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3월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및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축협 비전 토크(명사 특강)’ 행사<사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수원축협 비전 토크’는 수원축협이 지역 주민 및 고객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특강을 제공하는 자리다. 이번 특강은 ‘2025년 부동산 전망’을 주제로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이 강연을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고 투자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장주익 조합장은 “이번 강의가 지역 주민과 고객들이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 대안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원축협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수원축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칫 저하될 수밖에 없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장주익 조합장은 직원 교육에 앞서 “최근 금리 인상이 지속되면서 대출금 수요가 감소하고 기존 대출금의 이탈도 증가하고 있다. 대출금 부진으로 내년도 손익이 걱정된다. 또한 유통사업 및 사료사업 등 경제사업도 경기침체와 원료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다. 희망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수원축협은 상반기 특별 상여금 100%를 지급키로 했다. 어렵지만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다. 하반기에도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각자 맡은 부분에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업무에 임해 목표 달성에 전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주익 수원화성오산축협장이 고등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 4부(부장판사 문성관)는 지난 22일 장 조합장에 관한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장 조합장은 지난 2015년 실시한 수원화성오산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선거 전에 조합원에게 돈을 준 혐의로 기소됐고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었다. 하지만 장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돈을 건넨 적이 없다. 상대후보가 모함한 것”이라며 고법에 항소 했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돈을 받았다는 조합원의 진술에 신빙성이 부족하고, 1심에서 돈을 받은 조합원의 증언이 항소심에서의 증언과 다소 차이를 보이는 등 피고인의 범행이 의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충분히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날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장 조합장은 항소심 판결 직후 “그동안 소송 건에 휘말렸다는 사실만으로도 조합경영에 있어 심리적 부담감이 컸지만 이제 무죄 판결을 받은 만큼 조합원들의 권익보호와 소득 증대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조합 육성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 농민단체협의회가 지난달 29일 경기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팔색(八色)농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강득구 연정부지사, 염동식 도의회 부의장,임희철 경기도 농민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농민단체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팔색농부’란 ‘팔색조’처럼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라는 의미로 8가지 다양한 분야의 우수농업인을 가리킨다. 8개 분야는 ▲특화농부 ▲신유통 농부 ▲기후변화 대응 농부 ▲젊은 농부 ▲6차산업 ▲농식품가공 ▲도시농업 ▲귀농 등이다. 팔색농부 토크콘서트는 민선6기 농정비전인 ‘넥스트(NEXT) 경기’ 농정 추진에 필요한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경기농정의 발전방향과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농업 미래를 말하다’는 주제로 분야별 우수농업인들이 패널로 참가해 경기농업의 발전방향과 각자의 역할, 실천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양주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최문숙 대원목장 대표(59·여) 젖소 140두를 사육하며 새로운 기술에 대한 현장 실증사례를 모아 경쟁력을 높여온 과정을 공개했다. 현장에서는 각 분야별 우수 농업인의 영농경험을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남경필 지사는 구랍 24일 오후 2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지역 축협조합장 간담회’사진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이번 간담회는 FTA개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방안과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철호 경기축협협의회장외 축협 조합장 12명, 오경석 농협경기지역본부장, 축산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을 비롯해, 경종농가 축산분뇨 퇴비화시설 지원, 개발제한구역 내 무허가 축사 양성화, 바이오 신생 에너지사업 진행 관련 규제 완화, 경기G한우 판매 공동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윤종일)는 지난 2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군지부 부지부장, 지역조합 상임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농협 재도약 100일 특별추진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윤종일 본부장이 지난 1월 취임하면서 밝힌 ‘2007년은 경기농협이 재도약 하는 해로 만들자’는 경영방침을 실천해 농업인과 고객의 행복을 위해 최고의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고 새농촌 새농협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윤종일 본부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급격한 환경변화를 위기적 상황으로 인식하고 경기농협의 조직과 사업 역량을 결집하여 기필코 경기농협을 최고의 농축산식품과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통ㆍ금융 리더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도 엄정한 업적관리로 업적과 능력을 중시하여 조직의 활력과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 주의형 조직문화로 혁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