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2014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사진>에서 한우고기가 큰 인기를 끌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이동판매차량을 동원해 한우고기를 할인판매 했다.
행사는 경북 의성 마늘소에서 참여했다. 특히 등심을 비롯해 불고기, 국거리, 우족, 꼬리, 모듬뼈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 대비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해 인기를 끌었다.
한우협회 이강우 회장은 지난 3일 판매장을 찾아 직접 소비자들에게 한우고기를 판매하며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이강우 회장은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생산자들은 더 많은 한우를 판매하고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더 많은 지역에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