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복지시설에 쌀 630포대 전달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는 지난 17일 임직원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농어촌공사는 20kg들이 630포대의 쌀을 구입해 경기도 안양, 의왕시 관내 장애인·노인복지시설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가구에 각각 전달했다.쌀값 2천6백만원은 공사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포인트로 지급됐으며 본사에 이어 전국 지사에서도 6천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이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쌀값하락으로 시름하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쌀을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현행 도축장의 의무 수납대행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 축산자조금 거출이 앞으로는 축산물위생처리협회와 축산단체간 협약을 통한 동등한 입장에서 이뤄진다. 그간 도축장이 자조금 거출 수납을 의무적으로 대행하다보니 도축장과 거래하던 유통업체가 부도가 나거나 고의적으로 납부를 하지 않았을 경우, 자조금은 물론 온갖 세금을 도축장이 대신 납부하기 일쑤였다.이를 개선키 위해 한국축산물위생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15일 축산물등판소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갖고 앞으로는 한우협회, 양돈협회 등과 협약으로 자조금 거출방법을 조율키로 했다.축산물위생처리협회와 축산단체간 자조금 거출 수납 협약식은 이달 21일 열린다.이사회에 참석한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지금까지 자조금 거출과 관련, 애로사항을 깊이 인식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 자조금 사업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공동협약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정선현 양돈협회 전무는 “농가들이 자조금을 납부하지 않을 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도축장이 거출 부담감을 덜도록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오는 2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1년(08. 10.1~09.9.30) 동안의 등급판정 결과자료와 해당농가에 대한 현장실사를 토대로 ‘2009년도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시상’을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올해 7회째 시행하며 고급육 생산을 선도하는 농가를 시상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사기를 높이고 우수농가의 Know-how를 함께 공유함으로서 국내 축산물의 고품질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우수농가 선정은 한우의 경우 연간 30두 이상 거세우를 출하하고 육질 1+등급이상이 55%이상인 농가이며, 올해 신설된 육우는 연간 20두 이상 거세우를 출하하고 육질 1등급이상이 20%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했다. 돼지는 연간 2천500두(E등급제외)이상 출하하고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70%이상이고 A등급이 50%이상인 농가로서, 종합평가점수 상위 20%를 후보 농가로 선정하고 사실 여부를 현지조사를 통해 확인 후 최종적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년 비전선포식서 밝혀농업회사법인 금천(대표 조흥연)이 투명한 유통구조 확립을 위해 신개념 유통방식을 도입할 방침이다. 금천은 지난 11일 금천 송년문화의 밤을 겸한 사업 비전선포식을 갖고 축산물의 유통혁신을 위해 객관적인 품질기준과 합리적인 가격기준을 제시하는 최첨단 온라인통합브랜드매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도매시장을 확대하고 기존 소매매장을 업그레이드시킨 소비자맞춤형 축산물 종합매장을 개발함은 물론 온라인 유통관리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금천은 축산물 유통의 규격화를 표방하는 한편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를 위해 온라인 통합브랜드모델인 www.ekcm.co.kr 매장을 추진중에 있다. 금천 직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금천은 다양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브랜드사업 공로상 소비자시민모임 상임이사 강광파 ▲고품질 우수농가상 신유성 농장 유춘환 ▲우수소매판매장상 대전협력사 사장 장성도 ▲우수 프랜차이즈사업상 (주)금천 F&B 사장 손재호 ▲축산물유통활성화상 한우마당 사장 박철용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 이승호 ▲축산물등급판정소 소장 이재용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지구 홍보전시관·사옥신축공사’ 기공식새만금외곽공사가 시작된 지 19년 만에 새만금내부에 첫 번째 건물이 신축된다.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15일 군산시 오식도동 새만금군산산업전시관에서 김완주 전라북도지사, 강봉균 국회의원, 이춘희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 문동신 군산시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산업지구 홍보전시관·사옥신축공사’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신축하게 될 홍보전시관 및 사옥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자체자금 293억원을 투입하여 새만금산업지구 내 3만3천㎡의 부지에 조성하게 된다. 연면적 1만1천585㎡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건물 1개동과 지상 2층 건물 1개동 등 2개동으로 2011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다. 환경친화형의 그린빌딩 개념을 도입,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50%까지 활용하고, 건물의 옥상부에서 지면까지 녹지로 조성함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홍보전시관 및 사옥은 새만금 내부에 건축되는 최초의 건물이자 저탄소 녹색성장의 랜드마크라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앞으로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과 지혜를 모아 투
