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산업지구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분양가 경쟁력, 중국시장을 고려한 미래가치 등 외국인 직접투자의 최적지로 부각됨으로써 산업단지 분양과 외국인 투자유치 전망이 매우 밝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지난달 28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 ‘새만금산업지구 투자유치전략 심포지엄’에서 부동산투자전문회사인 RDN컨설턴트 이장우 전무는 ‘새만금산업지구 투자유치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전무는 새만금경제자유구역 지정으로 인한 강점과 새만금특별법에 의한 추가 혜택이 부가됨으로써 국내는 물론 인근 국가의 산단보다도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 지역이라고 새만금산단의 미래가치와 경쟁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특히, 이 전무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계적 수준의 워터프론트형 설계와 산업지구 전반을 녹지와 수변공간으로 연결한 그린블루 네트워크(Green-Blue Network) 구축은 산업지구로는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최고의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한편 RDN사는 국내 최고의 부동산 컨설팅 업체로 현재, 삼일회계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새만금 산업지구 마케팅 및 상업용지 개발전략 용역
사업평가 우수지자체 대대적 홍보·인센티브도 부여농림수산식품부가 9개도와 협력해 돼지고기, 가금육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적극 모색할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장태평 장관 주재로 ‘2009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 앞서 장태평 장관은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강한 농식품 산업과 연계해 수출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9개도의 행정부지사·농정국장과 10여개의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가 참석해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주요 수출대책 추진사항은 수출기반조성을 위해 13개소 수출 선도 조직을 육성하고 식재료 카달로그를 제작 및 보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외마케팅을 위해 국제행사와 재외공관 연계를 통해 농식품을 홍보하고 신선우유, 돼지고기, 삼계탕 등 신규 유망품목 시장개척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9월 지자체의 수출실적 등을 중간점검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와 2010년에는 5억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실적
냉도체 등급판정 품질고급화장려금 한 몫1+등급과 2등급 간 가격차이 1천717원국내산 돼지고기의 품질이 올 들어 크게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 분석한 돼지육질등급 판정 결과에 따르면 7월 돼지고기 1+등급 출현율은 2.7%, 1등급 이상 출현율은 70.8%로 나타났다. 1+등급의 경우 지난해 7월과 비교하면 1.4%p나 높아진 것이다. 1월부터 7월까지 1+등급 평균 출현율은 2.3%였다.등판소 관계자들은 2007년 7월1일부터 시작한 돼지고기 육질등급판정 결과를 살펴보면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지속적으로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의 1등급 이상 출현율 70.8%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3%p 높아졌다.올 들어 월별 1+등급 출현율을 보면 1월, 2월, 3월 각각 1.7%, 1.8%, 1.9%로 1%대에 머물다가 4월 2.5%로 큰 폭으로 높아진데 이어 계속 2%대를 유지하고 있다.등판소는 냉도체 등급판정 두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 1등급 이상 출현율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7월까지의 돼지고기 냉도체 등급판정 두수는 80만5천76두수로 전체 도축두수 중 10.3%를 차지해 전년 동기대비
안전성 확보·가격 30% 저렴 입소문…소비자 발길 늘어2002년 HACCP 지정…예냉실 마련 등 꾸준한 환경개선 노력도축장 구조조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도축업계에서는 자구노력을 통한 내실경영과 사업 다각화 등 경영정상화에 매진하고 있다.특히 일부 도축장의 경우 소용돌이치는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판매장을 직접 경영하거나 육가공공장을 설립해 도축장과 윈-윈 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들어 효과를 보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계류장 개보수, 기록관리의 전산시스템 도입 등 경영합리화 작업도 병행해 눈길을 끈다. ‘혁신경영’을 앞서 실천하면서 경영환경을 스스로 가꾸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도축장을 찾아 경영비결을 들어봤다.경기 북부 동두천시 소요산 끝자락에 위치한 우림축산. 10년 전 도축장을 인수해 우림축산으로 경영을 시작한 김영환 대표는 그동안 위기일발의 경영위기를 수차례 겪어야 했다. 심지어는 경매처분을 당하는 위기에까지 몰린 적이 있을 정도이다.그러나 지금 우림축산은 나름대로 탄탄한 경영환경을 갖추는데 성공했다. 바로 도축장만의 장점을 살린 정육점 식당 형태의 축산물 판매장을 도축장 입구에 설치한 것이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
한국산 식재료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주요나라들의 식재료 유통과 관련 정보를 담아낸 보고서가 발간돼 주목된다.농수산물유통공사(aT·사장 윤장배)는 최근 ‘주요국 식재료 유통 및 수출여건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aT 관계자들은 이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보고서에는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이 운영하고 있는 대형급식소 현황은 물론 현지 식재료 유통 및 공급체계와 주요 유통업체 현황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대형급식소 및 유통업체의 식재료 구매방법, 한국산 식재료 이용여부와 향후 이용 의향, 현지 담당자 연락처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국내 수출업체가 현지 바이어와 직접 접촉할 때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고기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와 공동으로 소비자 및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육질등급에 따른 품질의 차이와 요리용도에 맞는 부위 및 특징을 알리고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의 고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우 레시피 등을 제공했다. 