 많이 늘어난 것도 전체 외식업경기지수에서 나온 결과와 유사하다.업종별로는 주점업의 지수가 56.77로, 한식(75.67), 일식(77.50), 비알콜음료점(93.80) 등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나 유흥성 소비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구내식당업 지수는 102.27로 주점업에 비해 상당
2001년 서울 마장동에서 출발한 안성CM(대표 형성길)은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의 사무실과 안성에 가공장을 갖추고 있는 1차 육가공전문기업이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소 값 하락으로 인해 축산업계 전체가 큰 곤혹을 치르는 상황에서도 농협 안심 한우마을 1호점을 비롯해 가공장 신축 등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안성CM은 최근 축산물유통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며 육가공업계에서도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의 협력업체로 ‘안심한우’를 가공, 공급하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인 롯데마트에도 납품하고 있다.매월 한우 1천300두 가공 연 300억원 매출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공급…안정경영 기틀농협안심 한우마을 식당 운영…사업 다각화안성CM은 지난 2006년 첫 발을 내딛었다.형성길 대표는 2001년 축산물 유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