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치의 재발견축산업계는 현재 소, 돼지 출하물량의 급증하고 있어 어려움에 처했다. 게다가 고기 외의 산물인 내장(간, 심장, 위장, 비장, 창자 등)과 머리, 다리, 꼬리, 뼈, 혈액 등 식용이 가능한 부분의 생산량도 늘어났을 텐데 아무도 돌아보지 않고 있다. 한정된 부산물 소비시장에서 공급량이 급증하고 수입물량으로 부산물 시장은 최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비는 원활하지 않고 공급은 많아지는 상황, 이제는 오직 수출만이 국내부산물시장의 수급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오롯이 부산물 상품화에 올인 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전북 익산 현영동에 위치한 (주)축림을 찾았다.해외선 육포·패티·혈액 자원화 등 단백질 재원…국내선 찬밥신세버려지는 돼지부산물 상품화…철저한 준비로 가공품 HACCP인증위생관리·유
한국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이 ‘쯔엉 떤 상(Truong Tan Sang)’ 주석 면담과 농업농촌개발부 장관과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방안 논의, 베트남 주재사무소 개소식사진을 위해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방문했다.이 사장은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베트남 주재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까오 득 팟(Cao Duc Phat)’ 농업농촌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베트남 정부관계자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등 공적개발원조(ODA)관련 기관 베트남 주재대표 등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농어촌공사는 베트남 주재사무소를 거점으로 수자원 개발 및 관개배수, 토지정보시스템 등 농촌개발 분야의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최일신)는 내달 7일 서울 양재동 소재 The K호텔(구 교육문화회관)에서 ‘동물성 식품의 소비와 국민건강’이라는 주제로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서 공통분야에는 ‘식생활정책 추진방향(농림축산식품부 노수현 과장)’, ‘축산식품의 오해와 진실(중앙일보 박태균 기자)’, ‘축산식품 원료의 안전성(HACCP기준원 조규담 원장), 경기도 축산정책의 현황(경기도청 백한승 과장)’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우유분야와 식육 및 계란 분야로 두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우유분야는 ‘우유는 어린이만 섭취해야 하나(배재대학교 김정현 교수)’, ‘고령화 시대에 내 뼈는 안전한가(전남대학교 오세종 교수)’, ‘우유와 유제품으로 내 건강을 지킬 수 있을까(충남대 의과대 이재호 교수)’ 등에 대해 발효한다. 식육 및 계란 분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추진 중인 ‘KRC(농어촌공사 약자) 창조 3.0’의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와 ‘농지실거래가격 온라인 제공’이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로부터 정부 3.0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농어촌공사는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공공기관의 정부 3.0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공공기관 정부 3.0 책임관 워크숍’에서 ‘농지실거래가격 온라인 제공’이 우수사례로 발표됐다.‘농지실거래가격 온라인 제공’은 농어촌공사가 농지은행포탈(fbo.or.kr)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전국 읍·면·동별 농지 실거래가격 최고·최저·평균의 거래건수를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안전행정부 및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 과제는 정부의 ‘농지 실거래가격’ 정보를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연간 사업비 절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김주성 박사 연구팀은 지난 15일 비가열 살균기술인 플라즈마를 사용하여 육포, 햄 등에서의 식중독균을 사멸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밝혔다. 김주성 박사팀은 비가열적인 방법을 사용한 식품살균을 활용해 식품의 관능품질을 보존하면서 식중독균을 사멸하는 효과를 입증하는데 성공했다. 전기에너지를 사용해 비활성 기체를 이온화하면 ‘플라즈마’라고 하는 전자, 라디칼, 양이온 등이 풍부한 상태가 되는데, 이를 활용하여 비가열적으로 식중독 균을 사멸하는데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식품에서 가열을 통한 식품의 살균방법은 식중독 및 부패 미생물 제어에 효율적이기는 하나 식품의 조직감, 색깔, 향기 등을 변화시키는 문제점이 있어 고품질 신선식품에 적용시키기는 어려웠다.실험결과, 플라즈마 처리가 육포의 품질에 어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영)은 정규직 전환형 인턴(축산물품질평가사)을 공개 채용한다.서류,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전형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응시자격은 전문대 이상 축산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14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점수는 영어 TOEFL(IBT 70점, CBT 180점), TOEIC 630, TEPS 500, 일본어 JPT630 , 중국어HSK 新5급 180 이상이어야 한다.접수는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이며 온라인 접수(www. ekape.or.kr)만 가능하다. 방문 및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www.ekape.or.