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서종립 축산과장, 조사료 경영체 법인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에 따른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보조금 집행 투명화와 조사료 경영체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은 사료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해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한다.이날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설명, 조사료 생산법인 관리방안 및 보조금 관리, 조사료 생산 면적 확대를 위한 협의 등이 진행됐다.서종립 축산과장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조사료 생산 법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법인 관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고성군에서 한우고급육 생산을 견인할 또 하나의 전기가 마련됐다.전국한우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최두소)는 구랍 24일 자가발효사료 생산 지원센터 준공식<사진>을 가지고 TMF사료의 본격적 생산에 돌입했다.이번 행사에 백두현 군수,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이옥철 도의원, 이상대 도농업기술원장, 박성재 고성축협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 황엽 한우협회 전무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가발효사료 생산 지원센터의 준공을 축하했다.국비 및 지방비 등 총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이번에 준공한 자가발효사료생산 지원센터는 660㎡의 생산시설 위에 배합기 2대, 호이스트 1대, 포장시설 2개소, 기타 운영장비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일일 2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특히, 자가발효사료생산지원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한우 섬유질배합사료 배합비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발효사료 생산시스템을 구축해 1+이상 등급출현율을 70% 이상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농산부산물 등 부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사료비 절감에도 기여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다.최두소 지부장은 “5년 간 사양시험을 거친 결과 만족할 만한 성적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축산신문권재만기자] 경남 고성군의 과도한 가축사육 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로 불거졌던 고성군과 고성 축산인·단체와의 대립(관련기사 본지 3222호)이 양측간의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 관련 협약 체결로 일단락됐다.지난 8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사진>에 백두현 군수, 최두소 한우협회 고성군지부장, 김주성 고성낙우회장, 백찬문 한돈협회 고성지부장, 이상정 양계협회 고성군지부장, 전상원 흑염소협회 고성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9월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보다 상당부분 완화해 충분하진 않지만 축산인의 목소리를 담았다는데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밀집 지역 지정 기준을 주택과 주택 사이 이격거리를 100m로 지정하고 ▲주거밀집 지역 및 공공시설 부지경계로부터 축종별 제한 거리를 소·말·양·사슴 200m, 젖소 500m, 닭·오리·메추리·개 700m, 돼지 1000m로 지정하기로 했다.이는 당초 가축사육제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인 소, 말, 사슴, 염소, 젖소 500m와 돼지, 닭, 오리, 메추리 등은 1000m에서 상당부분 완화된 것이다.또 가축사육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지부장 강호상)는 지난 20일 고성군청을 방문해 고성군교육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교육발전기금을 쾌척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모범단체로 자리매김한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는 이날 한돈인들의 정성을 모은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는 과정에서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호상 지부장은 “한돈산업의 공익적 역할을 알리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발전 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한돈인들은 지역민과 함께 라는 공동체 의식을 기반으로 더불어 성장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오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준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양한 목적사업을 발굴해 지역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33년 다양한 축협 실무경험 밑거름 조합 발전·조합원 실익 증진에 매진 “후계 축산인들에게 물려주어도 결코 부끄럽지 않은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축협의 역할 강화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대의원들의 절대적 지지에 감사의 뜻과 함께 상임이사로서의 각오를 밝힌 차권현 상임이사는 “축협과 축산을 둘러싼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협 발전은 물론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33년간의 직원생활을 마무리하고 고성축협의 상임이사로 새 출발을 알린 차권현 상임이사는 철저한 사업목표 관리를 통한 건전하고 투명한 정도경영을 약속하며, 신용사업 확대를 위한 대책 마련은 물론 축협의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전략을 준비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간다는 경영방침을 피력했다. 특히, 직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능력 배양과 유관기관 및 지역 축산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제 유지를 위한 관계개선에 주력해 나간다는 복안을 밝히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현재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하고 고성축협의 지속
