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단체 직영 사료공장 운영방안도 연구될 듯
배합사료 절감방안을 위한 연구용역이 추진된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 1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2014년 제2차 관리위원회<사진>를 개최하고 하반기 소비촉진행사 및 연구용역에 대한 사업계획을 추가했다.
한우자조금은 하반기 사업으로 한우산업의 배합사료비 절감방안 연구를 추진키로 했다.
이는 국제 곡물가격과 환율 등 배합사료가격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사료가격과 연동성이 떨어짐에 따라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배합사료가격 체계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가격 절감 방안을 모색하는 동시에 생산자 단체가 직접 사료공장을 운영하는 방안도 연구 범위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한우자조금은 한우가격 유지를 위해 월드컵 기간 중에 TV광고를 추가로 송출하기 위해 5억원의 홍보예산을 증액했으며 수급안정사업으로 할인판매에 10억원을 추가했다.