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의 김회순 감사실장이 지난달 27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제5회 국민신문고 대상 부패방지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2월 27일을 국민권익의 날로 지정해 국민권익보호에 공로가 큰 기관 및 개인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김회순 감사실장은 “청탁등록센터구축, 공익신고제, 청렴동아리 및 청렴마일리지 운영 등 부패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임직원의 청렴ㆍ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공감대 형성이 대통령표창 수상의 원동력이 되었고, 앞으로도 품평원이 청렴 선도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품평원은 지난해 권익위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73개 준정부기관부문에서 1위를,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차지했고 지난달 21일에는 2012년도 공공기
돈가하락 막고 농가보호 위한돈육수출지원지금 마련 시급전국육가공기능인 대회도 추진지난달 21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총회에서 재추대된 박병철 회장. 박 회장은 “육가공산업 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에도 많은 성과를 냈다. 축산업의 고질적인 품질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돈육품질향상 협의회를 개최했고, 3년간의 노력 끝에 가축 출하 전 절식 의무화를 법제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다. 돼지고기 소매단계 등급표시 의무화도 자율사항으로 결정케 하고 돼지고기 등급판정 기준 개선 등 정부나 관련업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협회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박 회장은 올해 할 일이 더 많다고 했다. 특히 돼지고기 대표기준가격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서로 손잡고 함께 성장할 중소식품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영세한 중소 식품제조·외식업체의 사업 안정화와 매출 신장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식품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특히 이 사업은 2개 이상의 식품 관련 법인·기업으로 구성된 공동법인, 또는 업무협약 체결 연합체, 농공상융합형기업 및 농공상융합형기업 연합체, 협동조합 등을 대상으로 하며,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사업 추진시 정부가 사업비를 지원해준다는 점이다.이에 따라 영세한 중소 식품·외식기업들이 공동 사업자금을 조성하여 공동 마케팅, 공동 제품개발, 공동 시장조사 등을 협업을 바탕으로 상호 성장을 꾀할 수 있는 사업으로 최대 3억원까지 1:1 정부 매칭자금을 지원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이 12조 4천억에 달하는 태국 통합물관리사업에 10개 사업구간에서 우선협장자로 선정됐다.지난 5일 태국정부 내각회의에서 발표한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별 숏리스트(Short List)에 한국 대표단은 모든 사업구간에서 1위 후보로 발표됐다.태국 물관리사업은 2011년 대홍수 이후 홍수예방을 위해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저수지, 하천개선, 방수로 건설 등 10개 사업에 12조 4천억을 투자하는 사업이다.또한 이번 태국 물관리사업에서 주목되는 것은 농업용 저수지나 관개시설 설치, 농경지 배수개선 등 농업분야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기본설계서 작성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후보업체들은 해당사업에 대한 기본설계를 3월 22일까지 제출하고 태국정부와 협상을 거쳐 오늘 4월 10일 최종 낙찰자가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사진이 지난 12일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향년 84세. 고인은 1929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태어나 이화여자중ㆍ고등학교와 이화여대를 거쳐 1951년부터 평화신문, 서울신문, 한국일보 등에서 언론인으로 재직했다. 소비자단체들은 정 회장이 43년 동안 소비자운동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장례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으로 진행키로 했다. 김연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등 10개 소비자단체 회장이 공동장례위원장을 맡는다.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5일, 장지는 충북 음성군 꽃동네다.
