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사진)이 조합원의 실익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2020년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축산기자재 지원사업은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선호품목 선정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조합사업 이용실적을 반영한 대상자 선정과정을 거쳐 CCTV, 환풍기, 퇴비브로워 시설 등을 지원할 예정으로 올해 약 1억원의 사업규모로 진행해 조합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익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남상호 조합장은 “축산기자재를 전 조합원에게 제공해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 조합사업에 더욱 매진하여 모든 양축농가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번 지원 사업이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유기옥)는 지난 17일 경남도를 찾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2억 원 상당의 돼지고기 2만7천432kg을 전달했다. 이날 기증된 돼지고기는 경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등 446개소의 소외계층에 나누어 전달될 예정이다. 유기옥 협의회장은 “ASF와 코로나19 여파로 한돈농가 역시 힘이 들지만,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코로나19로 축산업이 힘든 가운데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4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진주축협 조합원인 한기웅·박미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한기웅(54)·박미숙(50) 부부는 25여 년 동안 한우사육에 전념해 현재 300두를 사육하는 등 자립경영을 달성했으며, 특히 자가TMR 생산기술을 이용한 양질의 사료생산으로 고부가가치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15~16부부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사진)이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축시장 휴장에 따라 양축 및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에게 생활안정자금 10억원을 무이자로 긴급 지원키로 했다.지난달 24일 조합 이사회를 통해 내린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남상호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조합 경영에도 어려움이 있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는 조합원을 우선 돕는 것이 협동조합 본연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창원시축협은 어려움에 처한 조합원들의 고통을 기꺼이 분담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로 인해 창원시축협은 통상 송아지 거래대금으로 농장 경영비용과 생활자금을 해결하는 번식 농가들의 실정을 감안해 경매시장 개장 시까지 마리당 수송아지 300만원, 암송아지 250만원 등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예정에 있으며, 조합원이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사료대금 및 양축비용, 생활자금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한편, 창원시축협은 이번 조합원 대상 긴급생활안정자금 무이자 지원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임차인들의 고통을 함께 하고자 지난 3월부터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익적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산우유(조합장 강래수)가 개학 연기로 인해 큰 어려움에 직면한 우유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손잡고 ‘로컬우유 드라이브 스루’<사진>를 진행, 우유소비 촉진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에 들어갔다.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48개교의 학교급식을 통해 제공되는 부산우유 백색시유는 5일간 약 20여 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개학이 5주간 연기되며 우유급식으로 소진돼야 할 물량만큼 백색시유 적체가 심각해지자 부산우유는 창원시와 함께 사회적 거리 두기는 유지하면서도 우유소비는 활성화하기 위한 ‘로컬우유 드라이브 스루’에 나서게 됐다. 지난 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 ‘로컬우유 드라이브 스루’에는 부산우유 임직원들 이외에도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종광 도축산과장, 이성섭 농협창원시지부장, 남상호 창원시축협장, 김구영 낙농육우협회 경상남도지회장, 축산관련단체장, 낙농가 등이 행사에 대거 참여해 지역우유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부산우유는 이 기간 동안 우유소비 활성화가 목적인 만큼 지역민들의 발길을 유도하고 부산우유의 제품 홍보에 집중하고자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는 지난 16일 경남도청을 찾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소속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천원을 전달했다.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산하 17개 시·군 지부를 대상으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펼친 부산경남도지회는 이 기간 동안 총 1천700만원의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중 1천만원은 경남도에 또, 700만원은 한우협회중앙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으로 각각 지원했다.강호경 지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한우고기 소비가 감소하고, 가축시장 휴장으로 한우농가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의료진의 방역물품 구입과 취약계층의 마스크, 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구입에 사용될 계획이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지난달 23일 KTX 창원중앙역 광장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캠페인<사진>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농협 김정규 부본부장, 창원시축협 남상호 조합장, 경남동물위생시험소 김원규 중부지소장, 창원중앙역 류인악 역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설 명절을 맞은 귀성객들의 가축전염병 예방 활동 동참을 당부했다. 