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한우개량사업소, 내달까지 접수…10월 선정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소장 노중환)는 한우암소농가들의 개량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한우암소개량 우수농가를 공모에 돌입했다.
한우개량사업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개량과 경영, 질병, 환경, 종합 등 5개 분야로 한우암소 30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공모대상은 한우암소 30두 이상을 사육하는 농가로 사육두수의 60%이상이 종축등록(혈통, 고등)이 돼 있어야 한다.
공모분야는 개량, 경영, 질병, 환경, 종합 등 5개 분야로 개량분야는 개체관리 및 정보수집, 교배, 개량방향 등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한다.
또 경영분야는 암소개량과 생산비 절감, 경영합리화를 통해 수익성을 높인 농가, 질병분야는 체계적인 질병관리를 통해 타 농가와 차별화된 노하우를 가진 농가, 환경분야는 분뇨처리와 환경개선, 악취저감 등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종합분야는 개량은 물론 경영, 질병, 환경 등 종합적으로 우수한 농가가 대상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한 신청서 및 우수사례를 작성해 한우개량사업소로 제출하면 되고 개별농가의 경우 해당 지역 축협조합장 또는 한우협회 지부장의 추천서를 첨부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까지이며 9월부터 10월까지 현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되면 최우수 농가에게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우수 농가에게는 300만원, 장려 농가는 200만원, 입선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