이사회서 변경 의지 밝혀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회장 박병철)는 지난 5일 군포소재 품평원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제1차 이사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2012년 주요사업 실적보고와 ’12년도 사업수지 결산(안), ’13년 사업계획(안), ’13년 사업수지 예산(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특히 협회의 명칭인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가 식육포장처리업체 고유의 대표성 부재로 식육포장처리업체 및 외부 관련업계로부터 본회의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판단돼 협회 명칭을 바꾸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현재 거론되는 명칭은 한국육류유통협회, 한국육류협회, 한국육류가공협회, 한국식육협회, 한국식육가공협회가 거론되는 가운데 이사회 및 총회 의결을 거친다는 계획이다. 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올해 회원사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도록
aT(사장 김재수)는 도매시장 종사자들의 경영개선 사례를 담은 ‘2012 농수산물도매시장 우수 사례집’사진을 발간했다.이번에 발간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우수 사례집은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33개 공영도매시장에 소속된 개설자와 도매법인이 농수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추진한 물량유치, 거래투명성 확보, 산지 출하자 만족도 제고 등 업무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성과를 정리하여 책으로 펴낸 것이다.사례집은 30개의 경영개선 사례가 수록되어 있으며, 도매시장별로 영업환경이 어려움에도 시장기능 활성화를 위해 시장종사자들이 어떠한 노력을 통해 문제점을 극복 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aT 윤정인 유통이사는 “이번 사례집 발간이 시장종사자들에게 경영능력 향상과 유통혁신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
육가공전문기업인 성민글로벌(대표 안동천)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회계사무원, 수출입담당, 육가공 등이다. 정규직 채용으로 모집인원은 총 4명이다. 서류전형 후 1차,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지원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기타 경력증명서 등을 이메일 (kimsb0215@naver.com) 또는 우편(경기도 광주시 실촌읍 열미리 510-1)으로 제출하면 된다. 성민글로벌은 1993년 문을 연 전문 육가공전문기업으로, 글로벌 축산전문기업을 만들기 위해 도약하는 회사이다. 자세한 문의는 031-798-9400.
aT도 베트남·중국·필리핀 등 진출 적극 타진처리시설 비용 등 걸림돌…정부차원 지원 필요국내 돈가 안정을 위한 해법의 하나로 부산물 수출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수출이 가능한 2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홍콩 수출의향을 타진하고 샘플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목우촌, 팜스토리, 팜스코, 축림, 정성식품 등이 수출에 관심을 보였다. 물론 스펙이 맞아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단가가 큰 관건이다. 실제로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돈가폭락이 장기화되고, 돈 부산물 가격까지 폭락이 이어져서, 도축장에서는 부산물을 폐기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동남아 수출을 해야 하지만 도축업계가 부산물처리 시설을 자부담 만으론 설치할 수 없어 최근 한돈협회와 공조, 정부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지난달 29일 서울 명동 소재 뱅커스클럽에서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재옥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 10개 소비자단체 대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비자 단체장들은 최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소비자 단체장은 특히 “위험관리는 생산단계의 사전예방 원칙이 중요하며 효율적인 것”이라면서 “축산물의 경우 사육과정 등 농가에서의 질병 차단과 이력정보 관리가 이루어져야 하며 농가의 안전관리 교육과 지도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축산식품은 생산에서부터 질병관리가 철저하게 관리돼야 한다. 현행대로 축산물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햄·소시지 등 미생물 관리기준 완화과도한 열처리 인한 품질저하 방지축산식품의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축산물의 품목별 미생물기준을 완화했다. 또 시대적 흐름에 맞게 축산물 시험법도 현대화된 검사법으로 개선됐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는 지난달 31일 본부 대강당에서 시도 관련 공무원, 한국유가공협회, 육가공협회 등 관련 협회 및 축산물가공업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개정 설명회를 가졌다. 검역검사본부는 축산물의 교역량 증가에 의해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에 제시된 식중독균 검사법을 국제 기준에 맞춰 추진키로 했다. 과학기술 발전으로 식중독균 검출 시험방법이 첨단화되고 있는 만큼 신속검사법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내용은 국내의 현
데이터 관리체계 등 정립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에서는 20여년간 축적된 축산정보(등급판정, 이력정보)를 바탕으로 ‘2012년 공공정보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수행해 축산유통 정보서비스의 품질을 강화했다. 등급판정정보와 이력정보는 2012년 6월 국가중요DB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주요정보를 DB의 데이터 품질진단 및 개선, 데이터표준화, 통계정보 표준화, DB품질관리체계 등을 정립했다. 국가중요DB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총 250개의 정부 및 중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30개를 국가 중요DB로 확정했다.이번 품질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보다 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등급판정정보는 이미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