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올 여름 폭염주의보 및 이상고온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가축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하기위한 조치로써,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폭염 현상이 일찍 시작돼 약 한 달여 빠른 조치를 취하게 됐다는 것이다. 도는 우선 축사시설 관리, 가축사양 관리, 초지·사료작물 관리, 가축 방역·위생 관리 등 축종별 예방 및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폭염주의보·폭염경보 등 단계별 발령에 따른 조치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각 시군 축산부서와 유관기관, 축산관련협회와 긴밀한 협조 시스템을 구축,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 또한 도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8월말까지 시군과 합동으로 ‘가축 폭염피해 예방 TF팀’ 32개팀(조)를 집중 운영한다. TF팀은 각 농가별로 적정사육 두수 유지, 깨끗한 음용수 공급, 살수 조치, 차광막 설치 등 폭염 대비 사양관리 요령을 지도하고, 피해 상황에 대한 상시보고 체계를 통해 피해상황을 즉시 관련 기관에 알리게 된다. 이외에도 도는 올해 폭염으로 인한 축산
G마크 축산물 관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도가 올해 도내 G마크 축산물을 학교급식으로 공급하는 경영체 29곳과 가공업체 35곳을 대상으로 특별 관리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2016년도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TF팀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6년 G마크 축산물 학교급식 특별관리 TF팀의 운영방향을 밝혔다.‘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TF팀’은 현재 도가 추진 중인 G마크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우수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특별 관리·감독팀으로, 경기도와 교육(지원)청, 축산위생연구소, 시·군 및 해당 시·군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됐다.도는 올해 총괄팀 1개팀(4명)과 지역별 TF팀 18개팀(72명)을 편성해 특별관리에
에코팜랜드·반려동물 테마파크 등 조성축산 6차산업 메카로 신 성장동력 창출G마크 축산물 급식 확대…방역 선제화“축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습니다. 경기도는 전국 최고 규모의 축산웅도입니다. 위상에 맞는 축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선제적 가축방역 시스템 구축은 물론 차세대 성장 동력을 개발 육성해 나갈 생각입니다.” 김익호 경기도 축산산림국장은 “우선 FTA 확대에 따른 수입 축산물 시장 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김 국장은 “FTA 발효로 도내 연간 축산물 생산 감소액은 1천328억, 농가당 연간 평균 피해액도 1천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내 생산 축산물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와 경기한우 명품화, 소규모 농가 틈새지원, 국내 자급조사료 생산 확대 등을 통한 품질고급
올 축산·방역분야 87개 사업에 1천892억원 투입ICT 융복합·6차산업 활성화로 FTA 경쟁력 강화경기도가 올해 축산·방역분야 87개 사업에 1천892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경기도는 FTA 시대를 맞아 도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진 방역·위생 정책을 실현한다는 방침아래 지난달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16년 경기도 축산·방역시책 설명회’사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축산경쟁력 강화 분야 40개 사업에 1천3억원을 투입하고, 가축전염병 상시방역체계 구축 및 동물복지 분야 47개 사업에 88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축산경쟁력 강화 분야에는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에코팜랜드 조성 △말산업 육성지원 △국내산 풀사료 생산 확대 사업 등을 지원한다. 가축전염병 상시방역체계 구축 및 동물복지 분야에
경기도-낙육협 경기도지회600만원 상당 멸균유 기부경기도와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우유를 전달했다.경기도와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는 지난달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양복완 행정 2부지사와 박홍섭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장,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가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우유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가 600만원 상당의 멸균우유를 기부했다. 이 우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를 통해 북부지역 10개 시군에 거주중인 저소득층,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이날 박홍섭 낙농육우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우리 낙농업을 위해 노력해주신 경기도와, 우리 낙농가에 든든한 신뢰
양주축협(조합장 홍영석)은 지난달 25일과 27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시청에 2천400만원의 불우이웃돕기 성금사진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지원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 동참 차원에서 진행됐다. 25일은 의정부시에 700만원, 27일에는 양주시에 1천만원, 동두천시에 700만원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의정부시에 본점을 두고 서울 및 의정부, 양주, 동두천을 관할 지역으로 금용점포를 갖고 영업을 하고 있는 양주축협은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성금기탁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김장나누기 사업, 사랑의 점심나누기 운동 등 지역민을 위한 여러 나눔문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홍영석 조합장은 “요즘처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때에는 힘겹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제일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함께 따