경남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지난해 마암면 육용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민·관·군의 탄탄한 협력 체계로 한 건의 추가 발생 없이 AI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군은 철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요 철새 도래지인 간사지, 대가저수지, 대평천 등의 출입자 통제, 철새 예찰 및 폐사체 관리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철새 도래지 주변에 대해서는 군 광역방제기, 농림축산검역본부 방제차량<사진>, 공동 방제단 7개반을 동원해 AI 차단 방역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AI가 발생한 농장과 예방적 살처분한 농장에 대해서는 축사 내 분변과 잔재물을 생석회로 혼합한 뒤 비닐로 도포함은 물론 축사 내 잔존 오염물 세척과 소독 등 사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AI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AI 재난안전대책본부, 거점소독시설 1개소와 이동통제초소 7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예찰 지역 내(발생농가로부터 10km 이내) 가금류 이동금지, 농가 단위 방역활동 강화 등 최고 수준의 방역 시스템을 가동해 왔다. 최평호 군수는 “산하 공무원을 비롯한 농가와 전 군민이 정유년 새해부터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깊은
조합장 궐위로 인해 치러진 고성축협의 조합장 보궐선거에 박성재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지난 21일 총 2천2명의 유권자 중 1천584명이 참가해 79.1%의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 박성재 후보가 644표를 획득하며 백철승 후보와 박세영 후보를 누르고 조합장에 당선됐다. 당선이 확정된 시점부터 조합장직을 수행하게 된 박성재 당선자는 “고성축협은 안정적인 경영의 내실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임직원간의 소통과 화합,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고성군 한우산업의 활성화’와 ‘협동조합다운 조합’,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조합’의 방안을 공표하며 조합원의 마음을 얻은 박성재 당선자는 공약사항을 실천하기 위해 현실적 복안을 밝히기도 했다. 박성재 당선자는 고성군 4-H 연합회장, 경상남도 4-H 수석부회장, 한국농업경영인 고성군연합회 사무국장, 한국JC 특우회·고성 JC특우회장과 경남지구 JC특우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년간 고성축협 재직 등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활동경력으로 지역 축산업의 발전을 견인 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합장 궐위로 인해 오는 21일로 예정되어진 고성축협의 조합장 보궐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경남고성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쳐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백철승, 박세영, 박성재씨가 각각 입후보를 마쳤다고 밝혔다. 기호 1번 백철승 후보는 초대 한우협회 고성지부장과 고성축협장을 역임한바 있으며, 기호 2번 박세영 후보는 동고성 농협감사, 영천TMR 대표를 지낸바 있으며, 기호 3번 박성재 후보는 한국JC 특우회·고성 JC특우회장과 고성군4-H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고성축협을 이끌어갈 적임자를 표방하며 후보등록을 마친 3명의 후보자는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가 오는 21일 조합원의 선택을 받게 된다.
대한한돈협회 고성지부(지부장 강호상)는 지난달 26일 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지난 1년간 34농가 회원들이 마리당 1천500원을 기부해 모아 마련한 금액으로 한돈협회 고성지부는 매년 설, 추석이면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지역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강호상 지부장은 “구제역 발생 등 회원 농가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어주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화합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최평호 군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한돈협회 고성군지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회원들 한분 한분 정성껏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
한돈협, 경남도협의회서 추진계획 밝혀‘미래한돈창조혁신센터’로 기능 전환교육·체험·연구 등 다양한 역할 수행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회장 박용한)는 구랍 18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기협의회사진를 가지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에는 김진갑 중앙회 부회장과 김규한 중앙회 감사, 최영열 대한한돈협회 고문, 손창준 대한한돈협회 미래한돈창조혁신센터 본부장 등이 배석해 중앙회 차원의 보고사항과 한돈산업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날 박용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돈산업이 국민과 더불어 나아가기 위해서는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는 한돈인, 이웃과 더불어 발전하는 한돈인, 모든 산업에 함께 동참하는 한돈인의 모습이 필수 일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하는 한돈산업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
진주축협(조합장 정연규)과 고성축협(조합장 전상복)은 지난 1일 강원도 고성군 소재 설악썬밸리에서 도·농상생 운동과 병행한 자매결연 체결행사사진를 개최하고 도·농상생의 새 길을 열었다.구성원간의 유기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 간 협동과 조합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양 조합 임직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이환원 상무, 속초양양축협 이종율 조합장, 인제축협 이택열 조합장, 강원지역본부 권혁빈 경제부본부장등이 참석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의 첫발을 내딛는 두 조합을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양 조합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조직 상호간 발전을 위한 인적, 사업적 교류 이외에도 매년 정기적인 기술, 교육, 학술토론회 등 조합 간 취약한 부문들을 상호 보완 할 수 있는 관계로 승화시켜 나가게 된다.또한, 이날 행사와
경남 고성축협(조합장 최규범)은 지난달 28일 조합 컨벤션센터에서 김종술 고성군 부군수, 김대겸 경남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속의 도약, 봉사하는 축협’을 주제로 제1기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했다.이날 최규범 조합장은 개강사를 통해 “지역여성들의 지위향상과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키 위해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하게 됐다. 알차게 준비된 교육일정을 통해 자기개발과 생활정보, 건강상식 등 유익하고 건강한 지식들을 습득해 사회에서는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여성상으로, 가정에서는 존경받는 어머니 상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95명의 조합원 및 지역여성들이 참여한 고성축협 제1기 여성아카데미는 14주일 동안 코미디언 이용식씨를 비롯한 사회 저명인사를 초청, 유익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이날 1기 교육생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건전한 가정 육성 및 복지농촌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