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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타)

“경마는 축산재원”…혁신으로 말산업 부흥 선도

마사회, 말생산 농가 등에 4년간 733억원 투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마사회가 경마혁신을 통해 말산업 부흥에 나선다.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는 지난 15일 “경마는 국내 말산업 규모 중 90%를 차지하는 핵심산업”이라며, 경마혁신 방안을 내놨다.
경마는 국내 말산업 총 시장규모 3조3천478억원 중 3조원(89.8%)을 차지한다.
고용인원은 2만명 중 1만8천명(90%)다. 특히 축산발전기금을 조성하는 주역으로 누적 총액 7조4천791억원 중 마사회 출연금은 2조618억원(27.6%)에 이른다. 연평균으로 치면, 2009년 이후 1천700억원을 납입했다.
한국마사회는 경마혁신 방안으로 방만경영 일소, 성과주의 도입, 신개념 장외발매소, 수출 신시장 개척 등을 제시했다.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외산마와 경쟁확대, 국제 보편적인 경주체계 도입, 국제 경주 개최 등을 내놨다.
특히 말생산 농가 등 한국경마 경쟁력 강화에 4년간 733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농가경영 지원확대 76억원, 생산·육성 시설 확충 232억원, 마사시설 개선 및 상금인센티브 425억원, 생산·육성 인력양성 강화(별도) 등이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위기는 곧 말산업, 축산산업 재원축소와 직결된다”며, 경마산업을 다시 활성화시키는 것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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