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한두환)은 지난 6일 옥천군 옥천읍 가화길 86에서 향수한우 TMR공장 준공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김영만 옥천군수, 민경술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 군의원, 황규철 충북도의원, 신유호 충북도 축산과장, 최대철 농협 옥천군지부장, 신관우 충북낙협장, 정영철 옥천영동축협장, 박병남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장, 김순영 충북 TMR 연합회 회장 및 회원, 양축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두환 대표는 “옥천 향수한우는 이번 TMR 공장 준공을 계기로 회원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TMR 사료를 공급하게 됐다. 이로써 회원들은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옥천 향수한우는 이번 TMR공장 준공을 계기로 사료생산부터 한우고기 판매까지 일관된 시스템을 갖추고 명품한우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튼 것이다. 특히 이번 TMR공장 준공은 한우 영농조합 회원들이 더욱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한우고기 판매는 향수한우 판매장 및 한우프라자에서 이뤄진다.
한편 향수한우 TMR 공장은 대지 5천700평, 건평 600평으로 국비 4억, 도비 1억3천, 군비 3억7천, 자담 11억 총 20억이 투입됐고 월 1천500톤의 생산능력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