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 4일 축산농협미래부연합사료 회의실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과 함께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사진>을 갖고 상호 협력을 강화했다. 이번 전달식은 도시와 농촌 축협 간 협력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부천축협이 운영하는 미래부연합사료에서 생산된 배합사료(큰소비육사료) 1천포를 보은옥천영동축협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희선 조합장은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부천축협이 작은 농촌 조합인 우리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상생을 위한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 이번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이 양 조합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세 부천축협 조합장은 “도시조합과 농촌조합이 상호 협력하며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양 조합 간 활발한 교류가 뤄지고, 협동조합의 이념에 따라 상호 화합하고 부족한 부분을 서로 돕는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방희력)이 지난 8월 29일 안중 유통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박흥수 전 경제본부장 <사진>을 신임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번 총회는 당초 8월 13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안성지역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인해 연기돼 이날 행사를 치르게 됐다. 박흥수 신임 상임이사는 이날 찬반투표에서 51명의 대의원 중 47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그는 1962년생으로, 1987년 평택축협에 입사해 2020년 정년퇴직까지 34년간 평택축협에서 근무했다. 안중사업소장, 지산지점장, 송탄지점장, 경제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평택축협의 신용과 경제사업 분야에서 두루 경험을 쌓았다. 특히 박 신임 이사는 1996년 평택축협의 신규 사업으로 시작된 집유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주역으로, 원유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 졌다. 박흥수 신임 상임이사는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원칙에 충실한 경영을 통해 조합과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공개적이고 투명한 조합 운영을 통해 조합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영에 반영하고,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