반부패·청렴정책 꾸준히 실천 성과aT(사장 윤장배)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총 4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금품·향응제공율 또한 3년 연속 ‘제로’를 기록했다.이번 평가를 통해 aT는 5년 연속 국가청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3년 연속 준정부기관 중 1위를 달성하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aT의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9.48점으로 작년보다 0.23점이 상승해 최고점을 받았으며, 특히 내부청렴도가 0.31점이 상승해 종합 청렴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aT는 그 동안 e-감사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방감사, 청렴혁신 실천리더들의 활발한 활동과 청렴정책 실천력 제고, 책임감찰제를 통한 취약부서 수시 점검체계 구축, 고객만족제도 운영을 통한 고객불만 해소 등 aT 실정에 맞는 반부패·청렴정책을 꾸준히 실천해왔다. aT는 앞으로도 청렴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기 위해서 ‘Global 청렴·윤리기업 aT’라는 비전을 목표로 하는 한편, ‘Clean aT’를 공사 브랜드로 정착시키기 위해서 ‘감사업무 중장기 선진화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 ‘쇠고기 이력제 연찬회’…4개 분임조별 토의서 지적유통단계의 쇠고기 이력제에 대한 관리감독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일관성 있는 서식관리와 묶음번호 관리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물등급판정소와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09년 쇠고기 이력제 연찬회가 생산, 가공, 도축, 유통분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11일 충북 단양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열렸다.참석자들은 연찬회에서 4개 분임조별로 이력제 조기정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판매단계의 이력관리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분임토의에서 신록주 한국소비자연맹 실장은 “여러 개를 한 개로 포장·판매할 때는 여러 개체식별번호나 새로운 기호로 대체한 묶음번호로 표시하게 되는데 실태조사 결과 그 점을 악용하는 사례가 나타나 소비자들의 불신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들은 묶음번호에 대한 일관성 있는 관리가 시급하며, 등급판정소와 총괄 관리 감독기관에서 코드 단일화와 전산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 대면판매와 소포장 팩 판매 시 각각의 시료 채취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일 축산물등급판정소 소회의실에서 쇠고기 등급표시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소비자단체장들은 쇠고기 등급표시 방법을 누구나 알기 쉽고 명확하게 해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육질등급표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순차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쇠고기의 1++, 1+ 등 육질등급을 홍보하는 것보다 저지방부위를 어떻게 하면 많이 먹을 수 있을지, 그리고 높아진 한우가격을 어떻게 낮출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천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등급제에 대해 먼저 고민해야 하며, 최근 일각에서 지방이 전혀 없는 우둔부위를 먹으라고 권장하는 만큼 마블링으로 평가되는 육질 등급을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송광현 농식품부 사무관은 “육질등급을 나열한 후 해당등급에 표시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저지방부위의 요리 홍보와 육질등급표시 방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운영하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웰촌(www.welchon.com)이 지난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 19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웹사이트 부문 기획 대상을 받았다.‘웰촌’은 도시와 농어촌을 이어주는 메신저로서의 이미지가 잘 전달되도록 기획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지역축제, 음식 등 향토자원을 활용한 농어촌여행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다양한 디자인과 콘텐츠 도입으로 도시와 농어촌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돼지 앞다리·닭가슴살은 큰폭 증가 ‘눈길’육류 소비침체가 이어지면서 육류 수입량도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집계에 따르면, 쇠고기는 올 11월말 현재 17만4천909톤이 수입, 전년동기대비 12.9%나 감소했다. 돼지고기와 닭고기 역시 각각 19만780톤, 5만2천535톤으로 4.5%, 12.1% 줄었다.쇠고기의 경우 추석을 앞두고 수입량이 증가하기도 했지만, 결국 원산지표시제, 쇠고기이력제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춘 국내산 쇠고기에 완패를 당해야만 했다. 호주산은 10만3천814톤, 미국산 4만3천412톤, 뉴질랜드산 2만6천753톤, 멕시코산 919톤이 각각 수입됐다.돼지고기는 신종플루 여파 때문에 수입량이 뚝 떨어졌다. 삼겹살과 목심이 각각 9만5천686톤, 2만5천642톤 수입돼 9.4%, 52.26% 감소했다. 고가로 형성되던 냉장 돈육도 11월까지 누계 1만240톤으로 전년대비 36.3%나 줄어들었다. 반면 앞다리는 6만985톤으로 125.9%가 증가하는 특이현상을 보였다. 닭고기는 수입량이 감소했지만, 웰빙 바람을 타고 가슴부위가 올해 2천880톤으로 지난해 45톤에 비해 크게 늘었다.
‘신종플루’그늘 4천원 붕괴 가능성도12월 돼지가격이 지육kg당 평균 4천200원선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3일 열린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 돈가전망 및 동향 분석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달의 돼지가격이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하고 이같이 전망했다.이들은 12월 들어서 돼지가격이 다소 하향곡선을 그릴 것이라는 관측이 대세를 이뤄온 만큼 최근의 초강세는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이다. 전국 축산물 도매시장 지육 kg당 가격을 보면 지난달 23일 4천552원, 25일 4천508원, 26일 4천455원, 27일 4천390원으로 연일 강세를 나타냈다. 회원사들은 경기불황으로 김장을 하는 가정이 늘어난데다 날씨와 상관없이 연일 이뤄지고 있고 연말연시에 따른 유통업소들의 구매로 인해 얼었던 돼지고기 소비가 일고 있는 것도 한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부산물은 전반적으로 소비가 줄고 있는 가운데 두내장 가격이 1만7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떨어져 육가공업체들이 크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일부 업체들은 ‘신종플루’가 잠잠해지고 있다고는 하나 그에 대한 영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예상하고 4천원수준을 유지하거나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기도 했다.
“식량자급 기반 확보·농업경쟁력 강화 앞장”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8일 경기도 의왕소재 본사에서 ‘창사 10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회의원, 농어업단체장, 공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에서 홍문표 사장은 “공사는 지난 1세기 동안 식량자급기반 확보와 농업경쟁력 강화, 농어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어수촌에 희망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사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