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안심축산(사장 강희석)이 신학기를 맞아 단체급식 가공사업장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했다.
이번 위생 점검에는 농협안심축산에서 운영 중인 식품위생전문위원 3개조(2인1조)가 투입됐다.
식품위생전문위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유통기한 확인, 냉동·냉장육 구분 생산여부,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축산물 가공장 직원의 건강진단여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강희석 사장은 “식품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 영역이다.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 급식 및 유통구조가 확립될 때까지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했다.
농협안심축산은 이번 특별위생점검에서 안심축산사업 부적격업체로 적발되는 경우 계약해지, 거래관계 종료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