김정규 부본부장은 “설 명절 민족 대이동에 따른 가축전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경남농협에서는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생석회를 공급하는 등 악성가축질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가축질병 방역을 위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와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협의회장 유기옥)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情)을 나누기 위해 한우와 돼지고기 1만2천여㎏(9천만원 상당)을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에 전달했다.이번 기증식<사진>은 지난 20일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진행됐다.기증된 고기는 도내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위생적인 한우고기 1천100kg(4천500만원), 돼지고기 1만1천250kg(4천500만원)으로 경남지역 소외계층, 복지시설 등 760개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눠진다.이날 유기옥 경남한돈협의회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소비 위축으로 축산농가도 힘이 들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어 나눔 행사를 가지게 됐다”며, “도내에서 생산된 한우·돼지고기 품질의 우수성을 알려 소비촉진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축산업을 영위하기에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도내 어려운 이웃과 축산농가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17일 가정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보호시설과 여성수용시설을 방문해 세탁기 및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200만원 상당을 사랑의 후원품으로 전달<사진>했다.이날 전달된 물품은 창원시축협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회장 강순연) 주관으로 개최한 행복나눔 직거래장터 수익금과 창원시축협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을 재원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남상호 조합장은 “연말,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해마다 후원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부산경남도지회(지회장 강호경)가 주관한 ‘창원 한우숯불구이축제’<사진>가 지난 6일~9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우소비 촉진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북면 마금산온천의 활성화와 지역 한우 소비촉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마금산온천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창원 한우숯불구이축제에서는 시중가격 대비 20~40% 할인 판매와 구매한 고기를 바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총 1천석 규모 테이블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또한, 질 좋은 한우고기를 숯불에 즐기는 것 이외에도 한우불고기 무료시식행사와 지역 특산물 판매, 유명가수 공연, 현장 노래자랑 및 각종 이벤트들도 함께 진행해 한우숯불구이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강호경 지회장은 “생산농가들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한우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우리 한우를 많이 드시고, 축제의 장인 이곳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 22일, 군납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축산물 유통·판매를 위한 냉동창고 신축 건립 준공식<사진>을 갖고 축산사업 증대를 위한 시발점을 마련했다.그 동안 다소 미흡했던 경제사업을 재점화하고 신용과 경제사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첫 포석을 둔 자리에는 김장하 시의회 부의장, 이성섭 농협창원시지부장, 관내 축협장, 유관기관장과 축산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해 경제사업 강화를 위한 창원시축협의 행보에 큰 박수를 보냈다.군 급식사업이 창원시축협의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수행에 필요한 냉동창고의 부재로 불가피하게 냉동창고를 임대해 사용해 왔던 조합은 그로 인해 수반되는 과다한 지출을 막고, 합리적인 경영을 위해 35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의창구 동읍로 332길 일원에서 대지 4천360㎡, 건축면적 489.2㎡, 내부 83㎡의 육류저장고 4개실을 갖춘 경제사업장을 준공하게 됐다.남상호 조합장은 “그 동안 조합이 주요사업으로 추진해오던 군급식 물량을 한곳으로 집중시켜 관리 및 유통비 절감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투자 아래 전사적 노력이 합쳐지면 반드시
[축산신문 권재만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을 특별방역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와 함께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을 위해 방역역량을 총결집해 방역활동에 나섰다. 경남도는 우선 위험시기 취약요소별 차단방역 강화 및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하여 전 시·군, 유관기관, 생산자단체 등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 대응태세에 들어갔다. 구제역 사전 예방을 위한 백신 항체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소와 염소의 경우 올해 11월과 내년 4월 연 2회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돼지는 취약농장을 중심으로 보강접종을 추진한다. 또한 농가의 자율접종 유도를 위해 50두 이상 소 전업농가에 대해 연 1회, 돼지농가는 연4회로 검사를 확대하고, 구제역 진단시간을 당초 6시간에서 15분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신형 간이 진단키트를 현장에 공급하여 유사시 신속한 초동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과거 발생지역과 밀집사육단지를 AI 중점방역관리지구로 지정하여 예찰과 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