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에 도전하는 전상두 조합장이 임실축협장을 퇴임했다. 임실축협은 지난 16일 본소 대회의실에서 전상두 조합장의 퇴임식<사진>을 개최했다. 전상두 조합장은 1999년 2월24일 제9대 조합장에 취임해 13대까지 내리 5선을 기록했다. 이날 퇴임식은 임실축협 전·현직 임원, 조합원은 물론 임실지역 농축산단체장, 기관단체장들로 붐볐다. 농협경제지주 박치봉 감사위원장, 곽민섭 상무를 비롯한 전북지역본부장, 지사무소장 등도 참석했다. 전상두 조합장은 이날 자본잠식 상태의 축협 경영을 맡아 1년 만에 흑자 전환시키고 현재 149억 원의 자본금을 보유한 탄탄한 축협으로 육성했으며, 섬유질사료공장 1만평을 조성해 미생물공장, 가축시장, TMR사료공장, 가축분뇨자원화시설을 가동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여성아카데미, 여성봉사단, 나눔축산운동 등 공헌활동을 펼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상 특별상(향토봉사부문)’을 받았다. 재임기간 동안 전국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총화상, 우수조합장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경영능력을 입증한 전상두 조합장의 퇴임에 농협중앙회장,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전국축
한우위탁사업·송아지 경매시장 활성화로 성장기반 다져수준 높은 컨설팅 지원…‘임실두메골한우’‘참예우’판매 주력이달내 물류센터·미생물 제조 시설 준공…농가 생산비 절감 총력농 협중앙회는 지난해 사업내용을 갖고 조합을 평가해 지난달 26일 농협본관에서 열린 2009년도 정기대의원회에서 시상했다. 2008년도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는 임실축협(농촌형), 용인축협(도시형), 대전충남양돈축협(품목형)이 차지했다. 지난 한해를 가장 뜻있게 보낸 수상조합을 소개한다.인구 3만명의 작은 고을 임실에는 작지만 내실이 꽉 찬 협동조합이 자리 잡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전국의 조합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당당하게 전국 1위를 차지한 임실축협(조합장 전상두)이 바로 그 곳이다.2008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업적을 이뤄낸 임실축협 전상두 조합장은 우수조합장상을 받았으며, 이종현 상임이사도 우수경영자상을 받았다.2006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던 임실축협은 지난해 축산육성대상을 받은데 이어 전국 1위에 선정되며 우수조합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하게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실시하는 종합업적평가는 조합원과 고객에게 대한 봉사기능을 극대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