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연대회에서 ‘청자골한우리(IRG/대표 김강민, 전남 강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천안공주낙협(호밀/조합장 맹광렬)’과 ‘먹울한우영농조합법인(옥수수/대표 고장석, 충북 보은)’은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삼솔영농법인(IRG/대표 한기웅, 경남 진주)’과 ‘구미칠곡축협(IRG/조합장 김영호)’, ‘친환경영농한우법인(옥수수/대표 지대현, 강원 홍천)’이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7일 제주 한화리조트에서 전국 조사료 담당 공무원과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2015년 전국 사료작물 사일리지 품질경영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사일리지 경연대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초지조사료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전국에서 99개 경영체가 참가해 외관심사와 간이평가, 성분평가 등을 걸쳐 12개 경영체가 입상했다. 경연대회 특별상(축산과학원)은 ‘충주축협(옥수수/조합장 이석재)’, ‘익산군산축협(청보리/조합장 서충근)’이 차지했다. ‘마암한우법인(청보리, IRG혼파/대표 최두소, 경남 고성)’과 ‘이삭영농조합(옥수수/대표 윤진식, 충남 서천)’은 초지조사료학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남해친환경축산(IRG/대표 박성은, 경남 거창)’과 ‘송림축산(IRG/대표 정옥복, 전남 영암)’은 농협중앙회 특별상을 받았다. 사일리지 경연대회에 입상된 제품들은 워크숍에서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