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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타)

순수 국내산 승용마 생산 본격화

마사회, 씨암말 25두 수입 생산 활용…시범 농가에 분양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순수 국내산 승용마 생산이 본격화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월 독일로부터 승용 씨암말 25두를 모두 임신상태로 들여왔고, 이 씨암말들은 3월과 6월 사이 자마 25두를 건강하게 출산했다고 밝혔다.
승용마도 경주마와 같이 속지주의를 적용하기 때문에 이번에 태어난 자마들은 엄연히 대한민국 국적을 갖는다.
이 씨암말들은 특히 지난해 ‘전문 승용마 시범 생산사업’에 참여를 신청했던 11개 일반농가에 분양돼 국내 전문 승용마 품종 생산에만 활용된다.
게다가 렛츠런팜 장수(구 장수육성목장)에서 개발된 승용마 인공수정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승용마 전문 생산계획 성공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아울러 한국마사회는 전문승용마 생산사업의 안정화를 위해 하프링거, 하노버 품종 외 유아승마에 주로 활용되는 셔틀랜드포니, 웰시포니까지 품종을 확대해 80두의 임신마를 이달과 내년 1월에 걸쳐 국내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상영 한국마사회 부회장은 “승용마 생산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 수립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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