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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일선조합 금융사기 예방 성과 돋보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대포통장 비율 41.55%에서 5.4%로 낮춰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가동 의심 거래 차단
올 들어 사기범 9명 금융점포서 현장검거

 

일선 농·축협이 금융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한 때 41.55%까지 치솟았던 대포통장 비율은 5.4% 끌어 내렸다.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난 7일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NH안심보안카드 도입, 대포통장 감축 등에 힘쓴 결과 일선 농·축협이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고객의 거래정보를 수집해 이상거래를 탐지·차단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FDS를 통해 차단된 의심거래는 약 3만2천건에 달한다. 보안카드 번호가 유출돼도 카드실물이 없으면 전자금융거래가 불가능한 ‘NH안심보안카드’도 지난 2일 출시해 전자금융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전국적으로 금융사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영업현장의 대응도 신속해졌다. 농협상호금융은 올해 들어 금융점포를 찾은 9명의 사기범을 현행범으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피해예방금액은 2억5천만원이었다는 설명이다.
대포통장 감축실적도 두드러졌다. 2013년 말 전체 대포통장의 41.55%가 농·축협 통장이었다. 올해 3월말 대포통장에서 농·축협 통장비율은 5.4%로 낮아졌다.
농협상호금융은 4월을 ‘대포통장 신규발급 제로의 달’로 지정하고 전국 1천155개 농·축협 4천581개 지점을 통해 전사적인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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