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축산업 선진화를 위한 지역축협 조합장 초청 간담회가 지난달 29일 경기북부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김수만 경제농정국장, 이종갑 축수산산림과장, 서응원 회장(경인축협운영협의회·남양주축협장)과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나종국 가평축협장, 이한인 포천축협장, 김홍식 양주축협 상임이사, 신재성 고양축협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김수만 국장은 “더 성숙되고 변화된 축산업으로 발전해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축산을 할 수 있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산업이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응원 회장은 “이번 FMD 발생으로 인해 경기북부지역 축산업은 초토화됐다. 우리는 악성가축질병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꼈다. 이제부터는 농장통제는 물론이고 소독을 생활화해 가축질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축산을 영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이종갑 과장은 경기도 축산의 목표 및 전략과 2011년 주요 축산시책에 대해 설명했다. 이 과장은 “근본적으로 경기 축산이 선진화 단계에 아직 미흡하다. 재래식 과밀 축산형태로 면역성 저하 및 차단방역 구조적 결함이 있다”며 “도는 친환경 동물복지형 축사시설 조성과 축산농가 상시 선진기술습득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경기북부한우광역브랜드 한우풍경사업단은 지난 14일 사업단 회의실에서 책임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방두환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팀장과 각 참여축협 경제상무,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10년도 한우풍경 결산 보고 및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공동브랜드 운영자금 지급 변경, 2011년도 한우풍경 브랜드 추진지표, G마크 심사기준 변경에 따른 조합 준비 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또한 근출혈 발생에 따른 대책안을 논의하고 한우풍경 부산물(사골, 뼈)를 이용한 곰탕, 육포등 가공제품을 출시해 참여조합 매장 등을 통해 판매해 나가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일 경기 제 2청사에서 지자체 공무원 및 축산인들을 대상으로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지역순회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축산관련 지자체 공무원과 축산인등 200여명이 참석했다.4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회에서 이창범 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축산업을 선진화해야 한다.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축산업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 모두가 기본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날 노수현 과장의 주재로 이어진 토론회에서 정부 정책에 따라 살처분한 농가들은 현재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보상기준으로는 살처분 전 규모의 축산진입이 불가능하다며 현실적인 보상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농가들은 정부가 실시하고자하는 하는 축산업 허가제의 경우 각 지역별로 표준 농가를 지정해 활용하는 것과 각 기초지자체(시군)마다 방역담당 전문 공무원이 없기 때문에 방역담당 전문 직원 확보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21일 조합 회의실에서 유태수 농협의정부시지부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조합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윤기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FMD, AI 등 유래 없는 악성가축전염병 확산으로 축산농가와 협동조합의 사업 기반 붕괴가 우려되는 긴장된 상황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양주축협은 경영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조합과 조합원이 서로 상생의 협력정신을 실천하는 한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조합원들도 축협을 중심으로 사업 전이용에 적극 나서 축산기반 되찾기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사업 결산 결과 66억8천700만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해 이중 조합원 출자배당 6.48%인 4억4천200만원과 23억2천2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27억6천4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한편 이날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비상임 감사선거에서는 원경봉, 신동현씨가 선출됐다.
경기도는 수도권 지역에 발생한 구제역이 양주, 연천에 이어 파주까지 확산되면서 총력 방역 체제를 가동해 대응하고 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경기도는 구제역 발생 직후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직원 20여명을 현장에 투입하고 축산과 직원 3명을 시군 상황실에 배치하는 등 상황실 운영을 현장중심으로 보강했다.아울러 행정안전부에서도 이을죽 재난안전관리 실장을 단장으로 7명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지원단을 구성하여 경기도의 구제역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합동지원단은 구제역 방역상황을 매일 중앙정부차원에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과 대책을 강구하며, 예산지원이 필요할 경우 예산지원도 원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경기도는 이와 함께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위험지역과 경계지역을 설정하여 이동통제소를 86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이동차량과 이동제한 지역 내 가축의 이동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아울러 집유차 21대, 사료차 7대 등을 고정 배치 운용하면서 위험지역 내 원유는 집유하여 폐기 조치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차단의 가장 확실한 방법인 전염원 조기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의 소독을 독려하는 한편 전 방역관을 동원하여 우제류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달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 장학금을 전달했다.