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 내 봉사활동 단체인 ‘부축사모’의 활발한 나눔축산 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부천축산물공판장(장장 김경수) 내 봉사활동 단체인 ‘부축사모’는 지난달 23일 좋은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오! 정다운 어린이 오케스트라’의 여름 캠프 및 협주 행사후원금으로 100만원<사진>을 전달했다.
‘오! 정다운 어린이 오케스트라’는 오정구 9개 지역아동센터가 모여 저소득 계층 어린이·청소년들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2012년 창단했으며, 단원은 지역 초등학생들로 이루어져있다. 이번 여름 연합캠프는 타 지역 오케스트라 팀과 교류연주를 통해 소통의 공간을 확장시키기 위한 행사로 제주도 ‘구자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부축사모’는 협력업체, 공판장 직원, 중도매인들이 매월 2~3만원씩 기금을 모아 지역 내 사회시설 지원은 물론 독거노인 김장 김치 담그기 등 활발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수 장장은 이날“문화 소외계층이자, 학교 밖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오! 정다운 오케스트라 후원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발전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협 부천축산물공판장과 부축사모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축산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축산업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