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송석만)이 상호금융 대출금 1천억원을 달성하고 지난 7월 21일 충북농협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달성탑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음성축협은 전 임직원이 공동의 목표의식을 갖고 인화단결로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기반 강화에 매진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0년 대비 상호금융 예수금 9.4%, 대출금 11.3%의 성장을 이뤄냈다. 상호금융 대출의 경우 혁신도시 아파트 집단대출 등 건전여신 추진에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1천억원 달성을 이룰 수 있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음성축협은 2018년 농·축협 경영평가 4등급에서 2021년에는 2등급으로 획기적인 개선을 이뤄내, 2021년 종합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송석만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1천억원 달성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건전여신을 더욱 확대 추진해 수익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조합원을 위한 실익증진을 도모, 경영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음성군이 갈수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축산부문의 업무 강화를 위해 축산과를 신설했다.음성군은 지난 1일 기존 산림축산과를 개편해 축산식품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축산식품과는 축산정책팀을 비롯해 가축방역팀, 농축산식품팀, 로컬푸드팀 등 4개팀으로 운영된다.이처럼 음성군이 축산식품과를 신설하게 된 것은 음성 축산업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현재 음성군에는 한육우 2만3천여두를 비롯해 젖소 2천600여두, 돼지 10만두, 닭 440만수, 오리 100만수 등이 사육되고 있다. 오리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특히 전국 최대의 축산물도매시장인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을 비롯해 농협 목우촌 음성공장과 오리 도압장인 모란식품이 위치해 있으며 유업체인 건국유업도 음성에 자리 잡고 있다.축산식품과장에는 남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