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경영 통해 조합원 실익증진“다시 한 번 믿고 조합경영의 기회를 주신 조합원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옥천영동축협을 더욱 튼튼하고 내실 있는 알찬 협동조합으로 만들어 달라는 뜻을 잘 받들어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줄 수 있는 복지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주인이신 조합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협동조합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을 비롯한 옥천영동축협 구성원 모두와 힘을 합쳐 화합과 상생 투명경영을 실천하겠습니다.”지난달 26일 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홍성권 조합장은 “앞으로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계열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조합 생축장 운영확대 등 생산기반 안정화를 이뤄 옥천과 영동지역을 ‘청풍명월 한우’ 브랜드 사업의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조합장은 “한우 계열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위탁사업을 활성화시키면서 비워있는 축사를 채워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안정 기회를 부여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지금 국제곡물가격 고공행진에 따른 사료가격 급등으로 양축가 조합원들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또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로 시작된 안전성 논란과 AI로 전반적인 축산물 소비침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
【충북】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한우사업단(단장 김장범)은 지난 17일 옥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지용제 축제장에서 청풍명월한우 시식회와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홍성권 옥천영동축협 조합장과 김일종 옥천영동축협 청풍명월한우 작목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청풍명월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김장범 사업단장은 이날 “사료값 폭등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는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개방 등으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용제를 찾은 옥천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일종 작목회장은 “옥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청풍명월 한우 시식회를 갖게 됐다”며 “옥천군민에게 청풍명월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북】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곽덕일)는 지난달 24일 충북 옥천읍 명가에서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회의를 개최했다.이 날 곽덕일 충북도지회장은 “이번에 옥천지부가 창립함으로써 도내 전 시군에 지부가 창립됐다” 고 말하고 “앞으로 협회 회원 확대에 시군지부장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 동안 성원 격려 때문에 농협 조합장에 압도적으로 당선됐다”고 말하고, “앞으로 훌륭한 지도자가 충북한우협회를 이끌 수 있도록 도지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시군지부장들은 5월 중 충북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을 선출키로 했다.충북 한우 농가들은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은 개인명예의 자리가 아닌 만큼 진정으로 충북 한우산업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인물이 선출되어 한우농가들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지도자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다.
【충북】 전국 한우협회 옥천군지부(지부장 한두환)는 지난달 24일 옥천읍 명가 컨벤션홀에서 이용희 국회부의장, 남호경 한우협회장, 한용택 옥천군수, 김제철 군의회 의장 및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군지부 창립총회와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이 날 취임한 한두환 지부장은 “한미 FTA 협상 타결 어려움에 처한 한우 농가들은 하나로 단결해 이 위기를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고 “옥천지역 한우농가들은 한우협회 옥천군지부 창립과 동시에 끈끈한 결집력을 바탕으로 한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남호경 회장은 격려사에서 “한우고기는 내주고 자동차 섬유는 챙기는 현실에 한우 농가들은 비통한 심정”이라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우리 민족의 역사와 함께한 한우를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어려운 시기에 지부를 결성한 옥천지부의 회원농가들에게 정말 고맙고 함께 열심히 해나가자” 고 말했다.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은 “우리 고유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한우를 지키기 위해 한우인들이 한우협회 옥천지부를 창립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 축협과 한우협회가 서로 돕고 협력해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