경기도가 철저한 가금류 위생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가금류 축산물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경기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경기도내에서 도축하는 모든 가금류의 위생검사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그동안 부분적으로 실시해왔던 닭·오리 등 가금류 도축장에 대한 축산물 위생검사 공영제를 올해부터 도내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도내 닭·오리 등 가금류 도축장 10곳 모두에 검사 담당 공무원 11명을 배치 완료하고, 조기 정착을 위한 전수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각 도축장에 배치된 공무원들은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도축된 가금축산물의 안전성을 검사하게 된다. 과거에는 해당 도축장에서 고용한 자체 검사원이 검사를 실시, 축산물의 안전성 여부를 판정했었다. 이에 소비자 단체 등에서는
관내 양돈 농·조합 1억 3천만원 조성저소득층에 27톤 ‘사랑의 한돈’ 기부경기도내 양돈사육농가들의 사랑이 담긴 돼지고기가 경기도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회장 손종서)와 각 시군지부장, 서울경기양돈조합(조합장 이정배), 도드람양돈조합(조합장 이영규)은 지난 14일 경기도 북부청사를 방문해 도내 양돈사육농가들의 사랑이 담긴 ‘돼지고기 나눔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경기지역 양돈인들은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 1억1천3백만 원, 서울경기양돈농협 1천만 원, 도드람양돈협동조합 1천만 원 등 경기도내 양돈농가와 양돈조합에서 모은 1억3천3백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약 27톤(2만7천332kg)을 경기도내 저소득층에 전해 달라며 이날 김희겸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이번 나눔 행사는 생
경기도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하는 ‘2015 경기도 축산진흥대회’가 오는 4일과 5일 양일간 고양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경기축산, 세계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도내 축산농가, 축산관련 관계자, 일반 시민 등 약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가 자랑하는 G-마크 축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우선 경기도에서 생산된 우수 축산물을 소개하는 ▲경기 축산물 G브랜드 홍보관 ▲시·군 및 축협지역 홍보관 ▲축산 관련업체 및 축산유관기관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도시 소비자와 축산농가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기 위한 ‘경기한우 경진대회’도 함께 진행한다. 한울광장에 마련된 특설대회장에서는 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등 5개 부문 한우 70여 마리가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친환경·고품질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판매점이 생긴다.경기도에 따르면 오는 9월 추석을 전후로 수원, 부천, 용인, 고양, 이천, 양주, 광주 등 도내 7개 지역에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8곳을 우선 개장할 방침이라고 지난 19일 밝혔다.이에 앞서 도는 지난 17일 도내 디자인 및 축산물 유통전문가, 축산물 판매업체, 디자인 개발업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 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 용역보고회’를 열고 판매점의 인테리어 시안을 확정한 바 있다. 경기도는 확정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을 개장할 방침이다. 판매점은 우선 올 추석을 전후해 도내 7개 지역에 8곳을 개장하고,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점포를 늘려 총 20개소를 개장할 계획이다. G마크 축산물 전문판매점은 도
시군합동 TF팀 32개조 편성사양관리 지도 등 선제 대응재해 지원 대상 축종도 확대최근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 경기도가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폭염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지난 3일 도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 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는 우선 축사시설 관리, 가축사양 관리, 초지·사료작물 관리, 가축 방역·위생 관리 등 축종별 예방 및 관리대책을 마련하고, 폭염주의보·폭염경보 등 단계별 발령에 따른 조치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각 시군 축산부서와 유관기관, 축산관련협회와 긴밀한 협조 시스템을 구축,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실을 본격 운영한다.또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오는 1
개량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한우산업의 FTA 대응방안을 모색하기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의지가 뜨겁다.경기도는 지난 15~16일 양일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한우산업 발전 및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축산업 관계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개량과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FTA 개방에 대응하고 도내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들이 진행됐다. 15일에는 이종헌 홍천 늘푸름 추진단장과 윤현상 한국종축개량협회 경기강원지부장을 초빙해 각각 ‘한우생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고급육 생산을 위한 한우개량’을 주제로 현황과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16일에는 이재혁 한국축산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