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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행정 수요 증가따라 축산식품과 신설

음성군, 축산정책팀 등 4개팀 운영

[축산신문 ■ 음성=최종인 기자]

 

음성군이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축산부문의 업무 강화를 위해 축산과를 신설했다.
음성군은 지난 1일 기존 산림축산과를 개편해 축산식품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축산식품과는 축산정책팀을 비롯해 가축방역팀, 농축산식품팀, 로컬푸드팀 등 4개팀으로 운영된다.
이처럼 음성군이 축산식품과를 신설하게 된 것은 음성 축산업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현재 음성군에는 한육우 2만3천여두를 비롯해 젖소 2천600여두, 돼지 10만두, 닭 440만수, 오리 100만수 등이 사육되고 있다. 오리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특히 전국 최대의 축산물도매시장인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농협 목우촌 음성공장과 오리 도압장인 모란식품이 위치해 있으며 유업체인 건국유업도 음성에 자리 잡고 있다.
축산식품과장에는 남원식씨가 임명됐다. 축산식품과 신설에 따라 지난 3일 관내 축산관련단체장과 조철희 음성축협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서 남원식 과장은 “음성의 축산업 비중이 갈수록 커지면서 행정 수요도 그만큼 늘어나고 있다”며 “축산업 비중에 걸맞게 행정조직도 확대됨에 따라 앞으로 음성 축산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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