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제1회 미래농협포럼을 갖고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농식품산업의 발전전략’을 주제로 토론회<사진>를 가졌다.
미래농협포럼은 지난달 23일 농협본관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채원봉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은 “현재 농업·농촌은 농축산물 수입 확대, 농촌 인구 고령화, 도농간 소득격차 확대 등 대내외 문제에 직면해 있다. 따라서 농업·농촌·농협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마련이 절실하다. 미래농협포럼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발전전략을 모색해보자”고 했다.
미래농협포럼에는 한국농업정책학회 한두봉 교수(고려대), 임정빈 교수(서울대), 한국농업경제학회장 김동환 교수(안양대), 한국유기농업학회 김호 교수(단국대), 한국유통학회 이정희 교수(중앙대), 한국축산경영학회장 최승철 교수(건국대)와 농협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는 미래농협포럼을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 기반을 잘 활용해 농협의 중장기 미래전략과제까지 모색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정례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