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달 31일 안양소재 본부 대강당에서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개정된 내용인 가공성분 규격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도의 가축위생시험소 축산물위생검사기관과 육가공 및 유가공업체의 실무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영조 주무관과 문진산 연구관이 지난해 미생물 기준과 검사법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지난 21일부터 7일간 싱가포르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농산물 유통업체 관련 종사자 20명을 초청해 농산물 유통활성화 및 부가가치 제고 방안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유통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선편이 농산물의 가공기술과 품질 및 위생관리 등 수확 후 관리기술을 주제로 한국식품연구원의 전문가들이 진행했다. 또한 워크숍 참가자들은 농협유통, 서울농수산식품공사 등 관련업체를 방문하여 우리의 선진 유통기술을 견학하고 각국의 원료 농산물 생산 및 유통현황과 마케팅 정보 등을 상호 교환했다. 이번 워크숍의 경우 한국식품연구원이 2002년부터 아세안 10개 회원국의 농산물 유통관리기술 개선을 위해 수행하고 있는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아세안 사무국 및 각 회원국으로부터 농업부문 발전에 기여도가 큰 사
2012년 등급판정 분석 결과, 소는 전년대비 13.8%, 돼지는 29.6% 증가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에 따르면 2012년 등급판정 결과를 집계한 결과, 소도체 96만8천두, 돼지도체 1천401만8천두, 닭고기 6천634만수, 계란 7억1천302만6천개, 오리고기 265만수,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말도체(제주축산물공판장) 192두를 등급판정했다. 한우, 암소도축 증가로 1등급 이상 출현율 감소돼지, 판정두수 30% ↑…FMD 이전 수준 회복◆소=2012년 전체 소 도체 등급판정두수는 96만7천574두로 전년 85만62두에서 13.8%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한우는 84만2천771두로 전년대비 17.3% 증가했으며 젖소는 4만5천351두로 전년대비 21.0% 증가했다. 반면 육우는 7만9천452두로 전년대비 15.8% 감소했다. 한우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은 58.0%로 전년대비 4.4%P 감소했다. 한우거세는 81.6%로 전년대비 3.3%P 증가한 반
포장에 판정일자 등 표시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18일부터 등급 오리고기를 이마트, 코스트코 전매장 등 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오리도체 등급판정 사업은 국내산 오리고기의 품질경쟁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품질평가사가 직접 오리고기의 품질을 확인하고 해당제품에 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등급의 표시와 등급판정일자를 제시토록 해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최형규 원장은 “오리의 사양기술 증진 및 오리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FTA가속화와 수입육 증가에 따른 국내산 오리고기의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 갖추도록 하고, 소비자가 어느 장소에서나 등급 오리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리도체 등급판정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지대 학교기업 ‘상지종합축산식품’대한민국의 많은 대학생들이 취업을 위해 어학연수, 인턴쉽 등 다양한 스펙을 쌓고 있지만 취업에 이어질 만큼은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오히려 관련학문을 전공하고도 취업현장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일을 그만두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전공 이론과 실습으로 중무장한, 준비된 인력이라면 말이 달라진다. 이런 가운데 학교기업 상지종합식품이 눈길을 끈다.현장에 꼭 맞는 스펙으로 취업난 정면돌파이론·실무 무장 산업현장 기술경영인으로…성공적 사회진출 도와실습형 시스템 통해 독일 정통기술 습득…식육처리기능사 부여우리입맛 맞춘 저염도 고품질 육가공품 자체브랜드 생산 판매도학교기업이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대학교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기업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이론과 병행해 실기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의 신임 농어촌연구원장에 박정환 씨, 인재개발원장에 김태웅 씨가 11일 취임했다.박정환 원장은 경영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사 조직 개편과 중장기 발전 방안 수립을 주도했다.김태웅 원장은 연기대금지사장, 비서실장,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획력과 현장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임기는 2015년 1월 10일까지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가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기업 22개, 준정부기관 81개, 기타공공기관 70개 등 총 173개 기관을 대상으로 고객들이 직접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를 평가한 것으로서, 조사 결과 고객중심경영이 정착된 기관에는 우수 등급이 부여된다. 기획재정부와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CEO의 적극적인 현장방문과 지역본부 및 지사별 활발한 고객방문 서비스 제공, 그리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다문화가정 지원, 의료봉사활동과 영농지원단 운영 등을 통한 고객지원 노력 결과, 이 같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농어촌공사는 매년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는 등 농어민 및 일반 고객에 대한 고객중심경영을 체계화해오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은 구랍 27일 성남시 금광동 소재 성남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과 격려금을 기탁했다.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한국식품연구원이 구랍 18일 원내 이웃돕기 바자회를 통해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윤석후 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함께하는 나눔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동체적 삶을 실천해 나가는 한국식품연구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돈마루(대표 이범호)의 자원봉사단은 구랍 8일 충북 제천시 봉항읍에서 연탄배달 봉사활동사진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2곳에 연탄 500장씩을 배달하고, 제천 자원봉사단의 협조를 받아 제천시 서부동에 위치한 서부시장 근처 6곳에 총 3천장을 배달했다.돈마루는 지난해에 이어 실시한 연탄배달을 통해 무심코 지나쳤던 주변 어려운 분들의 생활형편을 몸소 체험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상영 이사는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연탄을 배달하고 나서도 힘든 기색을 보이지 않아 더욱 뿌듯했다”며 “주변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축산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고삼저수지가 친환경 건강 휴양시설을 갖춘 관광명소로 개발될 계획이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와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지난 12일 안성시 고삼재연수원에서 고삼저수지 수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고삼저수지 수변개발 사업은 총 13.7ha 수변면적에 총사업비 591억원을 들여 2015년까지 스파센터, 푸드타운 등 휴양시설과 체험관광시설, 오토캠핑장 등 친환경 복합 관광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산타가 선물하는 특별한 등급란 이벤트’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계란등급제를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알리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1등급 계란을 산타 복장의 홍보 모델이 직접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이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쉽게 고르는 방법에 대한 대국민 인식의 폭이 넓어져 소비자들이 계란 구매 시 보다 효율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T(사장 김재수)는 지난 14일 충북 음성에서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현장에 직접 찾아가 해결하는 현장기동상담회를 개최했다.현장상담회는 aT가 경영과 기술분야로 전문가 팀을 구성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의 애로를 해결해 주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이번 상담회는 냉동식품 생산·수출업체인 (주)사옹원과 면류를 생산하는 (주)이가자연면을 대상으로 경영 기술상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현장기동상담회는 식품 경영기술 분야 최고의 고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내년부터는 많은 중소 식품기업들이 aT의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식품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