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일기준 총 9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현재기준, 총 13차례 발생)하며 확산일로의 기점에 있는 가운데, ASF 조기종식을 위한 결의대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종식 결의대회’는 지난 2010년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양돈업계의 막대한 피해가 되풀이돼서는 안 된다는 위기감 속에서, 대구경북양돈농협 전 임직원이 청정축산을 이루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실천 다짐을 한 것이다. 결의문은 ASF 발생국 여행을 자발적으로 자제하고, 불법 휴대 축산물 반입금지 운동 등 ASF 차단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과 사명감을 갖고 농장, 도축장 등 모든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 활동에 총력 매진한다는 내용이다. 이상용 조합장은 “ASF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의 양돈농가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농협 임직원들이 ASF을 조기 종식시키겠다는 확고한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지난 17일 파주 양돈농장에서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긴급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상황실<사진>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치사율이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파주와 연천에서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 상황을 양돈산업의 큰 위험으로 인식하고, 대구경북양돈농협 본점 소회의실에 직접 방역상황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이상용 조합장은 직접 상황실을 운영, 조합원들 농장의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실시간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진행 상황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는 등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상황회의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로 발생된 경기 연천 농장을 방문했던 차량이 대구경북양돈농협 관할구역인 경북 칠곡과 김천, 예천 지역을 다녀간 것이 공식 확인됨에 따라, 경북지역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관련 조치사항들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서 이상용 조합장은 현장방역과 초동대처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며, 조합원 농가에게 필요한 조치사항 등을 잘 안내해줄것을 관련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쇠고기 등급기준 변화 대응 농가 실질적 소득증대 초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이 고급육 한우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최신 대구축협사료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최신 대구축협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은 대구축협 한우시험연구농장의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의 화우전문가 그룹과 2년간의 기술교류를 통해 육질과 도체중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비육기간을 단축하는 효율적인 고급육 생산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29개월 출하체중 800kg, B등급이상 출현율 80% 달성’을 목표로 한우의 성장단계별 산육 생리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제품 급여단계는 기존의 4단계에서 5단계로 더욱 세분화했다. 특히 생후1~5개월은 체고성장 및 융모발달, 6~10개월은 반추위 및 골격발달, 11~16개월은 근육성장과 등심최대발달 및 지방세포 증가 단계로 구분했으며, 17~23개월은 비육중기, 24~29개월은 비육후기로 구분해 근내지방 침착과 출하체중을 완성시키는 마무리 단계로 구성했다. 각 구간에는 최적화된 제품 설계와 반추위 소화생리에 이상적인 조:농 비율을 토대로 급여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각 구간별로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12일 대구광역시 태전동에서 신청사 이전 개청식<사진>을 개최했다. 축평원 대구경북지원은 지난 1995년 대구 신흥산업 내에서 시작해 2011년 산격동에 위치한 경북대구한우협동조합 건물 내에 지원 청사를 운영했으나, 대구시의 전시관(EXCO) 확장으로 대구 북구 태전동에 확장 이전하게 됐다. 박종운 지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대구경북지원 구성원들의 역량을 새롭게 결집해 지원 청사를 거점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축산물 유통정보가 교류되고,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축산물 품질·유통 전문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박종운 지원장)은 지난달 23일~이달 4일 3회에 걸쳐 경북대, 대구대 축산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 합동특강’<사진>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4학년만의 취업정보를 넘어 1~3학년 진로 설정과 취업에도 포커스를 뒀다. 경북대, 대구대 100여명 학생들이 참석했다. ‘일자리 합동특강’은 지역 내 축산관련 기관 및 업체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릴레이 특강을 진행해 일자리 소개와 실무, 준비해야할 부분 등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상반기 취업특강에는 5~6월 채용을 진행 중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를 필두로 우성사료,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참여했다. 박종운 지원장은 “축산업 발전과 질 좋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한우숯불구이축제가 달구벌에서도 펼쳐져 미식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낭만한우숯불구이축제’<사진>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됐다.