양주축협은 대학생 자녀를 둔 조합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총 2회 지급하던 장학금을 총 3회 지급키로 장학위원회에서 결정했으며, 이날 고등학생 21명에게 50만원씩, 전문대생 20명 100만원씩, 4년대상 44명에게 130만원씩 총 85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8천7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양주축협은 지난 1988년도에 장학위원회를 설립, 22년에 지난 현재 19억4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지난 88년부터 2010년까지 총 1천666명에게 7억3천6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윤기섭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경기도 제2청은 지난 23일 2청 회의실에서 경기북부지역 축사 화재예방을 위한 경기도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간 축사시설 전기 안전진단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홍철 경기도 행정부지사, 조왕래 한국전기안전공사경기북부지역본부장, 서응원 경인지역축협운영협의회장(남양주축협장), 김윤영 고양축협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윤기섭 양주축협장, 이한인 포천축협장, 나종국 가평축협장, 김인필 경기한우조합장등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축사화재로 큰 피해를 보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축사시설 전기안전진단을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지역축협이 함께 노력하자는 차원에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소개했다.이번 협약으로 경기북부지역 축산농가 3천호를 대상으로 정밀 전기안전진단을 실시하며 비용은 도와 시군, 전기안전공사가 분담하고 진단 결과에 따른 수리비용은 농가와 축협이 부담한다. 경기도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축사화재가 연간 200여건에 달하며 피해액도 소방서 추산 56억여원에 이르고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화재의 원인이 대부분 전기로 인한 화재로 인해 수년간 개량해온 가축이 한순간에 없어져 재산피해는 물론
【경기】 경기도 제 2청은 민통선 지역의 야생갈대 등을 조사료화해서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유도해 나가다는 방침이다.경기 2청에 따르면 민통선 지역의 풀사료 이용을 위해 보병 1사단 관할지역에서 생산되는 야생갈대를 사료화해 소사육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농가 경영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병 1사단과 경기도지사, 파주시장, 파주연천축협이 풀사료 상생협약 체결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풀사료로 이용 가능한 면적이 135ha며 한강과 임진강변, 장단반도 등의 자연 갈대를 사료화 하면 년 9천465톤의 풀 사료를 생산, 12억5천만원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1사단을 시작으로 9사단, 25사단 등 점차 이용 면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풀사료 이용 협조 군부대에는 낙후된 군부식 배급시설 개선을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경기도는 그동안 유휴지 풀사료 생산을 위해 서울고속도로 녹지대(160ha), 인천 청라지구 간척지(110ha), 안산 시화호 간척지(100ha), 연천 한탄강 하천부지 사료작물재배(30ha)등에 조사료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했다.이종갑 경기제2청 축수산산림과장은 “축산업의 경쟁력은 고품질의 축산물 생산도
【경기】 이종갑 경기2청 축수산산림과장이 지난달 19일 국립한경대학교에서 농업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과장은 ‘도축돼지 질병검사 정보를 이용한 양돈생산성 개선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과장은 지난 2005년 ‘한우생산이력제 도입방안 연구’로 경희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데 이어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축산분야 공직자로 현장감 있는 연구와 새로운 시책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과장은 “국내 양돈업이 소모성질병으로 선진국에 비해 생산성이 매우 낮아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질병관리 개선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연구하게 됐다”고 이번 박사학위 논문의 연구배경에 대해 설명했다.이 과장은 “그동안 많은 격려와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경기도 축산업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이종갑 과장은 지난해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파주 모산목장에서 음악회를 개최해 주목받는 등 경기도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경기】 양주축협(조합장 윤기섭)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이날 총회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원대식 양주시의회 의장, 이창영 농협의정부지부장과 임직원,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윤기섭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대외적으로 친환경 안전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변화와 환경규제 강화로 인한 축산분뇨 처리문제, 그리고 갈수록 심해지는 금융기관 간 무한경쟁으로 조합을 둘러싼 경영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과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조직 문화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전 임직원이 동참해 전사적인 경영관리대책을 추진한 결과 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양축조합원 지원역량을 크게 확충한 한해였다”고 말했다. 양주축협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결과 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3억2천500만원의 출자배당과 22억9천200만원의 이용고 배당 등 총 26억1천7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의결했다.
【경기】 경기2청 축수산산림과(과장 이종갑)는 구랍 29일 2청 회의실에서 경기 북부지역 축협 조합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경기도에서 김준호 경제농정국장과 이종갑 과장, 김만중 제2축산위생연구소장이 참석했으며, 협동조합에서는 서응원 남양주축협장, 이철호 파주연천축협장, 나종국 가평축협장, 김인필 경기한우조합장, 이승훈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팀 차장 등이 참석했다.김준호 국장은 “앞으로 경기북부지역 축산발전을 위해 조합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겠다. 최대한 축산인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이종갑 과장은 “아름다운 농장 가꾸기 지원을 확대하고 민통선지역에서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도록해 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축산발전을 위해 축협과 행정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 일선축협 조합장 중에서 6선으로 최다선을 기록했던 윤기섭 양주축협 조합장이 7선에 성공하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양주축협은 구랍 29일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윤기섭 조합장이 7선 고지에 올랐다고 밝혔다. 총 1천296명의 조합원 중 1천146명이 투표에 참여해 88.4%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윤기섭 후보는 800표를 얻어 압도적으로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최다선 행진을 이어갔다. 윤기섭 조합장은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무엇보다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양주축협을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