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하천 범람, 산사태로 침수·토사 유입 조합 집계 피해농가 110호, 소 15두 매몰 정만교 조합장, 스키드로더 몰고 토사 처리 임직원들도 구슬땀…망연자실 농가에 큰 힘 “폭우피해 축산농가를 위해 톱밥이나 깔짚 공급이 시급합니다.” 충남 부여군 관내에는 지난 13일 시간당 110mm 물폭탄으로 축사들이 큰 피해를 입었으며 긴급복구를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 폭우피해가 가장 심한 은산면 일대 축산농가는 하천 범람으로 축사가 물에 잠기고 산사태로 축사가 매립되자 축사를 바라보며 망연자실했다. 예기치 못한 폭우로 하루아침에 축사피해를 본 농가들은 당장 어떻게 복구를 하고 살아갈지 막막한 심정을 토로하고 있다. 이날 정만교 부여축협 조합장은 새벽 3시에 나와 축사피해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가 접수된 조합원 축사를 방문해 긴급복구 <사진> 및 방역활동과 함께 긴급히 사료 공급을 지원했다. 조합에 보고된 피해농가는 약 110호에 소 15마리가 매몰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폭우피해는 한우농가가 많은 은산면 일대에 집중됐다. 은산천과 소하천까지 범람해 축사피해가 컸고 산간지역에 위치한 축사는 산사태로 토사가 대량 유입돼 피해가 컸다. 토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우유농협이 백제지점 통합사무소를 오픈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지난 6일 부여 현지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및 이 지역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지점 통합사무소를 개점<사진>하고 서비스에 돌입했다. 그동안 조합은 부여지역에 신용점포와 하나로마트를 다른 장소와 건물에서 운영해 조합을 찾는 고객과 조합원들이 신용점포와 하나로마트를 따로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이번에 통합사무소를 개점하게 됐다. 대전충남우유농협은 개장한 지 오래된 하나로마트 백제점을 최신 시설로 리모델링하고 (구)백제낙협 건물에 있던 신용점포를 하나로마트로 이전해 고객과 조합원들이 한자리에서 금융업무와 하나로마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남 조합장은 “고객과 조합원들에게 조합을 이용하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사무소를 개점하게 됐다”며 “고객과 조합원들이 백제지점 통합사무소를 많이 애용해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대전충남우유농협(조합장 김영남)은 지난 11일 2017년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고 있는 궁남지 연꽃축제장에서 우유제품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시식회<사진>를 열어 우유와 우유제품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우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대전충남우유농협 부여여성낙농회 주최로 실시된 이날 무료시식회에서 여성낙농회 회원들은 우유, 플레인 요구르트, 치즈 등 유제품을 나눠 주며 “국민들이 사랑과 관심으로 우유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때 낙농인들은 안심하고 국민의 주요 먹거리인 우유 생산에 전념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김영남 조합장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우유 소비촉진 시식회에 참석해준 여성 낙농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무료시식회를 통해 소비자들의 보다 많은 우유소비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유 5천개와 여성낙농회 회원들이 만든 치즈와 플레인 요구르트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