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지난 8일 사업소 회의실에서 중소규모 축산물 취급업소의 위생관리인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운용 및 식품 위생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미생물 검사 무료 실습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 식중독 등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 요령과 축산물 안전관리에 필수적인 미생물 검사기법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특히 실무자들이 평소 어려움을 느끼는 시약 및 배지 제조 방법과 결과 판독, 살모넬라균·리스테리아균 등 축산물에서 중요한 식중독균 검출기법을 직접 1대1로 실습하도록 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높였다.
생물공학적 특수발효기법 적용·완전살균으로 보존성 높여반추위내 최적화 환경 시스템…소화효율 극대화·섭취량 증가“1등급 이상 출현율 늘어” 농가 호평 줄이어…판매량 급증도‘한우산업의 새로운 동반자’ 전남사료의 TMF발효사료 ‘남도쇠죽이’가 한우농가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전남 강진군 성전면 금당리 646-1번지에 지난 2010년 11월 개장한 (주)전남사료(대표 신규태)는 ‘남도쇠죽이’라는 브랜드로 육성전환기, 육성우, 비육전기, 비육후기, 마무리, 번식우 등 6개 품목의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데 한우농가들의 호응 속에 판매물량이 날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상반기 ‘남도쇠죽이’를 월 100~200톤을 공급했으나 이 사료를 급여해 사육한 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5% 이상으로 높다는 입소문이 퍼짐에 따라 현재 판매량이 70여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가 소비량이 증가하는 한우고기의 안전성 확보 및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전남도내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 포장육을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검사는 지난달 20일까지 10여일간 도내 포장처리업체 31개소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 포장육 49건을 수거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한우 여부를 감별하는 쇠고기 유전자 감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 또한 휘발성염기질소 검사를 통해 부패된 식육의 유통 여부와 포장육에서 첨가가 금지되어 있는 보존료의 검출여부를 확인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일반 세균 수, 대장균 수 검사를 통해 축산물영업장의 위생상태를 확인한 결과 위생상태 또한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윤창호 소장은 “이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시행한 원유검사기관 표준화점검 평가에서 “양호” 평가를 받았다.원유에 대한 공영화검사는 기존 유업체별로 실시하던 원유검사를 낙농진흥법에 따라 원유검사기관에서 실시하도록 하여 원유검사결과의 정확성 확보 및 낙농가와 유업체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이에 따라 낙농가 유대지급에 필요한 원유검사에 대한 검사기관 능력평가가 매년 2회 실시되고 있으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주관하여 축산위생사업소,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국의 12개소 원유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원유 중 유지방, 체세포수 및 세균수 검사에 대한 3개 항목을 평가한다.검사능력 평가기준은 검사 측정치에 대한 정확도를 ‘양호’, ‘미흡’, ‘불량’으로 구분하여 평가하고, 각 항목별 미흡이나 불량이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추석을 앞두고 육류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식육에 대한 위생검사 및 한우 감별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이번 수거검사는 유통량이 많은 식육판매점중 위생상태가 불량한 영업장 등을 중심으로 명절 다소비 품목 위주로 추석 명절 전까지 실시하며 해당 제품이 축산물위생관리법의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중점 검사한다.수거한 제품에 대해서는 한우 여부를 감별하는 쇠고기 유전자 검사를 비롯해 휘발성 염기질소, 보존료 등 성분 규격검사 및 일반 세균수, 대장균수 등 영업장 오염지표 세균검사까지 식육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 검사가 이뤄진다.검사 결과 한우 둔갑 판매가 확인되거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정될 경우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행정기관에 통보하고 특별관리 대상 업체로 지정해 집중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윤창호 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소비가 급증하는 쇠고기 등 식육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녹색의 땅 전남에서 생산되는 안전한 축산식품을 믿고 구입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가 축산물 안전성검사 수행능력 향상과 검사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참여한 전국 축산물위생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에서 ‘양호’ 평가를 받았다.축산물위생검사기관 검사능력 평가는 매년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주관하여 축산위생사업소,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국의 축산물위생검사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세균수 분석능력과 식중독균 검출기법 등 미생물 분야 7개 항목, 아질산이온, 보존료검사 등 이화학분야 4개 항목을 평가한다. 검사결과에 대한 평가는 ‘양호’와 ‘미흡’으로 판정되며 ‘미흡’판정을 받은 기관은 해당항목에 대한 기술교육을 받거나 재평가를 통해 적절한 교정조치를 받게 된다.올해 검사능력평가는 정부기관 19개소, 민관기관 23개소 등 총 42개소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실시되었으며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전체 11개항목 모두 ‘양호’ 평가를 받음으로써 축산물 안전성검사 수행능력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윤창호 소장은 “요즘같이 세균번식이 우려되는 여름철에 식중독균 검출기법이 포함된 검사능력평가에서 매년 ‘양호’ 판정을 받은 것은 전남 축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는 데 크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은 지난 1일 강진 종합운동장 부근 한우먹거리촌에 40평 규모의 한우전문판매점을 개점했다. 개점식에는 황주홍 강진군수, 최길선 한우협회 강진지부장, 조합 임원 등이 참석했다.박종필 조합장은 “한우고기 판매망 구축으로 소비를 촉진시켜 소 값 하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사육농가의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강진군의 한우고기 소비 1번지에 한우판매점을 열게 됐다. 