영천축협·경산축협·영주축협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대구MBC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한우협회 영천시지부, 영천별빛한우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서는 30% 저렴한 가격에 한우고기를 판매했으며, 한우시식행사와 더불어 부대행사로 낭만숯불구이존을 운영, 다양한 공연이벤트로 축제장은 찾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백운학 경산축협 조합장은 “낭만한우숯불구이축제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한우고기를 알뜰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의 한마당으로 더욱 승화되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이상문·의성축협장)는 지난 13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와 도기윤 경북농협 본부장, 농협중앙회경제지주 계열사 책임자 외 농협중앙회 이사인 박재종 밀양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관내 축협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월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미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이 불과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지자체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원만하게 완료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는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유입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한 방역활동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송명선 문경축협 조합장은 “송아지경매시장이 생축장과 근접한 위치에 있는 관계로 각종 질병으로부터 노출돼 이전이 불가피 하지만 농가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해 택지구입이 용이하지 않다”며 중앙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 했다. 김진열 군위축협 조합장은 “가축분뇨를 활용한 고품질 액비 생산 공급 활성화로 경종농가와 축협이 상생의 보폭을 넓혀가야 하지만 가축분뇨 수거와 액비살포에 드는 비용 부담이 매우 크다”며 “해당 장비에 대한 면세유와 살포비 등의 행정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달 30일 조합 회의실에서 2019년도 조합원자녀 장학금을 수여식<사진>을 갖고 조합 장학생들에게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축산업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후계세대 육성을 통해 복지농촌을 실현하며,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 확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 총 17명에게 3천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상용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산업을 이끌어 주시는 조합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 조합은 매년 후계세대 육성이라는 큰 틀 아래 조합원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장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비롯해 각종 환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은 지난달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사업설명회’<사진>를 실시했다. 조합원의 사업장 소재지 기준 5개 권역으로 나눠 조합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도 조합사업 결산현황 및 성과분석을 통해 조합원들의 조합에 대한 신뢰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2019년 주요사업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축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갈수록 어려워지는 축산환경에 대응한 여러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전국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는 한편, 양축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축산물 판매 촉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심근수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지난 17일 본점 회의실에서 경북친환경 한돈영농조합법인과 ‘생균제 공급 협약식’<사진>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조합원에게 우수한 생균제를 공급해 생산성 향상과 양축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양 측의 임직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과 경북친환경 한돈영농조합법인 최재철 대표가 협약을 체결했다.대구경북양돈농협이 경북친환경 한돈영농조합법인으로부터 공급받을 생균제는 돼지의 장내에 정착해 다른 유해성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한다.또한 섭취한 사료의 소화를 도와 소화기 질병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돼지의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암모니아를 비롯해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상용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농장을 ‘경쟁력 있는 농장’, ‘냄새없는 친환경 농장’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제사업은 조합원 환원사업’ 신념 유지 양돈 전문조합 가치 증진…역량 높일 것 “지난 4년간 흔들림 없이 지켜온 신념과 열정으로 앞으로 4년간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며 조합원들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무투표 당선을 통해 재임에 성공한 대구경북양돈농협 이상용 조합장은 “초선 때보다 어깨가 더 무겁다”며 “지난 4년간 이룬 조합 성장을 발판으로 더욱 큰 도약을 이뤄 결코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리 조합은 지난해 기준 금융부문에서 대구·경북지역 농·축협들의 평균 4~5%대 성장에 비해 17.5%라는 괄목할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이 조합장은 “또한 양돈 전문조합답게 전국 축협 최초로 돼지고기만을 취급하는 한돈플라자와 한돈판매장을 개설해 한돈 소비촉진에 기여했으며, ‘2018년 한돈인증점 전국평가’에서는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지난 임기 중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 조합장은 “특히 갈수록 어려워지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사료가격을 동결하며, ‘조합의 경제사업은 조합원에 대한 환원사업’이라는 신념을 지켜왔다”고 자부했다. 또한 “취임일인 지난달 21일부터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축산물 브랜드 인지도 제고…판매역량 강화 조합원 실익 지원·축산경영 안정화 주안점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 발전과 조합원들의 실익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한 대구축협 최성문 조합장은 “지난 임기동안 우리 조합은 자산총액 2조원을 돌파해 역대최고 161억원을 조합원 배당을 시현했으며, 매년 전국 최고의 당기순이익 200억원 이상을 달성해 ‘명품 협동조합’이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다시 한 번 조합장으로서의 기회를 주신만큼 자타공인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으로서 정도의 길을 가며 더욱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2선 고지에 오른 대구축협 최성문 조합장은 “조합 자체사업으로 수정란 이식을 통해 우량송아지를 생산해 조합원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한우개량 효과를 극대화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도말 지급하던 사료이용 장려금을 축산물 시세 및 사료가격 등락에 따라 연중 탄력적으로 운용, 조합원 축산경영 안정화에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조합장은 “선진축산 사양관리의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통해 적극적인 육량·육질개선으로 수입축산물 확대에 대비한 경쟁력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