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2ㆍ3일 양일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소재 펜션파크에서 본원 전략기획팀과 공동으로 ‘2013 경기지원 하반기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본원 남건 전략기획팀장은 기관의 중장기 경영혁신 목표와 연계해 조직문화 변화관리를 특화함으로써 직원들 스스로 올바른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경기지원에서는 담당별로 2013년 중점사업부문별 세부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으며 주요 과제는 고객만족도, 계란, 닭고기판정, 청렴마일리지 관리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됐다. 김철중 지원장은 “경기지원이 전략·가치공유 시스템을 통해 기관경영평가의 목표달성 및 조직문화의 변화관리를 통한 기관의 건전성 향상과 직원 스스로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며 “공공기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최승덕)은 지난달 27일~28일 양일간 하반기 전략 워크숍사진을 실시했다.서울지원의 전략 워크숍은 기관의 경영성과 목표 달성을 위한 지원 자체의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또한 지원 내부평가 지표의 과제별 추진현황과 향후 목표달성 전략을 토의함으로써 2013년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성과창출을 위한 동력을 얻기 위해 업무개선 의견수렴을 중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최승덕 지원장은 “서울지원은 초반의 어려움을 딛고 막판 스퍼트를 통해 기관목표 달성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올해도 특유의 뒷심을 발휘해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한편 서울지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하반기 집중 업무기간을 정해 대국민 인지도와 고객만족도 향상 등 주요 사업 전 분야에
대형육가공업체 작업확대 기피…큰 폭 상승 기대난소비가 되살아나면서 돈가의 추가 하락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는 지난 8일 돈육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통해 최근 정육점과 외식 수요가 두드러지면서 돼지고기 소비가 점차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분석, 더 이상 돼지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내다보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육가공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3~4개월 동안 돈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측, 냉장육으로 대부분 판매하되 냉동육의 경우 시세보다 낮게 시장에 공급하는데 주력함으로써 현재 냉동재고가 거의 없다는데 전반적으로 입장을 같이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겹살과 목살 판매가 상대적으로 부진, 대형육가공업체를 중심으로 가공물량 확대를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큰 폭의 상승세 역시 기대하기 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은 ‘제4회 우리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를 지난 3일 경기도 과천소재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선발대회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가 주최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와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축산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학부모에게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우리축산물 퀴즈왕 선발대회는 인기 개그맨 송준근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퀴즈왕 선발대회 이외에도 중국 기예단의 공연, 한우 불고기 시식회, 체험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축산물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온라인 예선전을 통과한 초등학생 380명 중에 본선참가자 100명을 선발했으며, 본선 대회에서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식육과학연구소(소장 김천제)는 지난달 25일 건대 생명과학대학 4층에서 ‘2013 즉석 식육 가공·유통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35명의 수료식사진을 개최했다.건국대 즉석 식육 가공·유통 전문가 양성과정은 식육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즉석식육 가공유통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이날 수료식에서 김천제 소장은 “식육가공산업은 안전과 품질이 수반이 안정적이어야 하며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 “책임감있는 제품 생산으로 즉석식육업계의 나침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이날 수료식에서는 ▲장관상 최대식(우리미트넷) ▲aT사장상 권상재(웰가) ▲aT유통교육원상 박연옥(청산축산) ▲총장상 현재용(춘천농장) ▲연구소장상 김남태(돌실한약먹인흑돼지영농조합법인), 엄태현(
소비자단체와 제조·유통업계가 우윳값 인상을 두고 입장차만 확인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4일 서울 명동 협의회 사무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유업체, 유통업체가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우윳값 인상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유가공협회와 유업체에게 145원 이상의 인상분에 대해서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을 분명히 전달했다”며 “그러나 업계는 여전히 유통비용에 대한 자료 공개를 하지 않은 채 기존 인상폭보다 낮췄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소비자단체협의회가 밝힌 145원의 인상폭은 원유가격연동제로 인한 인상분 106원에 유가공협회에서 제시한 가공비 39원을 합쳐 나온 것”이라며 “앞으로 매주 우윳값을 조사해 물가잡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