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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합사료업계 영업사원 ‘모시기’ 경쟁 치열

경력자 채용 하늘의 별 따기…영업방식 개선론 대두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배합사료업체들이 영업사원 모시기 경쟁에 돌입했다.
몇해 전부터 배합사료업체들이 영업사원 구하기가 힘들어졌다며 하소연하더니 최근들어서는 아예 하늘에 별 따기 만큼 어렵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특히 경력사원 구하기는 신입사원보다도 더 어려워 각 업체마다 경력이 있는 영업사원 모시기에 불이 붙었다.
더군다나 신입사원을 뽑아 비용 들여 소기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나면 여기저기서 빼 가기 경쟁에 나서 ‘개가 쥐 잡고 고양이가 먹는다’는 속담을 떠올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을 정도라는 것이다.
중소업체들의 영업사원 구하기는 더 어려운 상황이다. A사료업체의 경우는 1년 내내 팝업창에 영업사원 구인 광고를 띄워 놔도 문의 전화 한 통화 없을 정도라며 중소기업에서의 사료영업이 어느 새 기피업종으로 전락한 것 같다며 씁쓸해 하고 있다.
사실 비단 중소기업만 어려운 것은 아니다. 대기업에서도 이직을 해 공석이 되어 있는 상태로 그냥 방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제부터는 영업사원을 통한 영업활동이 아닌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어려운 일을 하지 않으려는 젊은이들의 풍토를 아쉬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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