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송봉섭)은 서귀포시 일주동로 비석거리 사거리에 본점을 신축하고 지난 17일 ‘본점 이전 개점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기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강덕재 농협제주지역본부장, 김창능 제주도 축산정책과장, 김종철 제주도 동물위생사업소장, 고성남 제주축협조합장, 김성진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김맹종 한우협회 제주도지회장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신축한 서귀포시축협 본점은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1천287㎡(390평)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천935㎡(890평),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건물에는 본점 각 부서외에 국민연금공단 서귀포지사, 흥국생명 등이 입주해 있다.
서귀포시축협 본점은 위치가 동부권에서 서귀포시내로 진입하는 목에 위치해 있어 건물의 형태 및 외관 등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하여 지역에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축물의 외관에도 많은 고려를 했다.
또한 장애인 편의시설을 최대한 완비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송봉섭 조합장은 “이번 본점 신축으로 조합원과 도민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금융서비스 제공과 지역경제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우리조합이 다시 한번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아 우리지역 축산업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조합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