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회장 차장곤·장성축협장)는 지난 19·20일 농협생명변산수련원에서 워크숍을 갖고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과 축산물 브랜드사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연섭 서기관과 농협축산경제, 브랜드 경영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영체에선 한우부문 26명, 양돈부문 6명의 실무자가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축산정책방향과 한우·돼지 사육동향 등이 발표됐다. 이연섭 서기관은 ‘축산 정책 방향 Agenda’를 주제로 특강을 했고, 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전문연구원은 ‘한·육우, 돼지 수급동향과 전망’을 발표했다. 농협축산물위생교육원 백원원 부원장은 ‘축산물 위생·안전’을 주제로, 외부강사인 인상경영전략연구소 황규봉 대표는 ‘인상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 전략’, 서비스코리아 김보람 강사는 ‘서비스마인드 고객스트레스’를 주제로 강의를 했다.
강의에 이어 분임토의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브랜드 페스티벌 발전방안, 그리고 브랜드 경영체 사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분임조별로 토론을 했다.
조영덕 농협축산유통부장은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 공급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영체에서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물브랜드경영체협의회는 정부의 축산물 브랜드 정책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우수 브랜드 경영체들의 협의체로 2005년 결성됐다. 현재 한우경영체 25개, 양돈경영체 16개 등 총 41개 경영체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