축산농가와 군, 축협이 함께 힘을 모아 희망의 한우판매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진완도축협은 한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올해 관내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수차례에 걸쳐 시식회를 가졌으며 이동판매차량을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로 할인판매 행사를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한우고기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소장 하창호)는 지난 21일 우수 종돈 및 친환경 청정돈 생산 보급을 위해 (주)구시월드, 대양종돈장, 아성종돈장 등 종돈장 3개소와 전남대학교 등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에 체결한 주요협약 내용은 돼지 유전자원 공유 및 정보제공, 돼지 원종돈 개량 생산, 청정돈 생산 보급 촉진, 돼지 우량품종 육성·증식 및 종축관리 기술개발 등이다.현재 국내 양돈산업은 구제역 발생으로 돼지 사육규모의 33.5%가 살처분 매몰되어 가격 폭등과 한·EU FTA 체결 등으로 소비자들이 국내산 돼지고기 보다는 값이 싼 수입산 돼지고기를 많이 찾고 있어 향후 국내 양돈산업이 매우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있는 실정이다.이러한 시기에 전남축산연구소 산·학·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전남 돼지고기의 차별화는 물론 품질 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양돈농가의 소득 증대와 양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창호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축산연구소, 종돈장, 전남대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우수한 종돈 확보가 가능해져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
전라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기온상승, 장마철 등으로 식중독 위험이 높은 여름철을 맞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을 위해 도내 전 도축장의 소, 돼지, 닭,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대장균 O157:H7 등 병원성 미생물 집중검사를 실시한다.이번 검사는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위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지난 13일부터 3주간에 걸쳐 소, 돼지 등 도내 17개소 도축장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인 대장균 O157:H7,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리스테리아균, 캠필로박터균을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특히 도축장은 축산물 유통의 첫단계로 병원성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 사고의 일차적인 발생원인을 차단할 수 있어 철저한 도축검사 외에도 주1회 이상 일반세균수, 대장균수 등 미생물 오염도 검사와 식육중 항생제 잔류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도축장 이후의 유통단계인 축산물가공장, 판매장에 대해서도 수시로 수거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축산물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이와 더불어 지난 5월에는 축산물 작업장 위생관리인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11월에도 교육을 희망하는 대상업체에 HACCP 운영관리 및 병원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이 강진축협과 완도축협이 합병해 출범한지 지난 6월 20일로 3주년을 맞았다. 합병조합은 지역정서가 서로 다른 2개 지역의 조합이 하나로 합병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양 지역 조합원들의 화합분위기 조성과 합병 시너지효과를 얼마나 극대화시키느냐에 조합경영의 성패가 달라진다. 합병에 대한 시너지효과는 일반적으로 합병 직후 바로 나타나지 않고 뼈를 깎는 자구노력과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얼마간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지난 2008년 6월 20일 합병조합으로 출범한 강진완도축협은 합병 후 3년 연속 흑자경영으로 자립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면서 주목받는 조합이 됐다. 3년이 지나면서 이젠 서로가 조합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며 시너지효과가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강진과 완도지역의 축산기반이 다소 차이는 있지만 지역적 정보교류와 조합의 지도컨설팅을 통해 축산에 대한 조합원의 인식이 균형을 이루어가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이용과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이다. 강진완도축협은 강진과 완도 조합원의 화합을 바탕으로 자립경영기반을 이뤄내고 특히 조합원에 대한 무한봉사라는 모토아래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다.
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다가오는 장마철 및 고온 다습한 폭염에 대비해 젖소의 건강과 생산성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사양관리 지도에 나섰다.장마철은 축사 내외의 온·습도가 높아 세균 증식이 많고 그에 따른 질병 발생이 매우 높아 낙농에 있어서는 최악의 시기이며, 원유등급을 결정하는 세균수, 체세포수의 증가로 우유 위생등급이 하락해 낙농가의 수입이 줄어드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낙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원유등급 저하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화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월 100여 농가에 대해 세균수 및 체세포수 관리요령 등을 배부해 오고 있다.전남축산위생사업소는 민·관 합동으로 집유 조합 및 유가공업체(남양유업, 매일유업)와 함께 T/F팀을 구성하여 지난해 하절기 8개 시군 30호에 대해 착유시설 및 사양관리 지도를 실시해 낙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유질저하가 우려되는 하절기에 집중적으로 농가 컨설팅을 실시해 유질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윤창호 소장은 “이상기후 등 열악한 환경변화와 계속되는 사료값 폭등, 그리고 몇 년째 동결된 원유가 등으로 낙농가에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며 “앞으로 닥쳐오는
전남 축산위생사업소 개청식…축산지킴이 역할 다짐전통의 멋 살린 한옥 건물…총 공사비 60억원 투입 완공전라남도 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가 23년간의 광주광역시 복룡동 시대를 마감하고 지난달 31일 강진군 작천면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개청식에는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호균 전남도의회 의장 및 도의원, 황주홍 강진군수 및 군의원, 전남지역 축협 조합장, 축산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 풍물놀이패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지난 2008년 부지매입을 시작으로 2년여의 공사 끝에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는 총 공사비 60억원을 투입, 작천면 군자리 일대 연면적 1만5천558㎡ 부지에 4개동 3천468㎡ 규모의 전통적인 멋을 살린 한옥 건물로 완공됐으며 태양광을 이용해 자체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시설로 운영된다. 5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본관 1층은 동물방역 및 축산물 안전성검사를 위한 실험실이며 2층은 사무실과 축산인 교육장이 있다.또한 부속건물에는 생물안전등급 3등급 밀폐실험실을 갖춰 FMD와 고병원성AI 원인체를 검출할 수 있는 시설과 부검실, 특수폐기물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