특히 등판소 지역본부들은 교육장 밖에 포스터 및 모형, 실물을 전시해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 학교급식 영양사를 비롯한 관계자로부터 크게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등판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0일 광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광주광역시 관내 학교급식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관계자 대상 한우사랑 대강좌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또 신말식 교수(전남대 식품영양학과)를 초청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한우고기(목심, 설도, 우둔, 사태)를 이용해 학교급식에 적합한 요리 조리방법 교육 및 레시피 제공의 기회를 마련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비선호 부위의 한우고기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이에 앞서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지난 4일 100여명의 한국부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 26일 연구원 2층 대회의실에서 뉴질랜드 식품연구소 및 대학과 ‘한국-뉴질랜드의 식품연구 동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뉴질랜드에서의 식품나노기술의 전망과 현황 ▲과일과 야채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치즈향의 구조와 변형 ▲뉴질랜드 내 농식품을 이용한 건강식품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다이어트 소재 개발등이 발표할 예정이고, 한국 측에서는 ▲장내미생물을 이용한 고려인삼의 효능 강화 및 산업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22일 부산 가덕도 대항마을회관에서 주민과 부경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협약체결 및 마을과의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농어촌공사가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레포츠 피싱을 위한 거점 비즈니스 모형개발’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이뤄졌다.‘레포츠 피싱 비즈니스 모형개발’ 연구를 통해 농어촌공사와 부경대, 마을주민들은 올 연말까지 대항마을 특성에 맞는 수익사업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종축개량협회와 등급판정소가 축산물품질향상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사)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조병대)와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축산물 품질향상’을 목표로 지난 19일 등급판정소 대회의실에서 ‘종축개량 및 등급판정 정보 상호공유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종축개량협회는 개체별 등급판정소가 제공하는 개체별 등급판정 정보를 제공받음으로써 종축의 육종가를 보다 쉽게 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등급판정소는 가축개량정보를 등급판정결과에 따라 농가의 피드백에 활용하고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과 연계시킬 경우 이를 통한 시너지 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종축의 개량과 축산물의 품질평가와 관련된 연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함은 물론 기술정도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구체화할 것을 협약했다.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이 도축현장과 폐축산물처리업체를 찾았다. 이창범 국장은 지난 19일 경기 포천시 소재 도축장인 포천농축산과 한우농장인 한창목장, 연천소재 폐축산물처리업체인 (주)숭실을 방문, 도축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농식품부 김영수 사무관, 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김영환 이사, 김호길 전무와 포천시 박병교 축산과장, 이응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한창목장 김인필 대표 등이 함께했다. 이날 농정현황 점검을 위해 포천과 연천지역을 방문한 이창범 정책관을 동행 취재했다.▶▶도축장 ‘포천농축산’안전 위생 사명…자조금 거출 적극 협조 당부이창범 국장은 이날 도축장인 ‘포천농축산’의 시설 및 작업 공정을 살펴봤다. 계류장, 도축장 내부, 예냉실 등을 둘러본 이 국장은 과거 현장 점검 시 LPC와 공판장을 둘러봤다며 “생각보다 더욱 열악한 구조 같다”며 현대화와 규모화를 주문했다. 김명규 회장은 “도축장들은 경영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자조금, 등급판정수수료, 검사수수료 등의 수납대행으로 업무가 가중되고 있다”며 “앞으로 자조금 거출이 상호협약을 통해 이뤄지고 지역별 지육반출 요령도 충분히 검토해 도축
기립불능우 처리가 축산 현장의 또 다른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이 그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지난 19일 경기 연천에 위치한 기립불능우와 우지가공 처리공장을 찾아 기립불능우 처리 실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의견도 들었다. 이날 동행한 김명규 축산물위생처리협회장은 “기립불능우 등의 도축을 무조건 금지할 것이 아니라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하고 폐축산물이 분쇄, 열처리 이후 자원으로 생산되는 과정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김명규 축산물위생처리협회 회장, 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 김인필 한창목장 대표.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윤장배)는 지난 16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에서 대국민 농축산물 홍보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지역농축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농가소득에도 기여하고 있어 주목을 끌었다. 사진 왼쪽부터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 안사현 원주축협장, 이계진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