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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산 내포미래축산포럼 창립

지속가능한 미래축산 발전방향 ‘모색’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지속가능한 축산업의 미래를 고민하고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연구모임을 꾸리고 첫발을 내딛었다.
충남 내포지역의 축산업 종사자로 구성된 ‘내포미래축산포럼 준비위원회’<사진>는 지난달 30일 서산시 문화복지센터에서 발기인대회와 창립대회를 잇달아 열어 대표단 선임과 실무진 구성·정관제정 등의 절차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속가능한 축산업 실현과 미래축산의 새로운 모델 제시를 목표로 이날 출범한 ‘내포 미래축산포럼’(이하 축산포럼)에는 서산·태안·홍성지역 축산업 종사자 5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당진·예산 등 내포문화권 축산농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동대표로 선임된 최기중(53·최동물병원장) 대표는 “1차산업인 축산이 3차산업까지 아우르는 비전을 제시하고 기반을 닦지 않으면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투입되는 자원의 최소화와 산출되는 자원의 최적화를 통해 순환가능한 축산업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신환 공동대표는 “GMO(유전자 조작 식품) 사료를 먹이지 않은 진짜 한우를 사육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축산포럼은 앞으로 시장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개발해 이를 지역 축산농민에게 보급하고 아울러 정책적 대안 제시에도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정보지 발간 등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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